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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에 출연한 장아론 교육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기자부대의 3일째 계속된 40시간 무박 훈련에서 서경석이 받는 얼차려를 함께 받기도 하고 교관이 졸리냐고 지적하자 악을 지르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 진짜 사나이 멤버들에게 무박훈련 노하우를 전하고 뒤쳐진 샘 해밍턴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상당한 훈남인데다가 스스로 극한의 상태에 몰아 넣는 행동을 보니 대단한 정신력의 소유자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장아론

알보고니 장아론은 육군사관출신의 엘리트 간부였습니다.(신상)

육사 69기로 입학했으니 2009년 신입생이었고, 2013(올해) 38일 육사 졸업 후 소위로 임관 받은 장교입니다.

 

그러니 2008년 나이가 열아홉이어야 했으나, 그는 공부의 신, 일명 '공신'인 구본석과 함께 삼수를 한 사람이었습니다. 친구 사이인 둘은 대전의 한밭대 도서관에서 라면 먹고 텐트치고 자면서까지 공부한 사람들이죠. 구본석 수기에 의하면 친구 장아론은 경찰대 1차와 육사를 동시에 합격했는데, 그의 꿈대로 육사로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그의 나이는 올해 스물여섯 살로 추정됩니다.

 

(참고로 구본석은 '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와 '공부의 신 돈 없이 공부하기'등의 책을 남긴 공신으로 불리는 사람으로 고액과외를 할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빛이 되는 존재입니다.)

 

장아론

 

특이 사항으로 장아론은 육사 생도시절 스페인 육군사관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았습니다. 201091일부터 2012931일까지 스페인 육사에서 일반학기, 군사교육 및 훈련을 받은 후에 한국 육사로 복귀하여 동기생과 함께 졸업 및 임관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2학년 2학기부터 약 21개월가량을 외국 유학한 후에 나머지 약 한 학기 정도를 한국에서 보냈군요.

 

다음은 스페인의 국가인 '왕의 행진곡(스페인어 La Marcha Real)'입니다.

아마 장아론이 스페인 육사에 머물 때 공식 행사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이 아닐까 합니다. (원래 이름은 척탄병 행진곡)

 

원래는 이 곡에는 공식 가사가 없으며 작곡자 또한 불명입니다.

1761년 척탄병행진곡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에 알려졌다가 스페인의 당시 국왕이었던 까를로스 3세의 명령으로 모든 왕실행사에 사용되면서 사실상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31년 스페인이 공화국이 되면서 '리에고의 노래(El Himno de Riego)'가 국가로 사용되다가 프랑코 장군이 1938년 내전을 통해 스페인을 장악하면서 사실상 국가가 폐지되었다가 1975년 왕정복고가 되면서 '왕의 행진곡'은 다시 국가로 제정됩니다. (그만큼 사연 많은 곡이죠.)

원래는 가사가 없지만, 근래에는 국가에 가사를 붙이자는 움직임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위의 노래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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