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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본명 민도희)가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김성균과 보여준 케미와 도희 작은 키의 귀여운 매력 덕분이죠. 김성균을 처음 봤을 때의 도희의 심정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처음 김성균을 본 도희는 부담감에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극중 둘은 동갑(갓 스무살)으로 나오지만 실제 나이는 김성균이 도희보다 14살 연상이죠. 게다가 도희는 신인 배우이고 김성균은 대선배입니다. 흔히 말해서 도희가 쫄지 않을 수가 없죠.

게다가 다른 이유까지 존재합니다.

 

도희: "제가 이웃사람이란 영화를 개인적으로 아주 무섭게 봤었거든요. 심지어 엄마랑 같이 봤는데 벌벌 떨면서 이렇게 무서운 사람이 많은 세상이야라고 얘기를 나눴었거든요. 그런데 남편으로 만난 거예요."

 

 

확실히 이웃사람이라는 영화에서 김성균의 악역 연기는 정말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어떻게 스무살짜리 삼천포가 되었는지 신기할 정도네요.

(저자권자 유라준)

 

 

도희: "초면에 키도 작은 어린 제가 그 큰 성균 오빠를 휘어잡고 밀어 붙여서 가위들고 위협하는 씬이었잖아요. 지금 생각하면 웃긴데 당시에는 극존칭을 써가면서 제가 이렇게 (목 조르는 손동작을 하며) 하겠습니다이런 식으로. 오빠도 그때는 불편했기 때문에 서로 존칭하면서 편하게 하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어색하게 리허설을 했던 기억이 나고요. NG도 많이 났어요."

 

그러다가 도희와 김성균은 많이 가까워집니다.

 

도희: "성균 오빠는 아이도 있고 결혼도 하셔서 그런지 배려심이 깊고 정말 잘해주세요. 성균 오빠 자체가 정말 착해 빠진 사람이에요.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유부남만 아니었어도 저 반했을 거예요. 나이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정도로요(웃음). 연기하시는 분들이 실제로 사랑에 빠지는 느낌을 알겠더라니까요. 성균 오빠는 제가 평생 연락하고 싶고, 매달리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사람이에요."

 

만약 김성균이 결혼한 유부남이 아니었다면, 정말 도희 김성균 커플이 탄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정도로 도희 역시 김성균의 매력에 푹 빠진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둘은 키스신을 찍으면서 많이 가까워집니다. 바로 삼천포에서 일출을 보면서 찍었던 장면이었죠. 게다가 드라마에는 한번만 나오지만, 실제로는 여러번 입맞춤을 합니다.

 

도희: "키스씬을 찍고 나니까 편해지더라고요. (웃음) 뭔가 튼 것 같고. 키스씬을 찍고 나서 알콩달콩한 장면들도 찍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더 친해진 것 같아요.

NG는 없었는데 드라마 촬영상 이렇게도 찍고 저렇게도 찍고 하다 보니까 여러 번 찍었죠."

 

사실 이 키스가 도희의 첫키스였습니다. 더구나 키스신을 찍던 날이 바로 도희 생일(925) 다음날이었죠. 그래서 졸지에 20살 생일 선물이 되었네요.

 

도희: "(첫키스에 대한 로망이나 환상이)엄청 많았죠. 집 앞 가로등 아래에서? 혹은 차 안에서? 많은 상상을 했었는데.. 그래도 나름 아름다운 곳에서 찍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달래야죠."

 

 

참고로 배멀미가 심해서 키스를 하고 난 뒤에 도희가 구토를 합니다. 김성균이 굉장히 민망했을 거 같네요.

  

 

잘 알려졌다시피 도희는 아이돌 최단신인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입니다. 최장신 걸그룹이 모델돌인 나인뮤지스라면 타이니지는 꼬꼬마 그룹이죠.

그런데 타이니지에게는 쭉쭉빵빵하고 늘씬한 매력 대신에 작고 귀여운 매력이 있습니다. 이런 타입의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와 여자들도 많죠.

 

그리고 도희가 여기에 캐스팅된 비화가 있습니다.

도희: "(고등학교때) 학원을 우선 다녀 보자 해서 순천에 있는 입시반을 다녔어요. 거기 오디션 반 실장님께서 한두 차례 권유하셨었는데 몇 번 사양하다가 마지막으로 하나만 봐보자 했는데 정말 운이 좋게 된 거예요. 알고 보니까 회사에서도 키 작은 친구를 찾고 있었는데 딱 맞게 돼서 올라오게 됐어요. 정말 천운이었던 것 같아요."

 

마침 컨셉에 맞게 키 작은 여자를 찾는 와중에 도희가 소속사 관계자의 눈에 들게 된 거죠.

작은 키가 컴플렉스였지만, 인생에서 이렇게 도움도 되는군요.(스트레스)

하지만 도희는 타이니지 멤버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합류했기에, 짧았던 연습생 생활을 아쉬워 합니다.

 

도희: "(연습생 생활이) 1년 반 정도로 짧은 편이에요. 들어오자마자 거의 데뷔 준비한 거라서요. 여기 와서 춤을 처음 배웠는데, 몸치 박치 때문에 여수로 내려갈 뻔한 게 10번은 되는 것 같아요. 조금 아쉬운 게 다른 분들은 데뷔 빨리해서 좋겠다하시지만 개인적으로는 데뷔하고 나니까 준비를 더 하고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벼락치기처럼 급하게 나온 게 너무 아쉬운 것 같아요."

 

도희의 성격은 성실한 편이네요. 조금 더 연습을 하고 나왔으면 하는 도희의 아쉬움을 이해할 거 같네요. 그리고 다른 멤버들보다 더 늦게 합류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약간은 있는 거 같네요. (나중에 조금 더 큰 이유를 갖게 됩니다.)

 

현재까지 타이니지는 미니앨범만 4장을 냈고 아직 정규 앨범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응사에서의 도희의 인기를 발판삼아 조만간 정규 앨범 혹은 다음 앨범이 나올 거 같네요.

 

도희: "아직은요. 요즘 추세가 정규까지는 데뷔 2년 정도 돼야 나오는 수준이어서요. 정규까지는 아니고 다음 앨범이 곧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 계획된 것은 없고 드라마 끝나고 잡힐 것 같아요.

   

사실 도희는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도희: "‘보고파라는 곡이 저 때문에 활동을 얼마 못해서 아쉬웠어요. 흐지부지하다가 끝냈거든요. 드라마 스케줄도 그렇고 음악 방송 있는 날에는 거의 전쟁을 치렀거든요. 그게 반복되다 보니까 감독님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그렇고 그만두자그래서 접었어요." 

 

[MV] TINY-G(타이니지) _ Miss you(보고파) .

 

TINY-G(타이니지) _ MINIMANIMO(미니마니모) MV .

 

아마 도희가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외에도 책임감까지 느낄 거 같네요. 자신 때문에 보고파 활동을 일찍 접은 거니까, 응사로 알린 이름을 팀을 위해서 적극 활용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끝난 다음에 한동안 준비를 철저하게 한 다음에 나올 거 같네요.

 

도희: "아무래도 응사 때문에 그나마 인지도도 올라갔으니까 새로운 노래를 갖고 나오면 관심도 가져 주실 거고 사랑도 해 주실 거다. 그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벽하게 준비를 해서 나오자는 얘기를 (멤버와 회사 관계자들과) 했었어요."

 

 

확실히 이번에는 좋은 노래로, 타이니지가 대중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도희의 취미입니다.

도희: "(쉴 때) 집에 있는 거 되게 좋아해요. 잠도 많이 자고. 드라마도 보고. 제가 일주일 어지럽히고 하루 몰아서 대청소하는 스타일이에요. 대청소하고 집안 구조 바꾸고 이런 것 좋아해요. 저는 스트레스 해소가 청소하는 거랑 친구랑 얘기하는 거예요."

(저자권자 유라준)

 

(도희 학창시절 사진 어릴때 과거사진)

 

마지막으로 도희 개인의 방송 계획입니다.

도희: "(해보고 싶은 예능으로) 우결(우리 결혼했어요)을 하고 싶어요."

 

신동의 심심타파 - TINY-G' personal talent, 타이니지의 개인기 20131012 . 도희의 아나운서 개인기가 나옴 (0;45) 중간중간 옆에 눈치를 보는 모습이 재미있네요(1;08). 신동이 이런 모습을 찝어 내지 못한 것은 좀 아쉬운 듯 결국 개인기에 실패한 도희가 에피소드를 방출하네요.

 

도희: "(우결 상대는) 아무 분이나요. (웃음) 예전에는 그런 거(우결) 보면서 어떻게 발을 씻겨줘?’ 그러면서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제가 응사에서 연애를 하다 보니까 그런 거에 눈을 떠서요. 성균 오빠는 유부남이라서 안 되니까. 제 또래인 나은 선배님이랑 태민 선배님 보면 너~무 부러운 거예요. 정말 하고 싶다.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라디오도 정말 좋아해서요. 예를 들면 심심타파 고정 게스트 같은 것도 욕심 내봅니다."

 

아무래도 도희가 응사에서 김성균으로부터 큰 감명을 받은 거 같네요. 아마 유부남인 김성균 대신에 다른 사람과의 결혼 생활을 해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 도희가 우결에 나와도 재미있을 거 같은데, 반대하는 팬들도 만만치 않을 거 같네요.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도희는 타이니지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데, 이번에 좋은 앨범으로 컴백해서 좋은 활동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그런 부담감도 씻겨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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