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소이현이 밝힌 아버지의 사랑

 

 택연을 보낸 소이현과 택시의 MC인 김구라, 전현무는 소이현의 생방송 스케줄이 있는 MBC로 향합니다.

소이현의 아버지는 전 국가대표 복싱선수 주주연입니다.

소이현이 슈퍼모델로 데뷔하게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아빠이기도 하고,

요즘도 서로 잘 통하는 술친구이기도 하다네요.

 

섹션TV연예통신을 김국진과 함께 진행하는데, 대단하네요.

드라마 촬영도 하면서 이런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고 있다니...

(그런데 김국진이 삼촌 같답니다. 지못미, 김국진)

 

소이현의 술 취향은 스트레이트 소주이고, 주량은 '뒷정리를 담당하는 스타일'이라네요.

남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기도 하죠.

 

주량이 한 병은 멀쩡하고, 제대로 취해본 적이 없다니까, 도대체 주량이 얼마인가요?

 

소이현의 주사는 깨물기입니다.

그런데 예전에 드라마 촬영할 때 누군가를 깨물었는데, 다음날 팔뚝에 멍이 들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답니다.

 

그런데 피해자에 대해서 입을 굳게 다무네요.

도대체 누굴까요?

남자라서 입을 다무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소이현이 술을 배운 사람은 아빠입니다.

고등학교 때, 전 국가대표 복싱선수인 조주연으로부터 배웠으니, 좀 빠른 건가요?

그래도 아빠에게 술을 배웠다니, 소이현이 술을 제대로 배운 것 같네요.

 

지금도 아빠가 제일 좋은 술친구라네요.

 

소이현은 얼마 전에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는데,

요즘 한창 주가가 치솟는 만큼, 다른 좋은 계약 조건도 있었는데,

예전 소속사와 의리를 지켰습니다.

솔직털털에 의리까지 지녔네요.

 

소이현이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키이스트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한편 김구라가 봉태규로부터 얻은 정보를 흘리네요. 아마 요즘 같이 하는 화신에서겠죠?

예전에 저녁을 먹은 배용준이 무려 8시간 동안 티타임을 가졌답니다.

택시에서 이렇게 우연히 흘러나오는 정보도 재밌고,

과묵한 이미지의 배용준이 그렇게 수다를 떤다는 사실도 재밌네요.

 

 

소이현도 배용준이 얘기하기를 좋아한다고 맞장구를 치네요.

 

소이현은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동기들이 엄청나네요.

한지혜, 한예슬, 최여진, 공현주, 김빈우까지...

 

원래 소이현의 꿈은 무용 선생님이었는데,

IMF시절 아버지의 사업이 악화일로여서 결국 예고를 못 가게 되었네요.

 

결국 전주에서 서울로 전학을 온 소이현이었는데,

워낙 상큼발랄한 이미지에 공주님같은 얼굴이어서

첫날부터 엉뚱한 소문이 돌았답니다.

 

'강남의 부유한 딸인데, 사고치고 강북으로 전학간 것이라는 소문'

게다가 전학 온 첫날 소이현의 책가방이랑 신발 등이 모조리 없어집니다. 이걸 짝퉁이 아니라, 진짜로 오해한 건가요?

아니면 단순히 소이현이 싫어서 버린 건가요?

 

슈퍼모델은 아버지 덕분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술도 그렇고 딸과 잘 통하는 아빠 같네요.

 

 

참, 소이현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은 분들은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소이현이 남자친구를 데려오면 아버지가 테스트를 하는데, 이것이 거의 죽음의 3종 경기네요.

첫 번째 코스, 등산... 특히 돌이 많기로 유명한 도봉산이죠.

두 번째 코스, 술... 거의 떡이 될 때까지 먹인답니다.

세 번째, 그렇게 해서 주사가 없으면 통과된답니다.

 

 

전주의 최지우라고 불렸던 소이현은, 어릴 적부터 되게 인기가 많았답니다.

 

소이현의 택시비는 화이트 셔츠에 잘 어울리는 블링블링 목걸이입니다.

  

사실 소이현을 볼 때마다 좀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슈퍼 모델 출신답지 않게 연기력 논란도 별로 없었고, 스캔들도 거의 없었는데, 한국 여배우의 톱 자리는 차지하지 못했죠.

아마 이 분은 너무 도회적이고 상큼발랄한 이미지가 본인의 연기의 폭을 한정시킨 경우인 것 같아요.

게다가 좀 동안이어서 앞으로 5~6년 정도는 지금과 비슷한 역을 맡아도 별 문제가 없겠지만, 그 이상은 큰 노력이 필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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