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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오디션)슈퍼스타K5

슈퍼스타K5 정다희의 끼

 

슈퍼스타K5의 참가자 중에서 정다희란 소녀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정다희는 올해 나이 열 일곱살이고, 최근 플로리다에서 주최하는 골프 시합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주니어 골프 선수이기도 하며, 아버지가 모 건설회사의 회장님이라고 밝힌 좋은 집안 출신의 슈퍼 엄친딸이기도 합니다.

 

정다희

 

정다희

 

이승철의 요청에 무대위에서 멋진 골프 스윙을 선보이기 한 정다희는 골프 스윙후에 멀리 날아가는 공을 보는 시늉까지하면서 나름대로 '끼'를 선 보입니다.

아직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생각지도 못했을 골프 스윙 요청이나 이런 정도의 여유를 부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어서 정다희는 'Brokenhearted'를 풍부한 성량으로 불러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정말 윤종신의 말대로 '울림통'이 좋더군요.

 

정다희

 

정다희

하지만 윤종신은 "좋은 울림통을 가졌지만, 요즘은 잘 하는 친구가 너무나 많다."며 불합격을 줍니다. 이에 반하여 이승철과 이하늘은 그녀에게 좋은 실력을 가졌다며 합격을 주면서, 결국 정다희는 슈퍼위크 진출권을 따냅니다.

 

정다희가 언급했던 건설회사는 현대건설로 추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 현대건설의 CEO는 정수현 사장입니다. 비록 정씨이긴 하지만 고 정주영 회장과는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는 자수성가형 CEO입니다.
그리고 정다희는 분명 자기 아버지의 직함을 회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현재 현대건설의 회장인 정몽구를 살펴봐야 하지만, 그의 자식 중에는 다희란 이름의 딸이 없습니다.

 

그 외에 이름난 상장 기업 건설 회사중에는 현대산업개발의 정몽규 회장, 삼성물산의 정연주 사장 등이 있지만, 역시 위와 같이 자녀 이름과 직함 때문에 탈락입니다.
(STX건설 대표이사 사장 정구철과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정동화 역시 마찬가지로 탈락.)

아직까지 정다희의 분명한 집안 혹은 가문은 나타나지 않네요.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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