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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범수 이상형 여자친구 이용한 잔인한 남자

가수 김범수가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사람들이 눈을 낮추라고 하는데 그게 내 마음대로 안 된다. 이상형을 국내에서 찾기는 힘들고, 주로 해외에 많은데 지젤 번천, 모니카 벨루치 등이다."

 

지젤 번천은 톰 브래디와 결혼한 브라질의 톱모델이고, 모니카 벨루치 역시 이탈리아의 톱 영화배우인데, 역시 뱅상 카셀과 결혼해서 아들 딸까지 있는 유부녀입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 두 여자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물론 유부녀라는 공통점말고 말이죠. 김범수가 변태도 아니니까요.)

 

우선 김범수의 말은 좀 더 듣고 공통점을 언급하죠.

"외모는 이국적이나 성향은 동양적인 여성이 좋다. 집안일 잘하고 어른 공경하는 지젤 번천이 이상형이다. 내 이상형은 해태 같은 인물이다. 상상 속의 인물."

 

 

 

지젤 번천 사진

 

 

니카 벨루치 사진

 

, 김범수가 지젤 번천이나 모니카 벨루치의 성격보다는 외모에 끌렸다는 말이죠. 지젤이나 모니카의 키는 각각 171cm, 180cm로 훤칠하게 큰 편입니다. 그리고 얼굴에는 각이 지고 광대뼈가 두드러진 스타일이죠. 한국에서는 결코 미인형으로 불리기 어려운 스타일입니다.

 

어쨌든 공식 프로필상의 키가 173cm인 김범수는 연상의 쭉쭉빵빵한 미녀들을 좋아하는 모양이네요.

 

사실 김범수에게는 13년 이상 사귄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김범수: "내 연애사는 약간 심플하다. 첫사랑이 현재의 끝사랑이다."

 

 

끝사랑과 첫사랑이 동일인물이라는 뜻이죠. 물론 이 발언은 2013113jtbc의 히든싱어2에 출연했을 때 한 말입니다.

1대 100 방송에서는 싱글 4년차라고 고백했는데, 아마 4년 전에 이별한 첫사랑 이후에는 아직 별다른 연애를 못해본 거 같습니다.

 

 

한 여자를 만나서 13년 이상 사귀고 있다니, 김범수의 심지가 대단히 굳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는 가수로서도 성공을 거두었는데도, 옛 여자친구를 버리지 않네요. 후에 무슨 이유로 결별을 하게 되었는지, 무척 안타깝습니다.

 

김범수는  1979126일 태어나 올해 나이가 35살입니다. 학력은 중부대학교 대학원 졸업이고, 19991집 앨범 [A Promise]로 데뷔하죠(프로필).

 

 

솔직히 김범수 역시 미남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외모, , (집안), 노래까지 모두 바쳐줘야지 성공할 수 있다는 한국에서, 오직 가창력 하나만으로 성공한 아주 보기 드문 케이스입니다.

노래 실력이 워낙 좋으니, 이제는 잘 생겨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예술에 대한 정신 역시 대단합니다. 자신의 노래에 감정이 감정이 묻어나오지 않자,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에게 결별을 선언할 정도로 예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칩니다.

 

김범수: "노래를 테크닉으로만 불렀었다. '보고 싶다'를 부를 때 느낌이 나오지 않는다고 작곡가들로부터 핀잔을 받았다.

결국 노래에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했다."

 

[MUST 3회] "김범수 - 보고싶다" 동영상

  

이 것이 바로 그의 대표곡인 '보고싶다'의 탄생 비화입니다. 확실히 노래 자체에서 우러러나는 슬픈 느낌때문에, 이 노래는 명곡의 반열에 진입합니다.

음악을 위하여 김범수는 자신의 지고지순한 사랑까지도 받쳤네요.

김범수: "녹음이 끝난 뒤 그녀에게 바로 달려가 사과했다."

 

결국 이별을 했지만, 김범수는 여친과 재결합을 하게 됩니다.

정말 김범수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잘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이별을 통보한다라, 아마 여자의 입장에서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을 거 같네요.

이 것은 김범수의 말에도 잘 드러납니다.

 

김범수: "(애인과 이별에 대한) 이유가 없으니 모질게 대할 수밖에 없었다."

아마 김범수가 녹음하는 동안, 여자는 원인 모를 이별의 이유때문에 스스로를 비하했을 수도 있겠네요.

혹시 이것이 나중의 이별 이유가 아니었을까요?

원인 모를 결별에 괴로워했던 여친이 결국 김범수와 더 이상 사귈 수 없다고 한 것이 아닐까요?

 

 

물론 보고 싶다 같은 명곡이 탄생했고, 또 김범수가 달려가서 사과하고 재결합을 했으니 다행이기는 하지만, 김범수 개인의 연애사로 보면 무척 안타까운 일이네요.

 

김범수의 전 여친은 운동 신경 역시 굉장히 좋았던 거 같습니다.

김범수: "하루는 커플로 체육 대회를 하게 되어 여자친구와 함께 경기에 나섰다". 여자친구가 축구를 정말 잘하더라. 드리블을 하면서 수비수를 몇 명씩 제치더라. 마치 메시를 보는 것 같았다."

 

 

참고로 김범수의 여자친구는 일반인이고, 김범수가 이름과 나이, 직업, 사진 등은 전혀 공개하지 않았죠.

이날 1대 100에서 김범수는 여성 프로 골프선수(골퍼)와 핑크빛 무드가 만들어집니다.

김범수: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골프선수들이 눈에 들어온다."

 

반면에 여자는 김범수의 키 작음을 무척 안타까워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원래 김범수가 좋아하는 타입이죠. 위의 이상형들처럼 키 큰 여자와의 데이트...

좋은 인연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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