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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꽃할배(꽃보다 할배)는 뭐가 달라도 다르군요.

처음 시작부터 트로트를 트는데, 무슨 노래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왠지 친숙한 것이, 귀에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저번 1회가 한국에서의 이야기와 파리 도착에 민박집에서의 하룻밤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2회부터가 본격적인 파리여행의 시작이네요.

모두들 새벽부터 일어나서 분주하게 준비합니다.

 

꽃보다할배 트로트

 

그중에서 백일섭 할배가 날카로운 눈빛과 엄청난 집중력으로 소주를 물병에 넣네요. 아마 오늘 하루 종일 들고 다니면서 소주를 홀짝일 듯.

 

소주를 따르는 백일섭

그런데 나중에 돌아다니면서 취한 것은 신구 할배, 크크

일섭 할배의 주량이 더 쎈 건가요?

 

시작은 그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부터입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짐꾼인 이서진이 긴 줄을 서서 표를 끊어옵니다.

드디어 루브르 박물관 입장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행동이 확연히 틀려집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열심히 보는 순재 할배와 출구부터 찾는 일섭 할배.

  

출구파대 학구파

 

하지만 일섭할배 역시 모나리자 말에는 두말없이 보러 가네요.

그만큼 모나리자가 유명하다는 이야기겠죠?

 

우리 언니 모나리자

 

프랑스 노천카페에서 점심식사도 합니다.

완전히 파리지앵이 된 건가요?

크크, 하지만 일섭할배는 불란서 노른자도 한국의 일섭식으로 드시는군요.

 

백일섭의 불란서 노른자 먹는 법

 

프랑스의 상징이자 배낭여행객들의 랜드마크 1호인 에펠탑에서 사진 찍는 걸 포기할 순 없죠.

  

에펠탑 배경으로 사진

 

잔디밭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바람에 분수의 물이 막 날리네요.

우리의 명언 제조기 일섭할배가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죠.

 

에비앙이 막 날라와

 

에비앙이 막 날라온데요. 크크

저 이거 듣고 한참을 웃었네요.

 

그런데 오늘 지도를 너무 많이 봐서인지 인간 네이게이션(이라 쓰고 이서진이라 읽는다)이 혼돈을 일으킵니다.

 

인간 네비게이션 오류

이서진이 고생이 많네요.

 

다행히 지나가는 한국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한식집에 도착합니다.

혹시 여행객이었나요? 옷차림을 보면 현지에 사시는 분 같은데...

그럼 유학생?

세계 도처에 한국인이 많아지면서, 이런 좋은 점이 생기는군요.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니, 자연히 이서진의 결혼문제가 도마 위에 올라오네요.

 

남상미가 좋아, 한지민이 좋아?

여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 2013/07/13 - 이서진, 한지민이 남상미보다 더 좋아요 )

 

이번에는 저녁식사후의 여행지 결정 문제로 의견충돌이 일어났습니다.

다리 아프고 만사가 귀찮은 일섭 할배는 숙소로 고고,

나이가 제일 많으면서도 의욕 충만인 순재 할배는 샹젤리제로 고고.

 

 

이 와중에 이서진은 스스로 투표권이 없는 미성년자라고 자칭합니다.

크크, 투표를 하기에 너무 어린 나이...

   

 

그래도 가기 싫어한 일섭 할배와 무지하게 고생하고 있는 이서진 미성년자가 인력거를 타네요.

불행 중 다행.

 

 

신구할배의 말대로 파리는 눈에 거슬리는 빌딩이 없네요.

우리는 이제까지 너무 높이 올리는데만 신경 썼죠.

그렇다고 요즘 집값 떨어지는 것보면, 그렇게 해서 반드시 잘사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는 파리처럼 삶의 질을 좀 더 생각했으면 하네요.

 

 

그런데 에펠탑이 파리의, 아니 프랑스의 상징이잖아요.

그건 저렇게 평평한 곳에서 우뚝 솟아있기에 더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 도시를 평평하게 운영하는 파리인들의 지혜를 상징하는 거죠.

 

 

에펠탑이 어둠속에서 마치 홀로 별빛처럼 반짝이네요.

  

저러니까 사람들이 에펠탑, 에펠탑 하는군요.

그리고 프랑스는 관광수입도 좋고요.

많이 부러워요.

 

그런데 다음 주 예고를 보니까, 이서진이 드디어 현지에서 소개팅을 하는 건가요?

여행객인지 유학생인지 모르겠지만, 박근형 할배가 이서진을 여자둘 가운데 놓고 사진을 찍던데...

정말 기대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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