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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우(40대)결혼생활

황정민 박근혜 김윤진- 과도한 비난과 정당한 행동의 차이

영화배우 황정민 영화에 대하여 한때 비난이 일어난 경우가 있습니다.

영화의 내적인 요소보다는, 영화 외적인 문제때문이었죠.


2015년 1월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영화 국제 시장을 관람하면서 배우 황정민과 윤제균 감독, 김윤진 등과 자리를 함께 합니다(황정민 김윤진 등 국제시장 주연배우들과 같이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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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관람 분위기에 대한 언론의 기사들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은 주인공인 덕수가 나이가 든 후에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북한에 두고 온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 이만하면 잘 살았죠. 하지만 정말 힘들었어요"라는 독백 장면에서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독일에서 광부로 일하던 달구와 덕수가 갱도사고로 갇히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파독 광부들이 갱도로 내려가는 장면 등등 여러 장면에서는 허리를 꼿꼿이 세워 영화를 보는 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람이 끝난 다음에 황정민은 민경욱 대변인과 질문을 주고 받습니다(황정민 인터뷰).


민경욱: "박근혜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느냐?"


황정민: "(박 대통령이) 눈물이 그렁그렁하셔서 무슨 말을 붙여볼 수가 없었다."



또한, 황정민은 박근혜와 셀카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국제시장 황정민 박근혜 셀카).

그런데 이들 기사에 대하여 독자들의 반응이 실로 엄청나네요.




황정민 사진






아마 댓글만 봤다면, 황정민이 범죄라도 저지른 것으로 사람들이 오해를 할 것 같습니다.


황정민이 연기력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는데, 박근혜와 같이 영화를 봤고, 또 셀카를 찍었다고 그의 명성에 상처를 남긴 것 같네요.



그런데 단순히 같이 영화를 보고, 또 셀카를 찍었다고 이런 비난을 하는 것이 옳은 걸까요?



여기에 대해서는 영화를 보기 전에 박근혜가 한 말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박근혜: "(영화 국제시장은) 부모세대가 겪은 실제 생활을 토대로, 부모세대의 희생정신을 잘 그리면서도 재미와 감동을 주고, 또 젊은이들에게 윗세대들과 소통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고 들었다."


박근혜: "또한 좋은 문화 콘텐츠는 사회통합에도 이렇게 도움을 주고 기여를 하는구나 하는 것을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실감했다."



그런데 황정민에 대한 댓글에서는 '사회통합'이라는 분위기를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황정민에게 상처만 남기고 있으니까요.




사실 박근혜가 영화 국제시장을 본 것도 국정 홍보와 대민 이미지 개선을 위한 것이었을 겁니다.



정부나 회사, 심지어 개인까지도 홍보(혹은 PR)의 중요성을 폄하할 수는 없습니다.


일을 하고 '제대로 자랑'해야 국민들이나 소비자, 다른 사람들이 제대로 인정을 하니까요.



다만, 최근의 메르스 사태 등을 보면, 박근혜 정부는 일을 제대로 하기보다는 '홍보에만' 치우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홍보는 좀 덜하고, 일은 좀 더 제대로 했으면 하네요.



박근혜 정부가 잘해야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활이 좀 더 향상이 됩니다.

게다가 박근혜 정부는 앞으로 2년 반 정도나 더 남았습니다.

부디 '홍보'보다는 '일'을 좀 더 제대로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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