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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손호준 박기웅의 예능감, 노처녀들의 망상 라스 라디오스타에서 꽃미남특집으로 노민우, 박기웅, 손호준, 바로, 서강준을 게스트로 초대했습니다. 윤종신과 김구라는 설날 전붙이느라 허리가 끊어질 거 같은 며느리들을 위한 안구 정화용으로 이런 특집을 기획했다고 하네요. 분명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조합아지만 대부분이 이삼십대에 한정된 배우와 가수들일뿐, 사오십대는 별로 끌리는 조합이 아니네요. 차라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게스트 초대를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겁니다. 요즘 예능 프로그램의 작가는 거의 대부분이 젊은 여자들이고 피디마저 점차 여자들이 많아지는 경향을 반영한 거 같습니다. 자신들이 생각하게에는 좋은 아이템인 거 같은데, TV를 보는 대중들과는 괴리가 생기는 것이죠. (손호준의 실수, 새벽을 세벽으로, 멤버를 맴버로) 그것은 방송.. 더보기
라스 추신수 절제력이 돋보인 승부욕 라디오스타 363회에 신수형 2탄(추신수 2부)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방송은 추신수의 어릴 적이나 가족사 등에 초점을 맞춘 방송이네요. 그런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추신수의 승부욕을 억누르는 절제력이었습니다. 메이저리거를 불러서 바늘에 실꿰기라는 우스운 게임을 시키던데, 여기에서 추신수는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데 방망이를 휘둘러 촛불을 끄는 게임이라든지, 공을 던져서 구속을 구하는 게임에서는 최선을 다하지 않더군요. 현재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상태에서 갑자기 힘을 쓰면 몸에 무리가 갈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선수들, 특히 프로 선수들은 은근히 승부욕이 강합니다. 사실 정상의 선수들은 승부욕이 강하지 않으면 그 자리까지 올라가기가 힘들죠. 그런데도 라스 DJ들이 깐족거리는 와중에도 추신수는 적절하게.. 더보기
라디오스타 추신수 특집인지 박찬호 먹튀 특집인지 라디오스타 362회에 추신수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을 보는 내내 편하지가 않네요. 박찬호가 먹튀인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지만, 김구라가 그걸 몇번이나 언급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박찬호가 직접 라스에 나왔다면 그런 돌직구 질문을 던지거나, 혹은 당시 상황을 물러봤을 수도 있겠지만, 별로 상관없는 추신수 앞에서 여러차례 언급을 해서 추신수를 곤란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요? 라스가 때때로 돌직구 질문이나 독설로 시청자들을 시원하게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박찬호 먹튀를 추신수 앞에 언급해서 무슨 쾌감을 얻으려고 했는지 의문이네요. 그냥 방송에 출연도 하지 않은 박찬호에게 욕만 한 꼴이 되었죠. 특히 김구라가 자신의 지식을 아는 척을 하기 위하여 박찬호의 치부를 들어내는 거 같아, 별로 .. 더보기
라스 이연희 김예원로 보는 드라마 제작환경 문제점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이연희, 이기우, 허태희, 김예원이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홍보하기 위해서 급하게 출연한 것인데, 이연희를 제외한 나마지 3명은 이선균, 송선미, 이성민의 대타로 나온 게스트네요. 미스코리아는 작품은 괜찮지만 현재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게 밀려서 시청률 2위로 고전중입니다. MBC에서 얼마나 안타까웠으면 이렇게 예능에 급하게 편성을 해서 홍보를 했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방송 내용을 보니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먼저 주인공인 이연희의 경우는 3일 밤샘 촬영끝에 무척 피곤해 보였습니다.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예능 촬영에 임하는 자세는 높이 평가할 만하네요. 오늘 이연희마저 펑크를 냈으면 미스코리아 홍보 방송이라는 타이틀마저 붙지 못했을 테.. 더보기
로버트할리 아들 하재익의 절도와 김성주 나이문화 라스 라디오스타 360회에 사투리 특집으로 하일(로버트 할리), 김성주, 김경호, 수빈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속풀이 시간이라는 새로운 코너를 만들었는데, 게스트의 고민거리를 같이 나눠보는 시간이네요. 김성주가 서경석과 이윤석과의 애매한 관계를 고민으로 털어놓습니다. 둘다 빠른 72년생이고, 김성주는 72년생이기에, 김성주가 둘을 형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형, 아우는 나이 문화가 중요시되는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죠. 그런데 김성주에게 문제는, 자신이 서경석 이윤석 등을 형으로 부르는데, 같은 72년생인 이세준이나 배기성 등은 서로 친구로 지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72년생과 빠른 72년생들이 함께 모이면, 조금 이상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게다가 이렇게 친구 먹기를 하다보면, 나중에는 .. 더보기
라스를 살린 홍진영과 죽인 박재범 사심 방송 회식 라디오스타 359회 AS특집으로 윤성호, 조세호, 홍진영, 박재범, 슬리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5명의 게스트는 제작진의 너무 과도한 욕심이 아니었나 합니다. 박재범과 슬리피는 거의 통편집 수준이었고, 5명의 노래는 전부 앞부분만 약간 보여준 다음에 모두 편집했으며, 라스의 공식 질문 역시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마 시간관계상 이 부분 역시 편집되었겠죠. 라스의 색깔을 잃을 정도로, 과도한 게스트 욕심을 냈어야 했는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B급 홍진영입니다, 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홍진영 우선 분량이 가장 적었던 박재범입니다. 출연 동기가 홍보를 위해서라고 당당하게 고백하네요. 그리고 목숨 걸고 웃기려고는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의 말대로 오늘 다른 게스트의 말을 중간에 끊고 들어가지 않아서, 분량.. 더보기
라스 장진이 왜 천재감독인지 보여준 능수능란함 라디오 스타에 장진, 박건형, 김슬기, 김연우가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충무로의 천재감독이라는 장진의 모습이 확실히 대단했습니다. 라스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의 손바닥안에서 굴러갔습니다. 마치 그가 MC이고, 김구라나 윤종신 등이 게스트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자기 배우들을 너무 뭉갠다고 장진에게 비호감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까지 장진의 계산안에 있었던 거 같습니다. 영화 감독이지 공연 연출가인 장진은 배우들보다 대중의 호감이 덜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예능감이 없는 박건형과 김슬기를 대신해서 총대를 맨 것으로 보입니다. 장진의 천재적인 연출(오늘 토크쇼를 그의 연출로 봤을 때)은 각 게스트에 대한 태도로 잘 나타납니다. 먼저 나이가 어느 정도 있고 세상 경험이 있는 박건형.. 더보기
라스 슬리피, 레이디제인식 폭로가 없던 재밌는예능 라디오스타에 최민수, B1A4의 산들, 씨스타의 효린, 언터쳐블의 슬리피가 출연했습니다. 이번 방송의 중심은 슬리피였네요. 예능이 첫 출연이라고 했는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슬리피는 어떻게 보면 레이디제인과 굉장히 비슷한 처지입니다. 둘다 유명 가수와 연애를 했고, 결별을 했으며, 아직도 누구의 전여친(전남친)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다니기 때문이죠. 레이디 제인의 출연때 쌈디의 이야기가 나왔던 것처럼, 이번에 슬리피에게도 전 연인이었던 화요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둘의 반응은 완전히 다르네요. 레이디 제인은 여전히 친구처럼 지내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라스에 나와서 두 사람의 지난 이야기를 해도 괜찮은지를 묻고, 쌈디 역시 이를 쿨하게 허락합니다. 반면에 슬리피.. 더보기
해투 유재석과 한은정, 배려하는 갑을관계 해피투게더에 박진영과 한은정, 서지석,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역시 국민MC라는 유재석다웠습니다. 유재석의, 유재석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었네요. 그런데 오늘 유재석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한은정부터 먼저 파악을 해야 합니다. 게스트중에서 유일한 홍일점인 한은정이 초반부터 정글의 법칙에서 노상방뇨와 방귀 사건에 대하여 해명합니다. 배고픔에 물을 마신 것이 화근이었고, 고정 카메라를 잠시 잊었기에 방귀를 마음놓고 낀 것이 방송에 나간 것이죠. 확실히 정법 방송에서 이 소리는 거의 코끼리 수준이어서, 잠을 자던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을 깨울 정도였습니다. 또한 한은정은 요가 비디오의 자세를 재연하면서 뻣뻣 웨이브를 선보였습니다. 지금은 우스꽝스러운 자세만 나오지만, 별로 유연하지 못한 한은정이 요가.. 더보기
라스 김유미 정우의 양다리 확인못한 직무유기 라디오스타에 정준, 김유미, 양배추 조세호, 나비 등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라스 방송은 김구라의 말처럼 직무유기네요. 대중이 궁금해하는 사항은 정말로 한 가지도 묻지 않았으니까요. 먼저 게스트 얘기부터 잠깐 언급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죠. 정준과 김유미는 영화 블랙 가스펠 홍보를 위하여 나왔습니다. 미국 할렘이나 브롱스에서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데, 정준과 김유미의 신경전 혹은 싸움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또한 김유미는 강원도 야생 소녀였고, 아버지가 육군 대령(연대장)이어서 관사에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오늘 출연하지 않은 정우가 메인 게스트가 아닐까 하는 정도로 정우가 화면에 많이 나왔습니다. 그만큼 응답하라 1994로 정우가 핫한 연예인으로 떴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오늘 라스의 웃음 부분.. 더보기
감자골 사태 전말- 억울하다고 말할수도 없는 피해자 오늘 라디오스타에 일반인인 로봇박사 한재권이 나왔습니다. 두번째 일반인 출연에 로봇 공학이라는 생소한 분야의 연구자여서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이봉원의 태도가 눈에 거슬리네요. 김구라가 감자골 사태때 주축이 된 김한국, 이봉원이어서 김국진이 불편하지 않냐는 추측성 질문을 던집니다(사실 김구라가 당시에 인기가 없어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뻔히 돌아가는 사정을 잘 알고 있죠.). 그런데 이봉원은 그때 자신은 SBS로 갔기 때문에 만남 자체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감자골 사태의 속사정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철면피 같은 행동이네요. 잠시 당시의 감자골 사건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감자골 4인방이라고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김수용을 언급하는 이유는 이들 모두가 강원도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 더보기
라스 한재권 연예인을 들러리로 만든 기분좋은 방송 라디오 스타에 이봉원, 김신영, 케이윌과 더불어 일반인 한재권 로봇 박사가 나왔습니다. 일반인으로는 저번의 인공위성 송호준에 이어서 두번째네요. 고려대학교 출신의 박사에다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로봇 대회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DRC) 대회에 아직까지 살아남은 6개 팀의 하나를 이끌고 있습니다. 6개 팀중에서 한국인이 리더로 있는 팀이 무려 2개나 됩니다. 물론 단순히 이 숫자로 우리나라를 로봇 강국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젊은 과학도들의 열정과 노력이 대단한 것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로 인해 우리의 로봇 기술 역시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겠지요. 저번에 송호준이 출연했을 때는 같이 출연한 게스트와 MC들, 특히 김구라로부터 의류 업자라는 핀잔을 들었지만, 한재권은 손에 잡히는 로.. 더보기
맹승지 전남자친구와 변태에 대한 두가지생각 라디오스타에 임창정, 정성화, 김현우, 맹승지가 나왔습니다. 비중에 제일 많은 것은 임창정인데, 의외로 맹승지의 활약도 만만찮네요. 왠지 맹한 매력에 허당인 거 같습니다. 정성화에게 회당 출연료를 알려달라고 하더니, 자신의 출연료도 공개합니다. "29만원." 기본급없이 이 정도만 받는다면, 한달에 겨우 120만원 정도 버네요. 이것이 많은 금액인지, 적은 금액인지 모르겠네요. 하루 촬영이라고 하면 한달에 4일 일하고 받는 금액이고, 개그맨들은 나머지 날에 다른 일(레크레이션이나 밤무대나 돌잔치 사회 등)을 할 수 있으니 괜찮은 금액같기도 하고, 또 그런 일자리가 별로 없는 사람에게는 저것이 수입의 전부이기도 하니까 기본적인 생활도 겨우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맹승지의 과거사진이 유독 눈길을 끌었습니다.. 더보기
라스 간미연 문희준, 연예인의 잊힐 권리는 없는가 라디오스타에 김수로와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나왔습니다. 김수로가 꼭짓점 댄스의 탄생 비화, 진짜 사나이 캐스팅 비화 등을 털어놓는 와중에 간미연과 문희준의 지난 날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네요. 하이에나같은 라스의 MC들인 윤종신, 김구라, 규현 등이 너나할 거 없이 간미연에게 달려듭니다. 급기야 간미연이 지금 하는 공연에 문희준과 함께 방문하겠다는 김구라의 제안까지 나옵니다. 그러자 간미연은 쿨하게 언제든지 공연을 보러오라고 말합니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 태도였습니다. 그 다음에 스캔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간미연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분이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다." 바로 모르쇠 작전이죠. 그러자 윤종신이 농담을 던집니다. "당시에 커플 헤어스타일을 동시에 했다." 이 농담에 간미연이 빵하.. 더보기
라스 육중완 이태임 농락하고 진정한 요물로 등극 라디오 스타에 양동근, 육중완, 정준영, 이태임이 구리구리특집으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주인공은 단연 육중완이었네요. 방송 초반부터 홍일점인 이태임이 모든 남자들의 관심을 받습니다. 여자가 혼자라는 이유뿐만 아니라, 외모적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어필할만하죠. 그런데 정준영은 그런 이태임을 대상으로 나쁜 남자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누나 전문 킬러(?)같은 정준영이 이태임에게 끌리지 않는다며 돌직구를 던졌고, 심지어 작가와의 전화 통화에서는 이태임을 아줌마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태임 역시 정준영을 싸가지라고 불렀죠. 라스 출연자들은 작가와의 대화도 신경을 써야할 거 같네요. 어쨌든 그런 정준영과 달리 육중완은 이태임을 마치 여신처럼 우러러봅니다. 자신의 이상형을 오늘 만났다는 발언은 물론이고, 이태임이.. 더보기
라스 강지영 괘씸죄를 건 김구라와 라스의 방송 권력 라디오 스타 350회에 박지윤, 서인영, 레이디 제인, 권리세가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방송 도중에 애교를 보여 달라는 말에 권리세부터 한명씩 애교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별명이 마녀인 서인영도 뿌잉뿌잉으로 애교를 보여주는데, 분위기가 썰렁해지며 김구라가 한마디 합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강지영처럼 우는 게 낫다." (자막 색깔 주의) 이 말은 강지영을 비난하기보다는 열심히 한 서인영의 노력을 무시하는 처사 같습니다. 결국 서인영 역시 한마디 합니다. "안 그래도 안 되면 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김구라가 다시 강지영을 언급합니다. "지영이가 현명하게 방송을 살린 거야." (자막 색깔 주의) 그리고 레이디 제인의 애교를 거친 다음에 박지윤의 애교를 보고 김구라가 말합니다. "강지영이 방송을 잘했어." (자막.. 더보기
라스 레이디 제인의 화려한 입담, 김성오와의 차이점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350회가 여가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 편으로 박지윤과 서인영, 레이디 제인,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를 초대했습니다. 게스트는 이렇게 4명이지만, 오늘은 레이디 제인의 독무대나 다름이 없더군요. 사실 레이디 제인의 입담은 이렇게나 좋지 않습니다.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했을 때만해도, 쌈디와의 결별을 제대로 언급조차 못했습니다. 남자 MC들이 이걸 가지고 은근히 놀리는 것조차 힘겨워했죠. (이전글 참조) 신동의 심심타파에 레이디 제인의 출연 동영상이 포함됨 2013/10/23 - 레이디 제인의 노래 7곡 동영상 모음, 레제의 음악스타일 그런데 오늘은 전혀 거림낌없이 결별 이유를 비롯하여 모든 것을 털어놓았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놓은 듯이 아주 시원하게 말하네요. 김구라가 농담삼아 지적.. 더보기
라스 정경호 방송에서 무분별한 음주와 흡연 고백 라디오스타 349회 오늘 라스는 간만에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현무가 아주 솔직한 태도로 자신의 일신상의 이야기를 해주었고, 정경호 역시 자신의 성격이나 일화 이야기와 더불어 전현무와 신경전을 벌이면서 재미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3인 게스트인데도 불구하고, 존박은 거의 병풍이나 마찬가지네요. 정경호가 아이돌들의 패션, 특히 남자들의 시스루룩에 대하여 돌직구를 던집니다. 아무래도 성격이 화끈하고 솔직한 남자이네요. 이런 화끈한 성격은 괜찮지만, 오늘 다른 일화에 대해서는 많이 아쉽습니다. 먼저 정경호는 중학교 때 불을 질렀던 일화와 목욕탕 굴욕 사건 등의 일화를 고백합니다. 하지만 중학교때의 일화는 존박의 날카로운 질문 "방에 왜 라이터가 있었냐?"에 어물쩍 넘어갔고, 목욕탕 셀카 사건때는 폴더형 휴대폰을 .. 더보기
라스 전현무 솔직함이 독이 된 비호감 이미지 라디오스타 349회에 전현무와 정경호, 존박이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주인공은 단연 작가 친구네요. 출연도 하지 않고 전현무에 대한 결정적인 스캔들(?)을 폭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전현무 역시 솔직하게 그 사실을 인정하고요. 일단 전현무의 솔직함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죠. 오늘 전현무는 굉장히 솔직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토크쇼 택시에서의 하차 역시 자진 하차가 아니라 "잘렸다."는 말을 서슴없이 합니다(김구라 역시 홍은희 이후에 시청률이 좋아졌다고 폭로하고, 전현무는 섭외가 좋아졌다고 반박합니다). 사실 전현무는 입이 가벼워 비밀을 가질 수가 없는 남자이기도 합니다. 히든싱어에서는 출연 가수가 누군지 미리 입방정을 떨기 때문에 제작진에서 전현무에게 가수 이름을 알려주지 않고, 예전에 KB.. 더보기
라스 김예림의 뻘줌한 출연, 려욱의 아쉬운 예능감 라스 348회는 각 MC들이 지인을 한명씩 추천한 강추특집이었습니다. 김국진은 김수용을, 윤종신은 김예림을, 김구라는 봉만대를, 마지막으로 규현은 려욱을 강력 추천해서 게스트로 초대했습니다. 역시나 예능감이 없는 김예림은 그저 예쁜 방청객이 되었네요. 아저씨들의 섹드립이 난무하는 곳에서 뻘쭘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불쌍해 보일 지경입니다. 그리고 그런 김예림을 쉴드치기 위하여 윤종신이 또다시 카라의 구하라와 강지영을 비꼽니다. 아마도 윤종신은 앞으로 둘을 사골이 되도록 우려먹을 거 같네요. (시작은 규현이 먼저 했죠.) 그래도 최초로 토크쇼에 나온 김예림이었기에, 지나온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은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이야기가 없네요. 미국에서 보낸 시절이나 슈퍼스타K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없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