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220회, 좋은 친구들 특집편에 절친인 신지와 홍진영이 출연했습니다. 연예계의 군기반장인 신지에게 홍진영이 처음에는 밉보였다가 지금은 화해를 했다는데, 서로 예의를 차리고 인사하는 것은 좋지만, 요즘 가요계의 아이돌이 하는 90도식 인사들은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사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제일 좋으니까요.
오늘 신지와 홍진영의 '정준하 뮤지컬 공연날', 수영장 사진, 장윤정 결혼식 사진 등이 대거 방출되네요.
둘 다 비키니를 입은 것 같은데, 모두 몸매에는 자신이 있는 듯.
신지가 좀 무뚝뚝한 성격이라면, 홍진영은 애교가 많은 스타일입니다. 카메라 감독과 음향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도 시도때도없이 애교 눈길을 보냅니다.
여기서 센스 있는 카메라 감독이라면 카메라를 약간 흔들어 주었을 텐데, 세바퀴의 카메라 감독들은 그러지 않네요.
'전유성을 웃겨라'시간에서 홍진영이 전유성 앞에 가서 갑자기 '까꿍!'을 외치는 돌발행동을 합니다. 거의 삼십년 정도 나이차이가 두 사람 사에서 정말 엉뚱 발랄한 행동이네요.
비록 실패하기는 했지만,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행동이었습니다.
(물론 바로 뒤이은 조혜련의 분노를 부르는 까꿍질도 웃겼고요.)
둘은 절친답게 서로에게 빌려줄 수 있는 돈도 엄청나네요.
신지는 홍진영에게 무려 10억 원을 빌려줄 수 있다고 합니다.
친한 사이일수록 돈거래를 하지 않는 게 좋은데, 아마 그 이상의 우정을 가진 모양이네요. (홍진영의 경우는 이천만원을 빌려줄 수 있는데, 부모님이 수입을 관리하므로, 이것이 홍진영이 최대한 마련할 수 있는 돈이네요.)
홍진영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신지는 절친답게 거의 대부분의 이상형을 맞춥니다(한번 틀리네요).
마지막에 2AM의 진운과 이휘재가 붙었는데, 이것도 이휘재라는 정답을 맞추어 버립니다.
신지가 정답을 맞춘 것도 놀랍지만, 진운을 물리치고 이휘재를 최종 선택한 홍진영의 대답도 대단하네요.
"(이휘재가) 길들이는 맛이 있을 것 같다. 나쁜 남자가 좋다."
아마 홍진영은 이휘재같은 바람둥이 남자라도 길들일 자신이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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