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농구 실력과 부상 주장의 위엄 연애

엑소 크리스의 농구 실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원래의 꿈이 농구 선수였고, 캐나다에 있을 때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때 농구부 주장을 했었다는 과거 인터뷰 내용이 다시 떠오를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칩니다.

 

과거에 다리 부상으로 농구 선수의 꿈을 포기했다는 사실이 안타깝게 느껴질 정도의 농구실력이었네요(엑소 크리스 농구 선수 그만둔 이유 부상 경력).

특히 크리스의 리바운드와 돌파 능력은 정말 선수 급의 능력이더군요.

올해 나이가 24살이고, 농구를 그만둔지가 7~8년은 되었을 텐데, 실력이 녹슬지가 않았네요.

 

사실 Exo 크리스는 예전에 출발 드림팀 시즌2 에서도 3on3 슈퍼볼 특집에서 맹활약을 한 적이 있습니다. 비록 팀은 우승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선수 출신의 정우진을 맞상대해서 아주 좋은 활약을 펼져 주었죠(라이벌). 덕분에 MVP로 뽑혔고, 상품으로 현빈 패딩까지 받았네요.

 

   

  농구부 주장 크리스 오빠♥.♥ 동영상

 

 

131013 드림팀 슬램덩크 크리스&타오 (KRIS&TAO)  동영상

 

연예인팀 에이스로 크리스는 우리동네 예체능 팀을 맞아 정말 치열하게 싸웁니다.

연예인팀(석주일 감독, 최현호, 박광재, 윤형빈, 조세호, 팀, 이지훈, 신용재, EXO(엑소) 크리스)

예체능팀(우지원 감독, 강호동, 박진영,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이혜정, 이정진, 김혁)

 

석주일 감독의 칭찬은 물론이고, 예체능팀의 최인선 감독의 눈에도 크리스의 농구 실력은 단연 발군이었습니다.

"엑소가 누구야? 솔로야? 크리스 농구 꽤 하네."

 

 

 

[131117]출발드림팀2 엑소 EXO 타오 크리스TAO KRIS -Take3 .

 

최인선 감독이 엑소가 아이돌 그룹인지도 모르는 것은 좀 안습이지만(엑소 굴욕), 그래도 프로팀 감독은 물론 국가 대표팀 감독까지 한 원로 농구인의 눈에 탁 들어왔다는 사실은 대단한 거죠. 사실 크리스와 박광재와의 협공은 예술 그 자체인 듯.

   

크리스의 키가 187cm인데, 사실 이 키는 요즘 농구 선수들에 비하면 단신이죠. 현재 가요계에서는 장신축에 속하지만, 농구선수들은 대부분이 2미터 안팎이니...

아무리 점프력이 좋은 크리스지만, 프로 선수들에게는 키에서 밀림. 그래도 아이돌 그룹중에서 이 정도 실력이면, 거의 탑이나 마찬가지죠.

 

원래 농구가 좀 거친 운동이죠. 몸과 몸이 부딪히고, 약간 실수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지니까요. 크리스 뿐만이 아니라, 예체능팀의 에이스인 김혁 역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두었으니, 농구 선수들에게 부상은 제일 큰 적같습니다.

(확실히 선출(선수 출신) 김혁도 대단한 실력이네요.)

 

 

 

크리스가 농구 선수를 그만두고 가수가 된 사연 또한 특이하죠.

원래 크리스는 중국 광둥성에서 태어납니다(고향).

그러다가 9살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국적이 캐나다로 되는데, 혼혈이 아니라 중국계 캐나다인이죠.

(중국에서는 이렇게 캐나다로 이민을 간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부자들만 할 수 있다고 함)

그리고 가족은 엄마만 있고 아빠를 언급하지 않는데, 아마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 혹은 사별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 크리스가 자신의 집안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죠.

 

크리스는 원래 연예계에 별 관심이 없다가 다리 부상으로 농구를 그만두고 케이팝에 관심이 많은 친구를 따라 2007년에 SM의 캐나다 오디션을 보고 합격, 한국에 와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합니다. 전형적인 친구따라 오디션가서 주인공이 되는 케이스.

 

그리고 엑소K와 엑소M으로 나뉘는데, m과 K의 농구실력 차이가 너무 커서 연습생때 이후로는 팀을 나눠 농구 시합을 하지 않는다고 크리스가 인터뷰에서 해명을 하죠. 아마 크리스가 리더를 맞고 있는 엠이 케이보다 농구 실력이 더 나은 거 같네요.

 

   

언론에서 크리스의 꿀벅지라고 기사를 쓰던데, 이제는 남자에게까지 꿀벅지라는 표현을 막 붙이네요. 그냥 튼실한 허벅지라고 하면 될 것을...

어쨌든 귀를 심하게 부딪힌 다음에도 아무 일 없없다는 듯이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시합에 집중하는 크리스가 대단하네요.

 

예전에 크리스가 자신의 이상형을 말한 적이 있죠.

"이상형은 천사같고 선녀같은 여자다.

키는 170이 넘어도 상관없다. 어차피 나보다는 작으니까."

 

[HOT] Comeback Stage, EXO - Miracles in December, 엑소 - 12월의 기적, Show Music core 20131207 .

 

187cm의 공식 키(실제로는 190센티미터라는 루머도 있음)의 주인공답게 키에 대해서는 굉장한 자신감이네요. 하긴 여자 키가 170이라고 해도 크리스보다는 17cm가 더 작으니까, 잘 어울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는 키보다 여친(여자친구)의 성격을 많이 보는 거 같네요. 그가 많이 언급한 '천사같은 여자'란 말 뜻 그대로 착한 여자를 뜻하니까요. 따라서 왠지 모르게 크리스의 연애가 기대가 되네요. 정말 천사같은 여자와 사귀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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