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수지 페이는 없고 전파 낭비만 한 방송
해피투게더에 미쓰에이의 수지와 페이, 걸스데이의 민아,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이들 연예인 중심이라고 보기 보다는, 그들의 팬들 중심으로 된 방송이었네요. 방송 초반에 잠깐 언급된 얘기는 정은지의 개인기와 민아의 성대모사, 그리고 걸그룹의 수입 배분,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선물만이 잠깐 나왔습니다. 그 후에는 수지팬 노광균(이름, 나이는 34살), 정은지 팬 임현우(나이는 31살), 민아 팬 천은수(나이 29살, 직업은 경찰 공무원 준비생) 등이 나와서, 각자 팬 활동에 대한 여러가지 일들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해투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배신감과 불편함을 주었을 뿐이네요. 먼저 공중파 방송에는 어떤 내용이 나와야 할까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철학이고,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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