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220회, 좋은 친구들 특집편에 절친인 2AM의 진운과 엠블랙의 미르가 출연했습니다. 연예계 아이돌 91라인의 주축인 두 사람답게 서로 절친인 것 같네요.
두 사람은 섭외과정까지도 똑같습니다. 미르는 녹화일이 개인 휴가였는데 섭외과정에서 진운이 자신을 지목했기에 기쁜 마음으로 출연했고, 진운은 그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두 사람이 절친인 것을 잘 아는 제작진이 중간에서 술책을 부린 것 같네요.
가요계 91라인 4인방은 진운, 미르, 니콜, 키, 이렇게 네 명입니다. 이들을 주축으로 이재진, 이정신, 남우현, 민, 서현, 나나 등 약 23명이 함께 모이네요. 모임을 자주 갖지는 못하더라도 카톡으로 항상 연락을 하는 것 같습니다.
둘은 절친인 것 같지만, 미르는 진운이 자신에게 여자친구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 점이 약간 서운한 것 같습니다.
미르는 진운이 거짓말을 했다고 의심하는 상황이죠. 게다가 자신은 연애와 고민 을 솔직하게 상담하니까 더 의심스럽겠죠.
진운은 바쁜 활동때문에 여친과 진도가 나가기 전에 헤어졌다고 변명을 하는데, 순식간에 나쁜 남자 의혹을 받습니다.
아마 썸녀는 있었지만, 정말로 진행되기가 힘들었던 것 같네요.
박미선이 지적한 대로 미르는 주로 이야기를 하는 타입이고, 진운은 들어주는 타입같습니다. 미르의 고민과 서운함이 계속됩니다.
미르는 자신이 못생긴 연예인 리스트에 올랐다고, 얼굴 때문에 고민이라고 고백합니다.
못생긴 연예인.txt를 찾아봐도 미르의 이름은 없던데, 미르는 어디서 그런 글을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또한 진운에 대한 미르의 불만은 요즘 91라인 모임을 해도 항상 초반에 먼저 가버린다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진운은 과음이 다음날 노래부르는 컨디션에 지장을 주지 때문이라고, 미르는 래퍼라서 과음을 해도 별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 확실히 서로 성격이 극과극이네요.
그런데 진운의 이상형 월드컵을 미르가 정확하게 맞추네요. 김지선, 신지(홍진영 패) 등을 맞추는 것을 보니 정말로 진운의 취향을 잘 아는 듯.
다만, 미르를 대상으로 같은 이상형 월드컵을 한 번 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만약 같은 결과라면 두 사람의 취향이 같았던 거고, 다른 결과라면 미르가 정말로 진운의 속마음을 파악했다는 뜻이 되겠죠.
금전 거래에 있어서 진운은 미르에게 보증을 제외한 필요한 만큼 빌려줄 수 있고, 미르는 집안의 산을 팔아서까지 돈을 빌려주고자 하는 우정을 가졌습니다. (미르고 부농의 자식인줄은 몰랐네요.)
마지막으로 미르는 텔레토비 성대모사로 개인기를 펼칩니다. 진운의 개인기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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