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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40대) 결혼 생활

이시은 남편 박교영-시어머니 덕분에 연예계복귀

이시은은 19701119일 출생했습니다. 올해 나이가 44살이죠.

 

학력

서울예술대학 영화학

프로필

1993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94MBC TV 드라마 '도전'에서 소연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립니다. 데뷔 동기로 차인표와 심은하 등이 있으며, 데뷔 초에는 굉장히 잘 나갑니다.

 

그러다가 현재의 남편인 박교영을 만나고, 불과 26살에 결혼하게 됩니다. 그것도 속도위반으로 임신까지 한 거죠.

데뷔하자마자 몇 년 활동하지도 못하고 1995년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런데 이때 남편은 군대에 가 있었죠.

 

 

시어머니가 당시 상황을 이렇게 말하네요.

"당시 아들이 제대할 때까지 기다려 준 며느리에게 둘이 약혼이라도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냥 결혼시켜 달라더라.

의아해했는데 알고 보니 며느리가 임신 중이었다."

(이시은의 속도위반 러브스토리)

 

결국 이시은은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낳게 됩니다.

그런데 아들인 박세홍(이름)을 낳고 또 박주희(이름)를 임신하다 보니까 몸에 살이 찌고, 연예계는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이시은 딸, 이시은 자녀 자식)

 

 

이시은: "어린 생각에 남편을 만난 후 안정된 생활속에서 연기를 다시해야지 생각했는데 육아를 하면서 일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이시은: "아이도 연년생으로 키우다 보니 내 관리를 못해서 살도 쪘고 남편도 사업을 막 시작해서 바빴다. 연애 때처럼 많이 도와줄 줄 알았는데 남편도 사업을 하면서 바빠 내 힘든 부분을 이해 못했다. 한명은 업고 한명은 안고 이렇게 키우고 있는데 남편이 아이 데리고 밖에 나가서 자라고 하면 우울증까지 왔다."

 

하긴 연년생 아이들은 키우기 힘든 법이죠.

그런데 이 위기를 이시은은 오히려 시어머니를 통해서 해결합니다.

 

 

 

이시은: "오히려 시댁에 들어가 살면서 모든 것이 회복됐다. 시어머니가 어느 정도 중재 역할 해주고 아이들도 돌봐주셔서 '사랑과 전쟁'에도 출연하게 됐다."

 

아마 시어머니가 지혜롭게 아들과 며느리 사이에서 대처를 한 모양입니다. 무조건 아들을 감싸돌지 않은 거 같네요.

사실 평범한 사람이 이러기는 쉽지 않죠.

 

이시은은 현재 부업으로 의류매장을 하고 있습니다. 직업이 가정 주부 겸 배우에다가 사업가까지 늘어난 셈이죠.

첫 의류매장을 성공으로 이끈 다음에 6개월만에 3초점까지 오픈한 CEO. 원래 옷쪽에 재능이 있었던 겁니다.

 

 

이시은: "연기를 하다 보면 공백 기간이 있는데 그 기간에 뭔가 하고 싶었다. 지인들의 옷가게를 도와 주면 반응이 좋더라. 그래서 가게를 열게 되었다."

 

원래 남편의 직업 역시 사업가였던터라, 이시은의 사업을 많이 도와주게 됩니다.

이시은: "남편이 사업 하다보니 세금 관리나 촬영 갔을 때 직원들 관리해 주는거나 옷 매입까지 도와 줬다."

 

이시은이 배우로서는 차인표나 심은하만큼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고, 아들 딸 역시 잘 자라서 자부심만은 어떤 누구보다 강할 거 같네요.

남편이 꽃중년이고, 아들은 훈남, 딸은 청순 미인이어서, 온 가족이 연예인급 외모에다가 집안까지 화목하니, 오히려 진정한 승자는 이시은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이시은이 공백을 깨고, 사랑과 전쟁의 대표 불륜 배우로 자리를 잡았지만, 여기에도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시은을 불륜녀로 생각하는 거죠.

 

이시은: "사랑과 전쟁에서 이혼녀 역할만 100번 정도 하다 보니 모든 사람들이 나를 '돌싱'으로 안다. 남편과 함께 놀러 갔다가 숙박업소를 가도 종업원들이 눈치를 준다. 그래서 남편과 마음 놓고 놀러 다닐 수도 없다."

게다가 훈남 아들과 원조교제로 오해받기까지 하다니, 사람의 이미지란 참 무서운 거네요.

확실히 탤런트나 배우들은 이런 점이 문제겠네요. 대중들이 작품속의 캐릭터와 실제 사람을 구분하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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