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패션의 완성이 야상과 목도리인 이유
꽃보다누나에서 김희애, 이승기, 이미연, 윤여정, 김자옥의 배낭여행이 본격화되었습니다. 벌써부터 각자의 캐릭터가 완전히 잡혔네요. 김희애의 경우에는 착한 누나, 배려심 깊은 동료, 승기의 수호 천사 캐릭터가 되었는데, 아마 평소의 실제 성격이 그러하기에 이런 모습이 쉽게 잡힌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김희애의 패션을 생각해보면, 좀 묘한 생각이 듭니다. 김희애가 입어서 그런지 제품들이 좀 더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를 풍깁니다. 반대로 이런 제품을 입었기에, 김희애의 그런 부드러운 이미지가 더 쉽게 살아나지 않았나는 생각도 합니다. 결론은 각 브랜드마자 제품을 잘 만들었고, 그것들중에 김희애가 자신의 몸에 맞는 제품들을 잘 골랐다는 것이 되겠죠. 김희애 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야상과 목도리같습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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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누나 이승기 김희애가 대변한 성장기 두가지
드디어 꽃보다 누나의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1회). 윤여정과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 이승기가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났네요. 그런데 꽃누나는 꽃보다 할배(꽃할배)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여행의 목적입니다. 꽃할배의 큰형인 이순재는 올해 나이가 79살이고, 막내인 백일섭은 70살입니다. 반면에 꽃누나의 큰언니 윤여정은 67살이고, 막내인 이미연을 불과 43살에 지나지 않습니다. 할배들이 이미 인생의 황혼에서 마무리를 짓는 의미가 컸다면, 꽃누나는 아직 인생이 한창인 사람들의 여행이죠. 그런 의미에서 꽃할배가 인생의 휴양이라는 성격이 강했다면, 꽃누나는 성장기라는 특성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결국 서로간에 갈등이 있긴 하지만,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은 짐꾼인 이서진의 가이드에 따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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