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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김국진 소개팅, 다나와 윤종신의 주선으로 성사 가능성 높을 듯 돌싱 김국진에게도 드디어 빛이 비춰질 것 같네요. 라디오스타 345회에 출연한 천상지희의 다나가 김국진에게 소개팅 주선(실질적으로는 중매 자리)을 약속합니다. 상대는 성형외과 원장(겸 피부과 의사)입니다. 과거 소녀시대가 나왔을 때도 이 분이 김국진에게 관심이 많았다고 했었죠. 다나가 (친한) 이모의 연락처를 물어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나왔다고 하는데, 김국진도 괜찮게 생각하는 것 같네요. 나이는 마흔 한두살 정도이고, 청담동에 성형외과 병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수영도 이야기를 한 적이 있죠. 규현 역시 잘 아는 눈치입니다. "그 분이 괜찮은 게 외도도 괜찮으시고, 피부숍이 청담동에 있어요." 아마 SM소속 아이돌들이 자주 피부관리를 받으러 가는 성형외과이거나 아니면 SM과 사업적인 관계가 있는.. 더보기
라스 키와 다나의 엄청난 폭로전과 키스신 논란 라디오스타 345회에서 다나가 천상지희의 근황을 공개합니다. 라스 초반에 천상지희와 라디오스타 MC들이 소개팅 컨셉으로 토크쇼를 진행했었죠. 그런데 다나가 예능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모른다'라는 농담이나 튀는 발언이 재미를 주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는 천상지희 나머지 멤버에 대한 자세한 소식이 대중들에게 더 먹혔을 것 같네요. (린이 쇼핑몰을 접었다고 하는데, 그건 같은 SM식구인 규현도 몰랐는 것 같네요.) 그리고 샤이니의 키가 작정을 하고 나왔네요. 시작부터 다나가 아역을 울렸다고 폭로합니다. 다나가 아역이 중요한 신에서 계속 웃어서 말로 잘 타일렀다고 해명을 하지만, 키가 "말의 뉘앙스가 달랐다." "위에서 엄마가 보고 있는데 울렸다."라고 다나가 잔인하다는 투로 이야.. 더보기
라스 김민종의 한고은 루머 해명, 다나에게 돌직구 라디오스타 345회가 허술한 신사들 특집으로 김민종과 샤이니의 키, 다나,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을 게스트로 초대했습니다. 김민종이 정말 오랜만에 예능에 나왔네요. 예전의 더 블루의 손지창은 대표이사로 기업홍보나 스타홍보 등의 기업 활동만을 하고 있는 모양인데, 김민종만은 연예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네요. 처음부터 키가 신경전을 벌입니다. "김민종은 SM에서는 나보다 후배인데, 벌써 이사다. 돈도 내가 더 많이 벌어줬다." 김민종이 좀 당황한 것 같습니다. 토크쇼에도 많이 나갔는데, 90년대나 2000년도에는 이런 컨셉은 아니었죠. 뭐, 친한 동생이니까 이런 얘기도 예능에서 할 수 있는 거겠죠. 그 와중에 규현이 "이사고 자시고"라고 이간질을 시키는데, 솜씨가 보통이 아닌 듯. 오늘 이 네 명이 나온 이유.. 더보기
맨친 사유리의 김현중 사심과 엉뚱발랄 맛평가 외모평가 맨발의 친구들 22회에서 독거 연예인으로 사유리의 집으로 방문했습니다. 홍석천처럼 사유리 역시 김현중을 보자마자 사심을 표현하네요. "우와, 잘 생겼다." 그리고 윤시윤에게도 같은 표현을, 그리고 홍석천에게는 "그냥 괜찮다."라는 굴욕을 줍니다. 역시 솔직한 사유리답네요. 혼자 사는 일본여자인 사유리의 집이 공개되었는데, 보통의 여자들과는 달리 집안이 아주 휑하네요.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것 대신에 신기한 모자나 물건들을 오히려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사유리가 무언가를 꾸미는 그런 취향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사유리가 맨친의 유이 자리를 노렸습니다. 요즘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나 기존에 있는 사람의 면전에서 이런 말을 하면서 웃음을 주는 추세인데, 사유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갑니다. "예.. 더보기
라스 JK김동욱 이영자와의 영혼결혼식 해명, 비키니사진 중독고백 라디오스타 344회에 JK김동욱이 초대되었습니다. 조수미의 사심 게스트 초대 덕분에 개도 키우지 않는데 나왔네요. 확실히 저음이 여자들에게 많이 매력적이죠. JK김동욱에서 JK의 뜻은 이렇습니다. 캐나다의 이민자 가족에서 태어난 김동욱은 캐나다의 험버대학을 나왔고, 꿈은 캐나다에서 경찰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백혈병을 앓던 이웃 소녀가 김동욱의 노래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결국 그 소녀는 세상을 떠났지만, 김동욱은 소녀를 기리는 의미에서 소녀의 이름인 Kate에서 K를, 자신의 세례명인 John에서 J를 따와서 JK김동욱을 자신의 예명으로 삼은 것입니다. 오늘 방송 촬영 내내 조수미의 손이 거침없이 김동욱의 와이셔츠를 스친다든가, "악어 입양하면 우리 못 사겨요."라는 장난기 넘치는 행동을 합니다... 더보기
라스 조수미의 반전매력, 프로다운 자세속의 의문점 두개 라디오스타 344회에 조수미, 강타, JK 김동욱, 엠블랙의 지오 등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소프라노 조수미가 단연 주인공 역할이었죠. 원래 무릎팍도사 등의 1인 토크쇼에 출연하다가 라스같은 다자간 예능은 첫 출연입니다. 자신의 비중을 봐서라도 힐링캠프에 충분히 출연할 수도 있을 텐데, 라스를 선택하네요. 아마 털어놓을 이야기꺼리가 별로 없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조수미가 엠블랙의 지오를 '외국인'이냐고 물으면서 굴욕을 안깁니다. 조수미의 나이는 52살의 노처녀입니다. (1962년생으로 아직 결혼하지 않았죠.) 충분히 지오가 누구인지 모를 수 있을 세대입니다. 그런데 대기실에서 지오가 조수미에게 인사를 했을 텐데, 이 부분은 좀 이상하네요. 아마 다른 아이돌처럼 지오 역시 "엠블랙의 지오입니다."라고 했겠죠.. 더보기
먹방요정 정은지 타지마할로 예능샛별 부상 맨발의 친구들에 정은지는 유이의 대타로 1회만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대번에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네요. 맨친의 새로운 코너에서 인도의 수도를 묻는 질문에 정은지는 '타지마할'이라고 엉뚱 대답합니다.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단번에 백치돌로 등극하는 순간이네요. 솔직히 정은지가 정말 모르고 대답한 건지, 일부러 오답을 말한 건지 살짝 의심이 가네요. 아마 논란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다음은 강호동이 한입퀴즈를 연달아 두 번 맞추고, 음식 '한입'을 가져옵니다. 강호동에게 한입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는 서너 입은 될 양이죠. 그걸 정은지가 "한입만 주시면 안돼요?"라는 애교가 아닌 절실함으로 강호동으로부터 먹을 것을 빼앗습니다. 아마 음식을 눈앞에서 빼앗긴 것은 강호동 생애 사상 최초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 더보기
라스 박진영과 한승연 구하라, 잘못된 조합의 전형 라디오스타 343회에서 야심찬 특집 박진영 대 카라(구하라, 한승연, 강지영)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기획이 잘못되었더군요. 너무나도 미스매치 기획이었고, 진행의 묘마저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우선 박진영은 하프타임이라는 신곡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생의 전반기를 '열심히 살아야한다.'라는 생각 한가지였다면, 이제는 '왜' 열심히 살아야 할까? 라는 의미가 담긴 곡입니다. 즉,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철학이 담긴 노래죠. 왜 잘못된 기획이었는지는 박진영의 오늘 발언을 대략적으로 훑어본 다음에 언급하죠. 카라의 구하라와 한승연이 JYP의 오디션에 응시했다가 탈락한 이야기를 고백합니다. 박진영의 합격기준은 단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습관없는 것, 두번째는 외모가 .. 더보기
라스 강지영 눈물의 원인 김구라, 끝내 사과거부 라디오스타에 343회에 카라의 강지영, 구하라, 한승연 등이 출연했습니다. 구하라와 한승연은 JYP오디션에 떨어졌지만, 강지영은 그 당시 JYP가 있는지도 몰랐다며 박진영에게 굴욕을 선사하네요. 언니들의 굴욕을 멋지게 갚습니다. 강지영이 남자 아이돌에게 인기가 많네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은혁은 물론이고 2AM의 이창민 역시 강지영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은혁은 전화번호까지 받았고, 창민은 강지영이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이제 20살이 되었으니까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궁금하네요.) 저번의 크리스탈과 설리에 이어서 20살 된 여자아이돌들의 19금 영화 고백이 하나의 대세가 될 것 같네요. 강지영은 '후궁'을 몰래 집에서 봤는데, 자신은 사극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는 강지.. 더보기
라스 구하라의 눈물 이유는 규현이 아니라 모순된 욕망 때문 라디오스타 343회에 박진영과 카라의 구하라와 한승연, 강지영이 출연했습니다. 구하라의 오프닝 크라잉부터 시작해서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구하라는 한 가지 빼놓고 싶은 주제를 연애문제로 꼽을 만큼 연애에 대하여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해도 기사가 막 이상하게 나가니까..." 솔직히 현재 구하라의 포지션이 잘못된 거라고 보네요. 자신의 욕심(?)때문에 비난을 받으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 오늘 한승연이 적절한 말을 했죠. (밑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오프닝때 윤종신이 구하라에게 돌직구를 던집니다. "JYP친구들과 연애해봤어요?" 그러자 오히려 김구라가 말리네요. 물론 이것은 맛보기일 뿐입니다. 원래 JYP오디션에서 구.. 더보기
맨친 털털한 김지훈 강호동의 된장라면이 아깝다 맨발의 친구들이 20회에서 홍진경의 집에서 밥도둑 강된장과 여러 가지 밑반찬들을 싸서 도착한 동네는 바로 한남동에 위치한 배우 김지훈의 집입니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나오는 모습과 달리 김지훈의 평소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김지훈: "(팬티가) 아직 안 말랐다고!" 강호동은 물론이고 유이마저도 실망하는데, 김지훈은 당당하게 속옷을 건조대에 다시 거네요. 정말 인간적이네요. 하지만 냉장고안의 섞은 과일과 찬장에 수북이 쌓인 인스턴트 식품은 토니안의 집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게다가 인터넷 쇼핑에 중독되어서, 옷방에 택배상자가 산처럼 쌓여 있네요. 사실 혼자 사는 독거남들의 경우, 대부분이 이런 인터넷 쇼핑 마니아죠.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인터넷으로 대부분의 구매를 하고, 간혹 박스를 뜯지도 않고 그냥 쌓아.. 더보기
맨친 요리대결 김현중의 정석갈비찜 대 은지원의 편법 맨발의 친구들 20회에서 김현중과 은지원이 요리대결을 펼쳤습니다. 요리 대상은 갈비찜인데, 독거노인(독거 연예인?) 김지훈이 원하는 요리였습니다. 그 전에 홍진경 집에서의 김현중 먹방을 한번 보시죠. 강호동이 먼저 호박잎으로 강된장에 비빈 명란젓밥을 싸서 먹방을 합니다. 그러자 김현중이 호박잎에 시레기무청에 돼지고기 수육, 김치에 갖은 나물 반찬까지 다 쌓아서 한번에 먹네요. 신흥 먹방 프린스입니다. 강호동도 '대다나다'고 감탄하네요. 정말 방송을 위한 살신성인의 자세네요. 자신이 망가지는 것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이 정도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현재 맨친들 중에서 강호동을 제외하고는 유일한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윤종신의 먹방 성공(입에 넣었다가 뺐다가 다시 넣었죠)이 있었고, 다시 강.. 더보기
슈퍼스타K5 D조 미스터파파 박재한(한경일)합격 예상 슈퍼스타K 제작진이 시청자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햇던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조를 나눠서 한조는 전체 합격을, 다른 조는 전체 탈락이라는 무시무시한 방법으로 합격자와 탈락자를 나눕니다. 이미 A조는 전원 탈락을, B조는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은 상황입니다. A조는 나창수, 샘비, 디어, 이동훈, 박상돈, 이원철, 정호준, 권영훈 등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샘비(이은비, 김한샘)와 말더듬이 가수 박상돈이 무척 아쉽네요. 박상돈은 부디 노래를 통해서 마음을 조금씩 더 치유하기를 바랍니다. 이미 슈퍼위크 진출이라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니까, 앞으로의 도전은 더 쉬울 겁니다. 그리고 B조는 최영태, 정다희, 이수민, 실크로드(김샤샤, 김율라), 박재정, 네이브로, 임순영, 송희진, 변상국, 남주미, 정은우, 김대성.. 더보기
슈퍼스타K5 정은우 박시환 슈퍼위크 합격 슈퍼스타K5 4회 방송에서 정은우 박시환 등이 슈퍼위크의 50미션을 통과했습니다. 먼저 정비공 출신으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박시환입니다. 슈퍼위크의 무대에서 윤종신의 담배 한 모금을 부릅니다. 이런 무대는 처음이어서 그런지, 자기 소개할 때 마이크도 대지 않고 하는 실수를 하는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노래를 부를 때는 가슴으로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고음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하늘의 심사평으로 그의 무대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종신이 형보다 나은데..."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한창 노래에 몰입을 하려는 순간에 심사위원인 윤종신이 끊어버리네요. 참가자가 많다는 것은 알지만 너무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박시환의 경우는 전원 합격인 B조에 속해 무대에 올라갔기에, 핍티.. 더보기
파이터머니공개한 김동현 신소율에게 돌직구 "성형?" 라디오스타 342호 순정마초특집에 추성훈과 김동현, 배명호, 영화배우 신소율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김동현은 김구라의 아들 동현이 때문에 검색어와 뉴스 기사에서 밀리는 것을 상당히 분해하네요. 사실 연예계에서도 동명이인 때문에 제대로 뜨지 못하는 사람이 많죠. 그런데 김동현은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심지어 미니홈피에 동현인줄 알고 초등학생들의 일촌 신청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오늘 김동현은 추성훈이 자주 때린다는 폭로부터 시작해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세 명의 이종격투기 선수들중에서는 제일 말을 잘하네요. 추성훈의 패션에 대해서도 엄청 비싼 옷이고 액세서리에도 큐빅은 절대 쓰지 않는다고 폭로합니다. 김동현의 별명이 정말 재미있네요. 한번 붙으면 끝까지 놔주지 않는 매미라는 별명은 들어봤는데, 밥.. 더보기
라디오스타 신소율 이상형인 배명호와 핑크빛 러브 라디오스타에 나온 추성훈과 김동현은 어느 정도 얼굴이 알려진 이종 격투기 선수들인데, 배명호는 좀 무명 선수죠. 그런 배명호가 나오자마자 윤종신에게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윤종신은 간사한 사람이다. 윤종신의 약점 두개를 알고 있는데, 오늘 만약 자신을 공격하면, 그걸 폭로해 버리겠다." 라디오스타 사상 최초의 협박 사건입니다. 김구라 역시 옆에서 윤종신에게 돌직구를 날립니다. "슈퍼스타K에 고쇼때문에 빠졌다가 요즘 다시 들어갔다. 간사함의 극치다." 그런데 배명호가 메인MC중에서 윤종신을 선택한 이유가 뭘까요? 규현은 아이돌이고 독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제외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국진 역시 너무 약한 상대라서 제외했는데, 김구라는 독설이 너무 강해서 자신이 바로 당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윤종신을 선택한.. 더보기
라디오스타 김동현이 폭로한 추성훈의 술버릇(술주정) 라디오스타 342호 순정마초 특집에 이종격투기 선수들인 추성훈과 김동현, 배명호와 홍일점으로 영화배우 신소율이 나왔습니다. 신소율은 평소에 격투기 마니아네요. 이 자리에서 추성훈이 강예빈과의 루머에 해명할까 생각했는데, 그런 말은 없었네요. 하긴 그 증권가 찌라시가 본격적으로 회자되기 전에 라디오스타 촬영이 있었겠네요. 추성훈은 김국진과 김구라를 듣보로 생각해왔고, 라디오스타 같은 프로그램을 자신이 왜 나가야 되냐는 말을 출연 전에 했습니다.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추성훈으로서는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죠. 오늘 더블재킷에 반바지를 입고 나온 추성훈의 패션감각이 뛰어난 것 같은데, 너무 비싼 옷으로 하는 패션에는 마음이 들지 않네요. 하지만 자신이 정당하게 번 돈으로 옷을 사 입는 걸보고 뭐라고 할.. 더보기
맨친 김나운 집밥의 이상한점과 강호동의 설거지먹방 맨발의 친구들 19회에서 김나운의 집이 본격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확실히 음식사업가이면서 집밥의 대가로 소문날만하네요. 연잎밥과 마법 가루(김나운만의 비법 가루) 같은 연잎가루는 물론이고 매실 고추장 굴비, 가리비젓갈, 장어구이, 명이나물 등의 밥도둑이 즐비했습니다. 윤종신의 말대로 도둑소굴이네요. 게다가 요리에 대한 김나운의 철학도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제철 음식을 깔끔하게 먹는 것'과 "솜씨보다 재료가 더 좋다. 누가해도 맛있는 싱싱한 제철 요리니까."라는 김나운의 겸손은 물론이고, 자신의 집에 온 손님이라도 집밥 규칙상 먹고 싶은 만큼 도와야 한다는 것까지 나름대로 요리와 음식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 좋은데,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네요. 김나운의 집에서는 국은 물론이.. 더보기
멘친 김현중과 윤종신을 바보로 만든 제작진의 사기 편집 맨발의 친구들 19회에서 김나운의 집밥이 본격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냉장고가 반찬가게 수준이고 소문으로만 듣다가 지난 주에 공개된 냉장고방에는 업소용 냉장고만 무려 3대나 있습니다. 사실 이것과 호화 주택에 대해서 김나운이 저번 주에 회사에서 같이 사용하는 집이고, 냉장고 역시 회사 업무 겸용으로 사용하는 거라고 해명한바 있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대단한 위용이네요. 오늘 김나운은 2005년 결혼하기 전까지는 밥도 할 줄 몰랐다고 고백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저의 저번 글에서 상세히 적었습니다. 요리 무경험자인 김나운이 지금의 손맛 대가이자 주부9단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바로 입맛의 비결이 있습니다. 어릴 적에 어머니가 해진 집밥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 맛을 내려고 노력했고, 그것이 성공을 해서 .. 더보기
우결 연상녀 고준희의 도발에 연하남 정진운은 후퇴 저번 주 승마를 마친 정진운과 고준희 커플은 드디어 대부도에 도착합니다. 마침 아름다운 석양이 비치네요.(184회) 정진운은 벌레를 무서워하지 않은 고준희의 의외의 모습에 이런 말을 하고는 당황합니다. "하긴 벌레가 자기같이 덩치 큰 사람이 무서울 거야." 이 말은 두 가지 뜻으로 번역될 수 있는데, 고준희는 상처받게 되죠. (혹은 그런 척) 결국 말실수로 당황한 정진운이 무리수를 던지는데 "(몸이 여리여리해서) 이름이 고여리인줄 알았어." 라고 위로를 합니다. 사실 여자는 그런 줄 알면서도 남자가 이렇게 애를 쓰는 모습을 보면 귀엽죠. 게다가 고준희는 지난번에 의상실에서 이미 머리 크기로 굴욕을 맛봤기에, 혹시나 몸까지 크지 않을까하는 남편 눈이 신경 쓰이죠.) 두 사람은 조개잡이를 위하여 갯벌로 나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