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남친 김정훈, 김선우의 메이저리그성적 정리

아빠어디가 37회에서 송지아의 남자친구 김정훈이 공개되었네요. 송지아가 김정훈에게 같이 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김정훈이 한마디로 거절했습니다. 이에 송종국마저 전화를 바꿔 들고 친구 아빠로서 부탁했는데, 정훈이는 한마디로 거절해버리네요.

 

송지아가 설명했던 양보를 잘해서 인기가 많다는 모습이 아니라, 전형적인 나쁜 남자 스타일입니다.

이것이 간혹 나오는 모습인지, 아니면 눈에 콩깍지가 씌인 송지아의 눈에 잘못 비친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김선우에게는 슬하에 아들 두 명이 있습니다. 첫째가 성훈이고, 둘째가 송지아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남친 정훈이입니다.

형제간에 참 많이 닮은 듯.

   

사진들 

이 사진이 첫째인 김성훈.

 

여기의 작은 아이가 둘째인 김정훈이죠

 

 

 

김선우 프로필

1977년 9월 4일생으로, 우리 나이로는 37살입니다. 투수로는 어느새 마무리를 해야 할 시기이죠.

 

김선우는 고려대 재학 중이던 1997년 11월 130만 달러를 계약금으로 받고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합니다. 1998년 상위 싱글A, 1999년 더블A, 2000년 트리플A등을 꾸준히 밟아나간 뒤 2001년 메이저 리그에 데뷔합니다.

(2001년 6월16일 애틀랜타전 1이닝 2실점)

 

하지만 보스턴의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하고 2002년 시즌 중 몬트리올 엑스포스로 트레이드됩니다. 그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거치면서 잠깐 전성기를 누리기도 하지만, 한 곳에 정착하는 데는 실패합니다.

 

 

2006년 김선우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에 합류해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 7년동안 메이저리그 통산 13승을 기록합니다.(2001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2007년 메이저리그를 마치는 7년동안 중간중간 마이너리그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여의치 않게 된 김선우는 2008년 1월에 두산 베어스와 계약금 9억 원, 연봉 4억원, 인센티브 2억원 등 총 15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국내로 복귀합니다.

국내 기록은 2008년 6승 7패, 2009년 11승 10패, 2010년 13승 6패, 2011년 16승 7패의 최고 기록을 선보인 이후에, 2012년 6승 9패, 올해에는 4승 6패의 전적을 보이면서 점점 하락세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나이도 있고 하니, 이제는 은퇴를 생각해야 할 때죠.

 

 

또한 김선우는 2003년 몬트리올 산하 트리플 A팀에 뛰고 있을 당시 12월 19일 6년간 사귄 1살 연상의 강수연과 결혼합니다.
(당시 김선우 나이는 26살, 강수연의 나이는 27살이었고, 아내인 강수연의 직업은 서울 예술종합학교 강사로 재직중이었습니다. 대학에서 무대의상을 전공했고, 결혼 전 4년동안 각종 공연의 무대의상을 담당했습니다.)

 

김선우와 부인 강수연 결혼 사진

 

특이사항으로 김선우는 2PM멤버 준호의 이종사촌 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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