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개그우먼 김현숙은 출산드라 캐릭터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김현숙이 과거 어린 시절에 서서 오줌을 누는 사건을 일으킬 정도로 '평범'과는 좀 달랐습니다.


어떻게보면, 오빠와 남동생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한 우리 시대 전형적인 여자중의 한명이 아닐까 하네요.


(김현숙 라미란)

막영애에서 김현숙과 더불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라미란 포스팅 (새창보기)

라미란 남편 김진구-이혼위기와 30대 여배우의 생존법


(스폰서 링크)


탤런트 겸 개그맨 김현숙(본명)은 1978년 10월 16일 부산에서 태어납니다(김현숙 고향 부산). 올해 38살이죠(김현숙 나이).

(김현숙 종교) 기독교(개신교)

(김현숙 키 몸무게) 161.4cm, 69kg

(김현숙 학력 학벌)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구 한독여실) 졸업,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현숙 프로필 및 경력) 2005년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출산드라 캐릭터)로 방송 데뷔


이후 예능 무한걸스 등과 영화 미녀는 괴로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오싹한 연애, 깡철이, 수상한 그녀 등에 출연합니다.


특히 2007년부터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주연을 맡아 활약하고 있습니다(김현숙 출산드라).



김현숙의 어린 시절 특징은 미술에 재능이 있었던 것과, 성격이 지금과 달리 어둡고 우울했다는 점입니다.


김현숙: "어렸을 때 그린 그림이 서울의 큰 대회에서 입상을 하게 되면서 유치원도 공짜로 다니게 되었어요. 그래서 음악도 좋아했지만, 미수릉ㄹ 해야 하나 싶었죠."


김현숙: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랐어요. 오빠가 모범생이어서 그런지 저는 더 엇나갔던 것 같아요. 그 당시 일기장을 보면 '다 없어져버려, 복수할 거야!'같은 어둡고 우울한 말이 가득해요."


개그맨 겸 연기자 김현숙 사진


김현숙: "어릴 때 오줌을 오빠처럼 서서 쌌어요. 그래서 엄마 손에 이끌려 심리 치료를 받기도 했죠. 다행히 그곳 원장님이 "얘(김현숙)는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이니, 그냥 아이 자체로 인정해주라."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김현숙: "엄마가 봉사활동을 많이 하셨는데, 어릴 때는 그게 이해되지 않았어요. 우리도 가난한데 왜 남의 자식을 데려다가 봉사하는지, 엄마를 원망하기도 했죠."



이랬던 김현숙이 초등학교 5학년때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면서 극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김현숙: "초등학교 5학년때 선생님께서 '자신의 일대기'란 숙제를 내주셨어요. 다른 아이들은 모두 서술형으로 써왔는데, 저는 극화해서 썼어요. 발표할 때 약장수 톤으로 "때는 1978년, 응애응애!" 하는 식으로요." 


김현숙: "발표가 끝나니까 박수가 쏟아졌는데, 그때의 희열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그전까지 집에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향한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지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참고로 김현숙의 2살 연상 오빠는 나중에 의대에 진학해서 의사가 되는 모범생입니다.(김현숙 가족관계 홀어머니, 오빠, 남동생(5살 연하, 신학 전공))


이런 가족 관계속에서 김현숙은 모범생이었던 오빠와 더욱 비교가 되었을 것이고,

아주 어렸을 때는 그것이 '남자와 여자'의 성차별때문에 '오줌을 서서 누는' 고집을 부렸던 것이 아닌가 하네요.



아무튼 초등학교 5학년때 친구들 사이에서 '깜짝 스타'가 된 김현숙은 이후 180도 변하게 됩니다.


김현숙: "유머가 한번 터지기 시작하니까 걷잡을 수 없더라고요(웃음). 제가 무슨 말만 해도 친구들이 좋아하니까 그것 자체가 그냥 좋았어요. 제 주변으로 친구들이 많아지면서 자신감도 생겼고요."


김현숙: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우연히 연극반 선배들의 '광고'를 보고, 무엇엔가 홀린 사람처럼 연극반 오디션에 참가했어요. 그렇게 연기를 시작하면서 제가 숨쉴 곳을 찾았던 것 같아요."


이후 김현숙은 고등학교 시절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명물'로 통할 정도로 유명해집니다.

어릴 때부터 끼가 다분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난한 집안 형편때문에, 김현숙은 여러가지로 곤란을 겪게 됩니다.



김현숙: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수를 했어요. 입학금이 없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동안 일을 해야 했죠."


김현숙: "그동안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어요. 유선방송국 전화상담부터 떡볶이집, 갈비집, 중국집, 주유소 아르바이트까지 닥치는 대로 했죠. 하루는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다가 깜빡 졸아서 늦었어요. 그날 주방장의 험상궂은 얼굴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게다가 김현숙은 어릴 때부터 뚱뚱한 몸매 때문에, '차별섞인 시선'을 받기도 합니다.


김현숙: "칼국수 전문점에서 같이 일하는 동생과 점심을 먹었어요. 날씬하고 예쁜 동생이 만둣국안의 만두를 숟가락으로 터뜨려서 먹는 걸보고 저도 그렇게 먹었어요. 그런데 그걸 본 주방장이 "에그, 뭐 돼지 사료냐?"라고 하더라구요. 그 한마디가 상처가 됐죠."


확실히 같은 일을 해도 외모에 따라 사람들의 시선이 크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현숙의 이런 경험들이 나중에 그에게 '중요한 감성'을 줍니다.

(밑에서 추가 설명)



김현숙: "저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이 일이 나중에 내가 배우가 됐을 때 좋은 경험이 될 거야'라는 생각으로 항상 최선을 다했어요.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걸 센스있게 일을 했어요."


김현숙: "1인분에 1,200원짜리 떡볶이 집에서도 팁을 받을 정도였어요. 외모때문에 처음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잡기 힘들어도, 나중에 일을 그만둘때는 사장님들이 오히려 사정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김현숙은 경성대학교 진학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멈추지 않습니다.

자신의 용돈은 물론이고 의대에 다니느 오빠와 신학대에 다니는 남동생의 뒷바라지까지 해야했기 때문이죠.


김현숙: "어릴 적 아버지를 일찍 여의였고, 의대생이었던 오빠와 신학 공부를 하는 남동생 대신에 제가 집안의 가장 역할을 했어요."(김현숙 오빠 의사, 김현숙 남동생 목사)


김현숙: "대학 때는 하루에 3~4시간밖에 못 잤어요. 학교 장학금을 받아야 하니까 밤새 연극 연습을 하면서도 리포트나 시험도 소홀히 할 수 없었죠.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정말 많이 했어요. 갈빗집, 생선구이집, 주유소, 유선방송국, 사찰 등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다 했어요."


김현숙은 어려운 처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본인만의 경쟁력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뚱뚱한 몸매와 못생긴 외모로 사회 생활에 여러가지로 불리했지만, 오히려 자신만의 강력한 경쟁력을 만든 것 같네요.



김현숙 어머니: "그때 빨리 빚을 갚아야 하니깐 '고맙네 우리딸, 참 착하네.' 그렇게만 생각했다. 현숙이가 얼마나 고생할까 하는 생각은 좀 없었다."


김현숙 역시 오빠와 남동생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한 여자중의 한명이고,

같은 여자인 김현숙 어머니도 그런 김현숙에 대한 배려가 없었던 것 같네요.


김현숙에 대한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김현숙 남편 윤종 직업- 김현숙 출산 결혼 성공 이유


(스폰서 링크)
. .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