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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병옥 아내와 정호근 부인 장윤선과 첫만남 가족사진

김병옥은 19601011일에 출생했으며, 올해 나이가 53살입니다.

 

원래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하는데, 그 전까지 약 20년 동안 비닐하우스, 돈키호테, 리어왕 등으로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습니다.

 

유명한 극단 목화 출신인데, 여기에서 임원희, 성지루, 유해진, 손병호, 박희순 등의 배우들을 배출할 정도로 실력있는 극단이죠.

   

원래 김병옥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꽤 되지만, 사람이 워낙 순진해서 곧 재산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집을 담보로 대출한 돈을 친척에게 떼이기도 하는 등, 재물에는 별다른 복이 없습니다.

사실 연극을 하긴전에는 생활을 위해서 커피숍도 하고 직장생활도 했습니다. 하지만 연극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김병옥의 고백: "몇번이나 연기를 그만두려고 했다. 하루에도 열두번 이상 그만두고 싶어했다. 그 때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세상에서 태어나 아무것도 안 해도 좋으니까 이건 꼭 하고 가겠다고 그랬다. 이건 내가 끝까지 한번 해보겠다."

 

이런 김병옥을 위해서 아내가 많이 고생했습니다.

일이 없을 때는 일년에 한 작품을 하는 남편을 위해서 부인이 대신 가정 경제를 꾸려나갔죠.

 

 

김병옥과 아내 사이에는 딸 두명이 있습니다.

큰딸의 이름은 김지선 나이는 19살이고, 둘째딸의 이름은 김경선이고 나이는 13살입니다.

 


김병옥 큰딸 김지선 사진

 


김병옥 작은딸 김경선 사진

 

 

정호근은 196499일 출생이며, 올해 나이가 50살입니다.

MBC 공채 17기로 1983년에 데뷔하면서, 악역 등의 감초 역할로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배역을 연기했습니다.

 

정호근 아내의 이름은 장윤선이며, 자녀로는 아들 정동석(나이 16)과 딸 정혜민(15), 정수원(12)이 있습니다.

 

정호근과 장윤선의 결혼 사연이 꽤 독특합니다.

정호근이 아내와의 세번째 만남에서 바로 결혼 프러포즈를 합니다.

"결혼할래?"

 

 

그 이유로 정호근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외투를 벗어놨는데 알아서 옷걸이에 걸어주는 모습에서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장윤선 역시 이렇게 대답합니다.

"." 

 

장윤선의 이유: "서로 좋아하는 것도 통하고, 믿음이 갔다."

한마디로 서로 통해서 첫눈에 반했던 사이라는 말이네요.

  

그런데 이 가족에게는 큰 아픔이 있습니다.

원래 큰딸인 정유진이 있었는데, 곧 잃게 되었거든요.

(정호근아이잃은이유)

정호근과 와이프인 장윤선이 1995년 결혼을 해서, 바로 그 해에 첫째딸 정유진을 가집니다. 하지만 임신 7개월에 접어들 무렵 갑자기 혈압이 높아지고 양수가 줄어들어 아내와 아이가 모두 위험해졌습니다. 결국 임신 29주 만에 첫아이를 낳았는데 그때 아이의 체중이 755g이었고, 인큐베이터 안에서 5개월 이상 키웠는데도 퇴원 후 산소호흡기를 집에 비치해놓을 만큼 병약했습니다.

결국 생후 27개월만에 아이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정호근과 아내인 장윤선은 한때 자살을 생각할 만큼 힘들어 했지만, 그래도 다른 아이를 생각하며 겨우 몸과 마음을 추스립니다. 그때는 아들 정동석과 딸 정혜민을 낳은 상태였는데, 부인인 장윤선이 임신중독증에 걸린 상태여서 그들 역시 매우 허약한 상태에서 태어납니다.

마지막으로 쌍둥이를 낳는데, 딸 정수원만 살아남고, 막내 아들은 또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고 말죠.

 

결국 정호근과 장윤선은 딸과 아들 한명씩을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낸 상태에서 아이들의 건강에 대하여 지레 겁을 먹을 정도로 과민하게 대응합니다. 음식도 무조건 좋은 것을 많이 먹이려고 하죠.

결국 남은 세 아이는 좀 비만이 되고 맙니다.

 

 

정호근 아들 사진

 

정호근 딸 사진

 

결국 부부가 이제는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아이들에게 다이어트를 시키고 있습니다.

와이프인 장윤선과 아들, 딸들은 현재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고, 정호근은 기러기 아빠 신세로 한국에서 열심히 돈을 벌어서 붙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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