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성 프로필과 작품들, 연기력, 어린시절 사진

 

양진성 프로필

양진성은 1988년 6월 27일일 출생입니다. 올해 나이가 26살이네요.

학력은 선화예고(선화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영화 《웨딩드레스》의 소라 역(단역)으로 데뷔합니다.

   

대중들에게는 2011년 드라마《시티헌터》에서 신은아 역으로 이름을 알립니다. 거기서 청와대 여성 경호원을 하면서 나나(박면영)와 단짝을 이루며 다혜(구하라)를 경호하는 역할이었습니다. 드라마 데뷔작(단역을 연기한 영화 웨딩드레스를 감안할 때 이때가 첫 데뷔작이나 다름없죠)음에도 불구하고, 고기준(이광수)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도 펼치는 등의 통통 튀는 연기로 나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 덕분에 MBC TV 일일드라마‘오늘만 같아라’에서 비중있는 주조연급으로 캐스팅이 됩니다. 냉소적이고 까칠한 성격의 검사 장해준 역(김승수)를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의 아나운서 지망생 문효진 역으로 양진성이 연기를 하게 되죠.

 

그런데 목소리톤과 발음, 얼굴 표정 등에서 연기력이 좀 떨어지는 약점이 보입니다.

드라마가 망작이어서(원래 PD와 작가가 막장 소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제작한 드라마였는데, 끝내 시청자들로부터는 외면을 받습니다. 시청률 측면에서는 11.5%로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별다른 이슈는 만들지 못했죠.) 양진성의 연기력 논란 역시 크게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tvN 드라마 '우와한 녀'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난희 역할을 맡았는데, 연기력 측면에서 강렬한 인상은 남기지 못합니다.

   

그 다음의 드라마 복귀작이 바로 현재의 비밀입니다.

의외로 양진성은 가녀린 역할을 잘 소화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성과의 달콤한 베드신 연기 역시 괜찮게 소화했네요. 서로 장난을 치는 두 사람에게서 달달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건, 연기력과 분위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양진성은 비밀에서 지성의 죽은 여자친구로 나오기에, 앞으로 거의 등장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이미 뺑소니 사고로 죽었기에 그저 회상씬으로만 등장할 수 있으니, 사실상 비밀에서는 하차했다고 봐야죠.)

 

그리고 얼마전에 개봉된 영화 소원에서 조연(도경)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양진성의 연기력은 지금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아직 주연을 맡기에는 좀 부족하고, 조연을 맡기에는 사람의 시선을 너무 끄는 마스크를 갖고 있네요. 1~2년내에 연기력이 주연을 맡을 정도로 향상되지 않으면, 그저 날라리 여대생이나, 이번 비밀에서처럼 죽은 여친 정도로 캐릭터가 한정될 거 같습니다.

 

양진성 초등학교 졸업사진

어린시절 사진에서도 지금의 미모가 그대로 발견되네요.

단역 이후에 주조연급을 맡았다가, 다시 배역이 줄어드는 특이한 여자 배우 양진성이었습니다. 지난 2~3년 동안 연기력 측면에서 많이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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