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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겸 영화배우 김형자는 1950918일 대전 출신입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64살이죠.

 

1970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74TBC 맏딸드라마로 본격적인 연기 인생을 시작합니다.

학력은 서울여자중학교와 서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영화는 1975년에 조약돌로 처음으로 스크린에 얼굴을 알립니다.

당시 김형자는 청순한 외모와 큰 키, 육감적인 몸매로 인기를 얻습니다. 바로 오늘날의 베이글녀의 원조였던 셈이죠.

 

 

수상경력 (프로필)

1987년 제26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감자")

1981년 제20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1979TBC 연기상 우수상

1978TBC 연기상 우수상

1976년 제12회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 영화부문 신인상 ("조약돌")

 

영화 마파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입니다. 

 

김형자는 1978년 영화배우 김경수와 첫 결혼을 합니다. (김경수는 과거 괴짜 신부(1971) 등에 나왔습니다. , 남편의 직업이 액션배우였던 셈이죠.)

하지만 아이를 두번이나 유산하는 등의 우여곡절 끝에 김형자는 1986년에 첫번째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네살 연하였던 방송국 PD와 재혼을 하지만, 두번째 결혼 역시 곧 이혼으로 끝나고 맙니다.

 

 

김형자 과거시절 사진들(젊은 시절, 리즈 시절)

 

 

 과사

 

 

김형자 비키니 사진(수영복 사진)

예전에 톱스타였던 이덕화가 한번 만나 달라고 대시할 정도로 김형자의 미모가 뛰어났다는 일화는 아주 유명합니다.

 

 

"지금 외롭기는 하지만 그 두 사람(전남편들)과는 다시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고백에서 알 수 있듯이, 김형자는 결혼 생활에 대한 끔찍한 기억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다만 이혼 이유가 서로 간의 성격 차이였던 것으로 보아 아마 전남편들 역시 항변할 면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김형자는 이런 고백도 합니다.

"남편의 카드빚이 쌓이고 쌓여 은행빚이 1억원이 됐다. 다 갚아주고 집 하나 사주고 몸을 보내줬다.

연예인이다 보니 이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피해 다녔다. 그러다 스포츠지 1면에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받아 그 순간에 교통사고가 났다."

 

 

확실히 연예인이다 보니 김형자는 자신의 사생활 노출에 민감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져서, 자신의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때는 왜 그렇게 끝까지 참으려 했는지 모르겠다. 혼자 지내는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황금기이다."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시간은 이혼하고 난 뒤 영화 마파도를 할 때까지다. 혼자 사는 세월이 제일 행복했다."

 

원래 김형자는 51남중에서 넷째 딸이었습니다. 제일 사이가 좋았던 셋째 언니가 김형자가 마파도로 제 2의 전성기를 열었을 때 세상을 떠납니다. (김형자의 형부는 그 전에 이미 고인이 되었고요.) 결국 김형자가 홀로 남은 조카와 질녀들을 거두어 아들, 딸처럼 잘 키웁니다.

다른 형제자매들의 자녀들 역시 이모인 김형자를 엄마처럼 잘 따르고요.

 

아마 남자 복이 없는 김형자에게 늦게나마 이런 복이 찾아온 모양입니다.

 

"내 인생에서 이혼은 가장 잘한 일이고, 결혼은 가장 못한 일이다."

라는 김형자의 고백처럼, 지금은 당당한 자신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제 짝을 찾아서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정 짝을 찾지 못하면 김형자처럼 혼자 행복하게 사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어차피 인생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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