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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347회 깡특집에, 영화 깡철이의 주요배우들인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 등이 나왔습니다. 주연 배우인 유아인의 불참은 좀 아쉬웠지만, 그 대신에 김성오라는 대어를 건졌네요.

 

거의 신인급 연기자인 이시언은 오늘 폭로 컨셉으로 나온 거 같네요.

"김해숙은 유아인과 나를 차별 대우한다. 오늘도 볼때마다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했다. 이건 차별이 아니라 차단이다."

 

김해숙의 해명 "눈이 나쁘다."가 조금은 당황스럽게 느껴지네요.

 

거기에 이시언은 김정태와의 첫만남도 폭로합니다.

"자네는 매니저인가?"

예전에 같은 소속사였는데, 김정태도 이시언을 기억하지 못하는 군요.

 

 

이시언의 에피소드는 채팅의 황제입니다. 예전에 유니텔 시절 채팅을 한 여자와 만나기 위하여 보라색 턱시도우를 매고 나간적이 있군요.

이시언의 올해 나이가 32살이니까, 대략 열여섯, 열일곱 정도였다는 말인데, 굉장히 조숙했네요.

솔직히 거짓말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살짝 듭니다. 유니텔은 1990년대 후반에 유행했고, 당시 이시언은 겨우 십대 중반이었으니까요. 거짓말 논란이 일어나면 이시언이 해명해야겠네요.

 

이시언은 클럽에도 자주 가는데, 얼떨결에 라스 작가까지 투입되어서 클럽 댄스 모습을 재현합니다.

저 작가는 아마 막내인 거 같네요. 얼떨결에 TV 출연을 했지만, 결코 반기지는 않았을 듯.

어쨌든 이시언은 현재 김성오가 소개시켜준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이런 방송에서 교제 2주된 여친과 열애 사실을 고백하다니, 아무리 밑밥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시언은 좀 순진한 캐릭터같네요.

 

이시언이 응답하라 1997 드라마 미팅에서 감독에게 주연들인 서인국과 정은지의 출연을 반대한 이유도 고백합니다.

확실히 당시 서인국과 정은지는 신인이자 아이돌 출신인 특징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죠. 그런데 그 재능을 꿰뚫어본 감독의 혜안이 정말 놀랍습니다.

 

 

 

그리고 김성오의 입담이 제대로 시작됩니다.

오늘 라스의 주인공은 김성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거 중고차 허위매물 사건으로 202로 싸움을 할뻔한 적이 있습니다. 중고차 매장에서 미끼 상품에 걸려서 2580에 신고까지 했고, 마지막에는 그쪽 어깨들과 싸움을 할뻔했습니다. 용의주도하게 112에 신고를 했기에 경찰들을 본 건달들이 도망가는 것으로 활극은 끝납니다.

 

그 외에도 7만원짜리 선글라스 때문에 싸움을 할뻔한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학교 후배들인 것을 알고는 싸움을 피했네요.

 

확실히 이런 에피소드를 라스 PD나 작가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죠. 진짜 싸움이야기는 공중파에서 내보내기 걸끄러우니까 이렇게 앞은 거창하면서 뒤가 흐지부지되는 이야기가 편집에서 살아남을 수 있죠.

 

김성오가 원빈을 동성애자로 오해한 이야기도 고백합니다.

(사실 원빈은 게이다라는 게이설이 돌기도 했었죠.)

아저씨 촬영중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원빈이 계란 후라이를 김성오의 밥위에 얹어 줍니다. 처음에는 호감이 되었지만, 조기구이까지 양보할 때는 살짝 의심이 듭니다.

그래도 김성오가 만약 여자라면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원빈은 따뜻한 남자였습니다.

김성오가 영화 나의 PS 파트너 촬영시의 일화도 고백합니다. 영화 자체가 야한 쪽이어서,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 위하여 출연진들이 일부러 야한 농담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김성오가 폭탄 발언을 하네요.

"지성 자체가 야하다. 김아중 역시 야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김성오가 첫사랑과의 이별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극단에서 만난 여자라고 하니까, 아마 연극배우나 혹은 현재 탤런트를 하고 있는 여배우중의 누구이겠네요.

결별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술 마시고 그 집의 문을 두드리고, 눈물로 애원을 하기도 합니다. 모두 여자들이 아주 질색할 만한 행동들이죠. 김성오 역시 지금은 후회하는 행동들입니다.

 

이런 행동을 하면 안되죠.

김정태의 말 "얘들은 경범죄야."라는 말이 정답인 거 같습니다.

   

 

특공대 출신인 김성오는 헬기 레펠 타는 부대를 나왔습니다. 거기서 사고예방 웅변대회를 가상으로 만든 상황(, 거짓말)으로 대상을 받았던 일화와 관물대 안에서 소변을 봤던 일화를 이야기하네요.

 

 

아마 불침번 고참이 이등병인 김성오의 기를 꺾기 위하여 화장실에 보내주지 않았는 거 같은데, 그걸 이렇게 대응하다니, 당연히 관심사병이 될 수밖에 없죠.

나중에 입대할 사람들이 행여 김성오를 따라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김성오가 오늘 선택한 노래는 송창식의 고래사냥이었습니다.

노래 실력도 괜찮네요.

김구라나 윤종신이 신캐릭터 발견이라고 김성오의 예능감을 극찬할 정도였습니다. 앞으로 주목할만한 배우네요. 다만 군대 일화와 같이 막무가내가 상남자라고 약간 착각하는 점이 있네요. 좀 부드러워지고 남에 대한 배려가 있으면 좀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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