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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우리 결혼했어요 180회에 정진운과 고준희 부부는 부부송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영감을 얻기 위해서 진운의 스승이자 멘토, 로망인 김태원을 만나러 가네요.

역시 김태원답습니다. 거침없는 말에 2AM의 창민이 굴욕을 당하네요.

앞으로는 '이빨 큰 친구', '건치' 창민이라고 불러야겠습니다.

게다가 진운 역시 29살 같다고 노안 굴욕을 당했네요. 문희준과 더불어 아이돌 중에 김태원이 건졌다는 단 두 명의 로커중에 들어간다는 진운과 친하니까 이런 말도 할 수 있는 거겠죠?

  

건치 창민

 

김태원의 생각이 독특하네요. 담배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은 '목숨이 경각에 달리면 끊어'입니다. , 죽기 전에는 어쩔 수 없이 끊어야 한다는 말이죠.

그런데 부부간의 노래에 대한 진운의 생각이 특별합니다.

바로 둘의 사랑에 대한 노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부부싸움에 대한 노래, 즉 나중에 싸울 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기를 원하네요.

 

준희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상상하며 기타를 치는 진운의 얼굴이 아련 몽롱합니다.

 

진운 신곡

끝나지 않는 잔치가 없듯이, 언젠가는 끝날 우결을 생각하며 기타를 치는 걸까요?

멜로디가 참 좋네요. 가사만 잘 쓰면 명곡이 될 듯.

 

첫사랑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다시 한 번 더 나오네요.

여자는 첫사랑을 잊는 데 반해, 남자는 잊을 수가 없죠. 이미 추억이 되었으니까요.

고준희가 진운의 첫사랑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합니다. , 여자의 질투가 이토록 무서운 건가요? 게다가 진운과 김태원 담합같은 태도에 심기가 아주 불편해 보이네요.

  

고준희 질투

 

김태원의 부인은 김태원이 첫사랑에 대한 기억으로 곡을 만들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답니다. 바로 남편의 아름다운 기억을 존중해주는 것이기 때문이죠.

 

오늘 또 하나의 김태원 어록이 탄생하나요?

"아내는 내가 닭가슴살을 좋아하는 줄 안다. 30년 동안.

날개 있는 기름기 있는 부위를 아내가 좋아해서 내가 닭가슴살을 먹은 거예요."

정말 생각할수록 가슴 뭉클한 사연이고, 명언이네요.

  

김태원 명언

 

김태원이 "30년간 제가 일으킨 사건들을 찾아보세요." 라고 하자

진운은 웃음을 참기 위해서 무진 애를 쓰고, 고준희는 어리둥절해 합니다. 그 사건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과 모르는 사람의 극명한 차이점이죠.

 

진운 고준희

김태원의 말은 계속됩니다.

"그걸 옆에서 다 지켜봤어요. 떠나지 않고...

그러면 제가 그녀를 지킬만한 충분한 조건 아닙니까?"

오늘 고준희가 너무 큰 감동에 빠진 것 같네요.

김태원과 부인에 대한 질문을 잠시도 쉬지 않네요.

결국 '네버엔딩 스토리''마지막 스토리'가 김태원이 부인을 위한 선물로 만든 노래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조만간 진운 역시 비슷한 선물을 달라는 공세에 시달릴 것 같네요. 그냥 제 추측입니다.

 

마지막으로 김태원이 두 사람의 결혼축하 선물로 사인을 한 자기의 통기타를 주네요. 결혼선물치고는 상당히 늦었지만, 뭐 이제 만났으니까요.

 

 

진운과 고준희는 영감을 받기 위하여 눈썰매장으로 갑니다.

거기서 개가 끄는 눈썰매를 타기도 하고, 장난감 말을 타고 연기를 하기도 하네요.

그런데 고준희는 처음해본 가사 작성에 부담감이 큰데 비하여

진운은 마냥 즐거운 개구쟁이같이 장난만 치네요.

 

고준희 부담감

둘이 만든 부부송 혹은 부부싸움 노래가 어떤 식으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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