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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317회에 SBS 드라마 비밀팀의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해투의 유재석이나 박명수가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하는 게스트들인데, 바로 비밀이 해투의 바로 전에 방영되기 때문에 시청률에 영향을 받게 되죠.

 

아직은 서로 어색한 사이인 비밀의 네 주인공(사실은 지성과 배수빈)을 위해서 해투에서 마니또 선물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배수빈은 황정음에게 화장품을, 지성은 배수빈에게 팥빙수를, 이다희는 지성에게 향이 좋은 양초를, 황정음은 이다희에 대해 향수를 각각 선물합니다.

네 명 중에서 지성과 이보영을 동시에 배려한 이다희가 가장 섬세한 선물을 준비한 것 같네요.

 

이다희

물론 황정음의 향수 선물이 이다희 역시 감동합니다.

 

그 외에 유재석이 G4로부터 굴비를 선물 받고, 박명수는 책선물을 받는데, 책 제목이 '화를 다스리면 인생이...'까지만 나옵니다. 비슷한 제목의 책이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달라진다'2010년도, '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변한다'2012년에 나온 책입니다. 각각의 저자는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라는 동일인인데, 얼마나 서로의 내용이 다른지는 모르겠네요.

 

 

황정음이 대박 드라마를 자주 잡는 이유는 자신의 좋은 '운과 감'이라고 작품 선택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황정음은 상대 배우도 알아보지 않고 시나리오만 읽고 결정하는데, 아마 스토리의 완성도와 인물의 개성에 대한 ''로 작품을 선택하는 것 같네요.

황정음

촬영장에서의 황정음의 애칭은 돼지족발입니다. 발목이 통통해서 감독이 붙여준 별명인데(드라마 비밀의 연출 감독은 이응복, 백상훈), 황정음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자신의 몸은 섹시하고 예쁘다고 강변하네요.

 

황정음은 키스신과 애정신에 대해서 가수인 김용준은 이해를 못하고 화를 많이 내는 편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서로 다투기도 많이 다투는데, 7년 동안 사귄 만큼 이제는 말다툼 역시 일상생활이 될 정도로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예전의 시상식에서의 소감에도 황정음이 김용준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김용준이 수상 소감에 황정음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네요.

(이런 게 바로 황정음식 밀당 복수법인듯.)

황정음

오늘도 해투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로 남자와 여자간에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말다툼이 일어났습니다.

황정음을 비롯한 박미선, 신봉선등은 말을 그대로 알아듣는 남자의 문제라고 하고, 유재석, 박명수 등은 왜 여자들이 말을 제대로 하지 않고 빙빙 돌리냐고 서로의 잘못을 지적합니다.

(아마 인류 멸망때까지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없겠죠.)

 

황정음

마지막에 황정음이 명언을 남깁니다.

"그러니까 (남자들이) 알아서 잘하란 얘기에요."

 

 

황정음이 눈물연기의 어려운 점을 고백합니다. 참고 기다려주는 스태프들 사이에 한숨소리가 나오면 그 다음부터는 멘붕상태가 되어서 감정에 더 빠져들기 힘들게 되죠.

또 의학드라마때가 황정음 인생 최고의 멘붕이었는데, 그때의 감독의 연기 지적과 촬영중단에 거의 왕따된 느낌에 엄마를 호출하고, 매일 울었다고 고백하네요.

(아마 '골든타임'의 감독 이름이 권석장, 이윤정 연출들인데, 감독의 '?'라는 질문이 가장 두려웠다고 합니다.)

 황정음

황정음의 굴욕 영상은 슈가 활동 초기의 동영상입니다.

확실히 지금보다 촌스럽네요. 하지만 지금은 사라진 신인의 풋풋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다희와 유재석간의 인연이 화제가 됩니다. 11년 전에 이다희가 유재석과 함께 푸켓으로 촬영을 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다희는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회식에는 참가할 수 없고, 호텔방에서 혼자 만화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었네요.

(혼자서 많이 심심했을 듯)

이다희

슈퍼모델 출신인 이다희는 발도 크고, 어릴 적부터 키도 컸습니다. 발육이 남달랐던 모양인데, 본인에게는 컴플렉스네요. (간간히 튀어나오는 자연스러운 얼굴 표정이 재미있는데, 리얼 버라이어티에 한번 출연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다희가 최민수와의 아픈 기억을 고백합니다.

태왕사신기때 최민수가 연기지적과 함께 호통을 쳤는데, 그때부터 트라우마, 최민수 울렁증이 생긴거죠.

오늘 유재석이 최민수 등장 몰래카메라를 잠깐 했는데, 이때도 이다희의 놀라는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네요.

 

이다희와 이종식의 아버지들끼리의 인연도 공개됩니다.

이다희 아버지는 용인 조기 축구회장이고, 이종석의 아버지는 용인에서 식당을 하고 있습니다. 조기 축구회 행사를 계기로 이종석이 축구회 시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9월 중으로 이다희 역시 시축을 하게 되겠네요.)

이다희

오늘 이다희가 갑자기 녹화도중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바로 자신과 팬들이 함께 준비한 '우다된면'이 생각만큼 호응을 못 받자,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울음을 터트린 거죠. 울만한 일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다희의 마음씨가 곱네요.

그런데 간간히 튀어나오는 표정관리 안되는 자연스러운 모습도 그렇고, 팬들을 생각하는 순수한 모습도 괜찮네요. 오늘 방송을 보고 이다희 팬들이 많이 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박명수와 유재석은 여배우를 울린 '나쁜 남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여자를 울린 나쁜 시식)

결과로 지성쌈밥과 황정음의 밤참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이다희의 우다된면은 0표의 굴욕을 당하네요.

 

, 오늘 박명수의 에피소드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예전에 아내가 뉴욕에 있을 때, 혼자 비행기 타고 가서 약 일주일동안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는데, 양초의 불이 크리넥스 휴지에 옮겨 붙어서 원룸에 불이 난적이 있습니다. 연기가 많이 났지만 영어 울렁증 때문에 끝내 119(사실은 911)로 소방차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한반 더 나아가 119로 전화를 했는데, 아무리 해도 먹통이었다고 하면, 더 재미있었을 에피소드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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