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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총 4개의 글중 두번째 글


국회의원 손혜원 남편 정건해 직업과 업계 이력, 그리고 72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사상 전향(?)을 하게 된 점이 재미있네요.


# 목차

* 손혜원 전 재산 투자해서

* 손혜원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

* 손혜원 남편 직업과 경력

* 손혜원 남편 정건해의 변신(?)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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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이야기] - 손혜원 고향과 과거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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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전 재산 투자해서


손혜원은 1986년‘크로스포인트’라는 아이덴티티 디자인 전문회사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였고, 1990년에는 크로스포인트를 인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1990년대는 한국에서도 기업 이미지통합 대신에 브랜드 이미지통합(BI)이 각광을 받기 시작합니다. 즉, 소비자들은 상품 구매때 대기업의 이미지보다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했고, 대기업 삼성은 지펠, LG는 휘센을 만들면서 이에 대응하던 시기였죠.


이때 손혜원은 브랜드 이미지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면서 큰 돈을 벌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번 돈(약 70억원)을 2000년대 중반에 나전칠기에 투자를 했죠.


손혜원: "2006년 경남 통영시와 작업을 하다가 송방웅 선생(나전칠기의 대가) 작품을 구경했어요. 그때 경이롭게도 나전칠기 하나하나가 저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나전칠기에 푹 빠져서 전국 곳곳의 나전칠기 소반과 장롱 문갑 300점 이상을 사들였어요."

손혜원 남편 사진, 왼쪽부터 정청래 손혜원, 손혜원 남편 정건해 사진


손혜원: "10여년에 걸쳐 크로스포인트에서 번 돈 70억원을 거의 모두 쏟아부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에는 하이핸드(High Hand)를 창업했어요."


이 하이핸드란 나전칠기를 포함하여 우리나라의 전통공예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각종 생활용품으로 만들어내는 회사입니다.

사실 이쪽 분야는 손혜원의 전공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손혜원이 이런 회사를 만들었을까요?


손혜원: "돈을 바라보고 시작한 일이 아니었어요. 전 재산을 투자했고 힘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제가 얻은 것이 너무 풍성합니다."


손혜원: "밀라노에서 한국공예전을 열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를 설득했어요. 결국 2013년에 ‘한국공예의 법고창신전’을 열게 되었죠. 다행히 시장의 반응이 좋아서 지난해(2014년) 손익분기점을 넘게 되었어요."


즉, 손혜원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공예품을 현대적으로 부활시키자는 의도에서 이런 회사를 만들었던 것이죠.


더불어 손혜원은 나전칠기박물관(남산)을 세웠는데, 이때 사옥마저도 비우게 됩니다.

손혜원: "제가 가진 작품들은 요청하는 지자체 혹은 국가에 모두 기증할 생각입니다."

* 손혜원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손혜원은 2015년 문재인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을 맡게 됩니다.

(원래 당시 당의 이름은 새정치민주연합이었고,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 역시 손혜원이 들어가서 만들게 됨)


그리고 손혜원이 더불어민주당으로 국회의원 선거에도 나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손혜원 남편 정건해는 크게 반대를 했었죠.


손혜원: "남편이 보수 성향이었어요. 제가 처음 기호 2번(더불어 민주당)으로 선거에 나간다고 하니까, (남편이 나에게) 한동안 이야기도 안 하더니, 이제는 (선기가간동안) 열심히 명함을 돌리고 마누라를 홍보하고 있어요."


사실 손혜원 배우자 정건해는 고 김근태 의원과 대학 동창입니다.

1945년생으로 손혜원보다 10살 연상


(손혜원 남편 학력)

대전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상대 학사



* 손혜원 남편 직업과 경력


손혜원 남편 정건해 직업은 회계사

원래는 한국산업은행에서 근무하다가 SGV와 미국 University of Illinois에서 공인회계사 실무를 연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중부청 재평가심의위원회 위원, 안건회계법인 본부장, 한영회계법인 대표

 등으로 활동하는 등, 회계사쪽에서 상당히 유명한 사람입니다.


손혜원: "제 남편과 고 김근태 의원이 대학동창입니다. 처음에 남편이 저에게 ‘내 친구 근태를 좀 도와달라’고 해서 김근태 의원 후원회에 나가는 홍보 책자 만드는 일을 돕게 되었어요."


손혜원 남편의 생각이 재미있네요.

민주당에 있는 친구를 돕기는 하지만, 투표할 때는 새누리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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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남편처럼 손혜원 주변에는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많았습니다.

손혜원:" (새정련) 홍보위원장을 맡는다고 하니까, 제 주변의 95%가 반대했어요. (대부분이) 비교적 보수성향, 새누리 지지층이거든요."


참고로 손혜원 자녀(자식)에 대해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혜원 딸(아들) 없는 딩크족)


(그래서 선게에는 손혜원 조카 손가영(탤런트)이 고모를 지원히려고 했는데, 결국에는 나오지 못했음.)

손헤원 조카 손가영 사진

* 손혜원 남편 정건해의 변신(?)


아무튼 정건해는 원래 새누리당 지지자였고, 아내의 민주당 활동을 처음에는 못마땅해합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아내의 선거 운동을 지원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어색한 만세'가 주목을 받기도 했죠.

그러다가 결국 열성 지지자로 변신하게됩니다.


정건해: "처음에는 완강하게 반대를 했어요. 아내나 나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정당에 몸을 담으면 밥줄이 끊길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반대를 했죠."


정건해: "또한, 저나 제 지인들 상당수가 상대당(새누리당) 성향이에요. 사실 그동안에도 (아내와) 정치적 견해는 다르지만 서로 존중해기 때문에, 웬만하면 그 부분으로 충돌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내가 선거에 나가게 되었고, 남편인 제가 당연히 적극적으로 돕는 것이죠."


처음에는 정건해가 '어색한 만세' 자세로 이슈가 되기도 하는데, 곧 적극적인 선거 운동원이 됩니다.


정건해: "제가 유권자들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이면서 인사를 하니까, 선거 캠프 사람들이 저에게 '폴더맨'이라는 별명을 지어주더군요. 사실 회계사 생활을 오래 하면서 고객들을 숱하게 접해서 (그런 것들은 많이) 익숙해요."


정건해: "하지만 당 홍보위원장에 지역구 후보까지, 아내가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어서, 아내의 건강이 걱정이 되네요."

참고로 손혜원 남편이 걱정한 것처럼,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많이 당하는 것 같네요.


사실 72살의 나이에 평생을 간직해온 정치적인 신념을 바꾸기란 쉽지 않는 일입니다. 

머리는 똑똑하지만 키는 좀 작고, 아내가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한다고 하니까, 삐쳤는지 한동안 말도 하지 않다가

아내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극적인 변화까지...


이 부부를 보면, 좀 재미있는 것 같네요.


 손혜원 다음 글 3편 새창보기 (3/4)  

 (글이 길어져 1주일 후에 발행됩니다)

[정치인 이야기] - 손혜원 문재인 김종인 관계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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