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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태훈은 성격이 참 다양하네요.

그런데 이런 성격 때문에 오히려 연기를 더 잘하는 것 같아서 신기한 면도 있습니다.


사실 연기자 김태우 동생 김태훈으로도 요즘 잘 알려지고 있는데,

이들 형제의 어릴 때 일화라든가, 가정 생활 역시 무척 흥미롭네요.


김태훈 사진


영화배우 김태훈은 1975년 5월 26일 태어납니다.

올해 41살이죠(영화배우 김태훈 나이).

(김태훈 종교) 천주교

(김태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김태훈 학력 학벌) 서울 반포초등학교, 반포중학교, 경문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태훈 프로필 및 경력) 1997년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단원으로 데뷔


여러 편의 연극 및 독립 영화에 출연합니다.


또한 2009년 제 7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ASIFF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그가 주연한 단편영화 '6시간'이 칸 국제영화제와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초창을 받기도 합니다.


드라마 근초고왕,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일말의 순정, 비밀의 문, 나쁜 녀석들, 앵그리맘 등과 영화 아저씨, 사랑이 무서워, 설인, 분노의 윤리학, 명량, 겅주 등에 출연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김태훈 앵그리맘 도정우 역할)(김태훈 명량)


# 목차

* 어린 시절

* 김태훈 성격

* 김태훈 형제가 예능을 거부하는 이유



* 어린 시절


김태훈의 둘째 형이 바로 영화배우로 유명한 김태우인데, 어릴 때부터 형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냈네요.(김태훈 가족관계 삼형제중에 막내, 김태우는 둘째)

(김태훈의 어릴 적 일화는 밑에서 설명)



다만 형이 영화배우 및 탤런트를 꿈꿨다고, 김태훈이 그 영향을 받아서 연기자가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김태훈: "제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간 것은 PD나 광고연출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거기 출신들이 나중에 광고를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김태훈: "그런데 대학을 다니다가 최형인 교수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사실 설경구 유오성 선배님들이 다 그 교수님의 제자죠. 그 교수님이 아주 기초적인 연기 수업을 하셨는데, 본능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훈련을 했어요. 그런 수업을 하다보니 연기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요."



김태훈: "사실 연극영화과의 분위기는 정말 좋았어요. 다같이 모이고, 술마시고... 그런 북적북적한 느낌 말이에요."


김태훈: "그러다가 선배들 연극 작품에 사람이 부족해서 제가 출연하게 되었는데, 그때 칭찬을 받고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


김태훈: "형의 영향은 잘 모르겠어요. 끼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흔히들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 나서서 뭔가를 보여주는 성향'이라면, 저에게는 그런 '끼'는 없었던 것 것 같아요. 또 우리 가족들에게도 없는 것 같고요."(김태훈 형 김태우)


확실히 '끼'가 있는 사람이 연기를 잘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후 김태훈은 연극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드라마와 영화 역시 작은 배역부터 시작해서 점차 자신의 얼굴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김태훈 형 김태우 사진


* 김태훈 성격


그런데 김태훈의 실제 성격이 무척 흥미롭네요.


모 스태프(영화 아저씨에서 김태훈과 함께 작업)

"배우 김태훈은 너무 조용한 성격이더라. 아저씨 촬영 내내 말을 걸고 싶었지만, 원빈보다 오히려 더 말을 걸기 힘들더라."


반면에 일말의 순정에서 '철없는 아빠 겸 바람둥이 순정남' 역할을 맡았을 때는 아주 유쾌하면서도 활발한 사람으로 바뀝니다.

(작품에서의 성격이 아니라, 촬영장에서의 행동이 이렇다는 뜻임.)


김태훈: "사실 내 안에 여러 가지 모습이 있는 것 같다. 내성적인 부분이나 외향적인 부분이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김태훈: "현장 분위기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이번 작품(일말의 순정)을 하면서 말이 많아졌다. 그것을 나도 느낀다. 일상이 즐거우니까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사실 김태훈의 얼굴은 아주 평범합니다.

덕분에 여러가지 배역을 맡아서 자기만의 색깔을 칠할 수 있죠.


게다가 성격까지 이렇기에, 더욱더 배역에 몰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우(일말의 순정 딸 역할): "(김태훈은) ‘일말의 순정’에 나오는 정우성 역할이랑 성격이 정말 똑같으세요. 아주 유머가 많고 좋은 아빠죠. 저번에 제 발음이 꼬여서 '아빠' 대신에 '오빠'라고 잘못 불렀는데 정말 많이 좋아하시더라고요."


김태훈: "지우가 예전에 저를 아저씨라고 부르더라고요. 그러다가 얼마 전에 저를 아빠라고 불러야 하는데 오빠라고 부르더라고요. 그때 참 기분이 좋았어요."


김태훈: "지우랑 같이 촬영하면, 정말 딸 같아요. 지우 또래 남자 배우들이 지우와 함께 있으면 (내 딸에게) 추근거리지 말라고 하죠."


정말로 김태훈에게 딸과 아내가 있기 때문에, 지우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김태훈의 가족에 대해서는 밑에서 추가 설명)



* 김태훈 형제가 예능을 거부하는 이유


김태훈은 형 김태우와 더불어 예능에 나오는 것을 꺼립니다.

이런 점은 형제다 서로 닮았네요.


김태훈: "아직은 그냥 배우로 남고 싶기 때문에 예능 출연은 자제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건방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나나 형(김태우)이나 예능보다는 연기가 더 편하고 좋다. 또 내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봤을 때도, 내가 예능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김태훈: "예능에 출연해서 인간 김태훈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물론 좋다. 하지만 내 개인사가 너무 많이 노출되면 관객이나 시청자들이 극중 내 역할에 선입견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나는 작품내에서는 '인간 김태훈'이 아니라, 작품속의 배역으로 (시청자나 관객에게) 보였으면 한다."


김태훈: "예전에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선생님이 예능(꽃보다 할배)에 나오신다는 말을 들었다. 정멀 멋진 일이다. 그분들이 예능에 나왔다고 해서 작품 속의 연기력을 의심받는 일은 전혀 없다. 나도 그 정도 경지에 다다르면 예능에 나가보고 싶다. 한 70쯤이 넘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김태훈은 순전히 연기에 대한 욕심 때문에 예능 출연을 자제하고 있네요.

사실 김태훈은 사려 깊은 말솜씨 등으로 예능에 나가도 좋은 활약을 할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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