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이 정말 손나은과 함께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모양입니다. 아마 바쁜 스케줄 때문에 심신이 피곤해서 그런 듯, 29박 30일 여행을 원하네요. 물론 후 매니저의 반대로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으로 끝나고 말았네요. 손나은이 우결 기자간담회에 혼자 참석했기에 태민은 미안함도 있는 거 같네요. 게다가 손나은은 이상형으로 표현 잘해주는 남자라고 밝히기도 했으니, 이건 간접적으로 태민을 지적하는 말이죠. 결국 태민이 손나에게 스페인어로 "꿰 에르모소"라고 말합니다. 정말 아름다워라는 뜻이죠.
오늘은 두 명의 서로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태민은 손나은의 장화를 대신 신었고, 손나은은 태민의 말실수(탱고를 스페인이라고 한점. 원래 아르헨티나죠)를 지적하지 않고, 그냥 넘긴 겁니다.
원래 부부나 사랑하는 사이에 이럴 때는 손나은처럼 서로 배려를 해줘야 하죠. 둘은 머루밭에서 애정 점치기 등의 오글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정말 딱 스무살이 된 풋풋한 연인들이 할 놀이들이죠. 그런데 손나은의 마음의 문에 대한 실랑이가 벌어지고 집착남 이태민이 나인이의 마음에 대해서 알려고 노력하네요. 그리고 금사빠가 아니라 오사빠가 되겠다고 약속합니다. (금사빠 뜻; 금방 사랑에 빠지는 이태민 오사빠 뜻; 오래 사랑에 빠지는 이태민) 결국 손나은이 머루를 따면서 자신의 마음의 문이 열렸다고 속마음을 고백합니다. 그런 손나은을 향해 태민 역시 돌직구로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요. "반년간 널 계속 좋아했어."
마지막으로 황금 종이학에서 나온 무료 항공권은 끝내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과연 둘은 이걸 어떻게 사용할지 기대가 되네요. 우결의 새로운 커플 윤한은 이소연과 함께 임산부 처제를 만나러 갑니다. 깜짝 선물로 배냇저고리를 사는데, 확실히 임산부에게는 이런 아기 용품 선물이 제격이죠. 오늘 이소연의 가족사진들이 공개됩니다.
세 자매가 모두 미인이네요. 제부(동생의 남편)은 이소연이 있는 곳에서 동생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노처녀 언니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장면이었겠네요. 윤한이 진실게임으로 이소연의 과거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남자들이 쿨한 척하면서 항상 신경쓰는 부분이죠. 그런데 이 집안은 자매들끼리 사이가 좋은 모양입니다. 언니 동생의 남자친구들을 서로 검증을 하니까요. 즉, 이소연의 과거를 동생이 모두 알고 있다는 뜻이기에, 윤한은 더 궁금하죠.
윤한도 질투를 하네요. 어쨌든 처제가 이소연의 단점도 거침없이 폭로합니다. 한밤중에 연기연습(흐느끼는 소리)을 한다고 온 가족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습니다. 오늘 첫만남인 처제와 태아를 위해서 윤한이 피아노 즉흥곡을 선물합니다. 제목이 Sweet Dream인데, 다른 태아들에게도 좋은 태교가 될 거 같네요.
그리고 윤한과 이소연은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는데, 앞으로 어떤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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