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혼 여가수 이야기

문주란 유부남 첫사랑남자 납치사건, 문주란 미혼 이유

가수 문주란 유부남 첫사랑 남자와의 사건에 대하여 짚어봅니다.

(문주란 스캔들 사건)


사실 문주란 납치 사건 역시 이것과 연관이 있었죠.

결국 이 사건으로 현재까지도 문주란이 미혼으로 있는 것 같네요.


문주란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문주란노래듣기,문주란 남진 스캔들과 음독자살


(스폰서 링크)


# 목차

* 문주란 일본에서 막말을

* 문주란 납치 사건의 진실

* 문주란 잠적 사건

* 문주란 미혼인 이유

* 문주란 결혼하지 않고 독신 생활을 하면서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문주란 일본에서 막말을


이후 문주란은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활동하게 됩니다.

요즘으로 치면 아이돌과 같은 성격과 인기였죠.


그러다가 일본에 진출해서 오랫동안 활동하기도 하는데,

진출 초반에는 일본에서 망언(?) 가요계 관계자들의 지탄을 받기도 합니다(1981년).


문주란: "이성애(당시 일본에서 인기를 얻었던 한국 가수)는 본국에서 이름조차 몰랐다."


문주란: "이름도 모르는 신인들이 마치 한국의 톱가수인양 일본에서 과대 선전하고 있는 것을 들었을 때 부끄럽기 짝이 없다."


문주란은 본인외에는 패티김과 이미자같은 베테랑 가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했고, 이런 부분들이 쌓여서 그녀의 안좋은 이미지에 일조를 하게 되었죠.


가수 문주란 사진


* 문주란 납치 사건의 진실


또한 문주란의 납치사건은 당시 아주 유명했습니다(문주란 1973년납치 사건).


문주란: "백일섭과의 스캔들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프로그램에서 함께 촬영을 했는데 스캔들이 났다."(문주란 백일섭 동거설)


사실 가요잡지가 많았던 1970년대에 모 기자가 문주란과 백일섭에게 집에서 다정하게 요리하는 컨셉을 요구했고, 이것이 잡지에 나가면서 문주란과 백일섭간의 스캔들로 비화된 것이죠.



서수남(동료 연예인): "문주란은 1973년 첫사랑과 스캔들이 있었다. MBC방송국 앞에서 납치 당했었다."


문주란: "당시에 매니저의 신고로 풀려날 수 있었다."


서수남은 단순히 문주란의 첫사랑과의 스캔들때문에 납치를 당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 사건의 전말은 어땠을까요?



(1973년 10월 기사 발췌)

문주란양(27살)과 문양의 조카 김일주 양(6살)이 문양과 내연의 관계를 맺고 있는 오동근씨(30, 대구)의 부인 정수복씨(27)를 비롯한 5명의 여인에게 납치됐다가 40여분만에 풀려났다.


이날 정수복 등은 미리 운전사(남자)를 대기시켜놓았다가 문주란을 강제로 납치해서 차에 태웠다.

문주란은 약 40여분 동안 차속에서 매를 맞으며 끌려다니다가, 매니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하며 서대문구 세검정검문소에서 풀려났다.


정수복: "문주란이 8년전부터 남편과 교제를 해왔는데, 그동안 여러 차례 관계를 정리해줄 것을 종용했지만 말을 듣지 않아, 이날 친구들과 함께 문주란을 대구로 끌고가 담판을 지으려 했다."


이에 대하여 경찰은 정수복을 비롯한 5명의 여자들과 운전사 김씨를 폭력 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문주란 납치사건의 진실이었죠.

문약 정수복이 남편 오동근과 문주란을 간통죄로 고소를 했다면, 둘다 꼼짝없이 교도소에 갔을텐데, 오히려 정수복이 폭력 행위로 입건당하게 되었네요.


가수 문주란 근황 사진


* 문주란 잠적 사건


그리고 문주란은 2년 뒤인 1975년에도 또다시 스캔들을 일으킵니다.

당시에는 연예인 협회가 열(?) 받아서, 문주란에게 6개월동안 가수 활동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리기도 했죠.


원래 문주란은 1975년 9월경 미국 공연계약을 맺습니다.

LA의 나이트클럽 영빈관에서 2개월 동안 공연을 하기로 계약을 했는데,

문주란이 남자친구 오동근(이름)과 함께 '센트리 플라자' 호텔에서 사라지는 사건을 일으켰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당한 영빈관의 사장이 노발대발하게 되었죠(문주란 잠적 사건).


결국 연예협회는 문주랑에게 '무분별한 해외 공연으로 국위를 손상시켰고, 몰지각한 사생활로 사회 기강과 윤리를 문란케했으며, 전 연예인들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6개월간의 징계 처분을 내리게 되었죠.



이렇게 문주란은 전성기때 트러블 메이커의 이미지가 굉장히 강했습니다.

다만 문주란 상대남이 유부남이긴 했지만, 오랫동안 같은 남자를 사랑했던 점은 특이하네요.



* 문주란 미혼인 이유


그리고 문주란은 첫사랑(?)에 실패한 이후에 독신 생활을 하게 됩니다.


문주란: "결혼을 한 적은 없다. 연애는 해봤지만, 첫사랑을 실패했다."


문주란: "젊은 시절 임자가 있던 사람을 좋아했었다. 하지만 첫사랑이었던 만큼 푹 빠졌기 때문에 실패의 상처도 컸다."


문자란: "트라우마라고 하면 이상하겠지만 그(첫사랑) 이후부터는 남자에게 특별한 매력을 못 느끼게 되었다. 남자와 친구처럼 지내는 건 좋지만 '자기' 혹은 '사랑해'라고 하면 징그럽더라."

(문주란 미혼 이유)


첫사랑 오동근과의 상처가 무척 컸던 것 같네요.

(이처럼 문주란은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문주란 전남편', '문주란 이혼', '문주란 재혼' 등은 사실무근입니다.)



* 문주란 결혼하지 않고 독신 생활을 하면서


문주란: '내 팔자가 아마 시집 못 갈 팔자인 것 같다. (사람들이 나에게) 시집을 못갔느냐 안갔느냐 질문하는데 나 자신은 안간 것이다. 사실 사람은 외롭다. 아이가 있고 가정이 있다고 외롭지 않은 것이 아니다."(문주란 미혼 이유)


문주란: "사랑을 해보고 상처도 받고 나니까, 이상하게 남자가 싫어지더라. 내가 여자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성에 대해 관심이 없어지게 되었다."



문주란: "내가 혼자 살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살게 됐다. 그리고 남자친구를 갖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없다. 사실 인간이기 때문에 외로울 때가 있긴 하긴 하다. 우울증을 겪고 있고 지금도 치유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


문주란; "그처럼 어려울 때도 있고 '둘이라면 힘이 될텐데' 하기도 하지만 그건 잠깐이다. 혼자 재미있게 살다가 가는 길 밖에 없을 것이다."



사람이 반드시 결혼해서 배우자를 만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주란처럼 독신 생활을 즐기다가 홀로 이 세상을 떠날 수도 있죠.

문주란은 '인간은 외로운 존재'라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은 것 같네요.


(문주란 하춘화)

하춘화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하춘화 남편 이인순- 이주일과 신중한 남자의 배려


(스폰서 링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