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누나 이승기 김희애가 대변한 성장기 두가지
드디어 꽃보다 누나의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1회). 윤여정과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 이승기가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났네요. 그런데 꽃누나는 꽃보다 할배(꽃할배)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여행의 목적입니다. 꽃할배의 큰형인 이순재는 올해 나이가 79살이고, 막내인 백일섭은 70살입니다. 반면에 꽃누나의 큰언니 윤여정은 67살이고, 막내인 이미연을 불과 43살에 지나지 않습니다. 할배들이 이미 인생의 황혼에서 마무리를 짓는 의미가 컸다면, 꽃누나는 아직 인생이 한창인 사람들의 여행이죠. 그런 의미에서 꽃할배가 인생의 휴양이라는 성격이 강했다면, 꽃누나는 성장기라는 특성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결국 서로간에 갈등이 있긴 하지만,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은 짐꾼인 이서진의 가이드에 따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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