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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결혼 생활

주병진 이경규 노사연 관계, 과거 데뷔시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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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병진 이경규, 그리고 주병진 노사연의 관계가 무척 흥미롭네요.


주병진의 어린 시절을 알아야지, 그의 연예계에서의 생활, 그리고 그 이후 사업가로 변신하려고 했던 열망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주병진 이경규)

이경규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이경규 딸 이예림- 사람들의 비난 아내 강경희


(스폰서 링크)


# 목차

* 주병진 어린 시절

* 주병진 연예계 데뷔 계기

* 주병진 노사연 루머 생긴 이유

* 주병진의 활약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MC 겸 기업인 주병진(본명)은 1959년 3월 1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주병진 고향 서울). 올해 57살이죠(주병진 나이).

(주병진 키 몸무게 혈액형) 172cm, 68kg, O형

(주병진 학력 학벌) 덕수초등학교,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졸업, 인천체육전문대학 체육학과,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경영학과 학사

(주병진 프로필 및 경력) 1977년 MBC 개그콘서트로 데뷔


이후 일밤, 주병진쇼, 주병진 아이트쇼 등을 통하여 MBC 간판 개그맨으로 활약하다가 사업가로 일하게 됩니다.


속옷 전문업체인 '좋은 사람들' 대표 이사를 수행했고, 2008년 자신의 지분을 모두 팔면서 좋은사람들(주)에서 손을 떼게 됩니다.

그리고 연예계에서 다시 활동하게 됩니다.


개그맨 주병진 과거 사진


* 주병진 어린 시절


어린 시절 주병진 집안은 무척 가난했습니다.


주병진: "어릴 적 집안이 가난해 거기서 비롯된 콤플렉스가 강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지기 싫어서 전투적으로 살았던 것 같다."


주병진: "원래 꿈은 연예인이 아니라 사업가였다. 가난을 이겨내는 것이 최고 목표였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하려면 자본이 있어야 하는데, 나는 돈이 없었다. 그리고 연예인은 돈을 많이 벌 것 같아서 먼저 연예인이 돼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주병진: ""아버지가 어릴 때 돌아가시고 집안이 어려워서 분위기가 많이 우울했다. 그래서 일부러 집안 분위기를 밝게 하려고 애썼는데, 나에게 (사람들을) 웃기는데 재능이 있었던 것 같다. 어머니도 나에게 나중에 코미디언하라고 말씀하실 정도였다."



주병진: "어려운 집안 형편을 돕기 위하여 신문 배달을 했다. 그런데 당시에 '신문 사절'이라는 종이를 붙여놓는 집이 있었는데, 신문 판매소에서는 무조건 그런 집들도 신문을 넣으라고 했다."


주병진: "그래서 그런 집들은 이틀은 안 넣고, 다시 며칠 넣다가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신문값을 받으러 가니, 집주인이 신문 안본다고 화를 내면서도 "매일 신문이 오지 않는다."며 불만을 얘기하더라. 그래서 "신문을 다 넣어드릴 테니까, 반값에라도 보시라"라고 권했다. 그래서 신문값 반값이나마 건지게 되었다."


주병진이 어릴 때부터 사업가적인 재능이 있었던 것 같네요.



* 주병진 연예계 데뷔 계기


그러다가 주병진은 명동에 있는 '이종환의 음악살롱'에서 사회자(MC)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뛰어난 말솜씨와 재치로 금방 유명해지게 됩니다.

결국 코미디 프로그램을 총괄하던 PD가 그 소문을 듣고 직접 명동으로 찾아가서 주병진을 발탁하게 되었죠.


개그콘서트와 청춘만만세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주병진은 뛰어난 활약을 했고, 결국 MBC에서는 주병진을 일밤의 메인 MC로 세우게 됩니다.

이십대 중후반의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실력 덕분에 가능했던 자리였죠.


주병진: "'일밤' 출연 당시에 외국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다가 '카메라를 숨겨놓고 상황을 연출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코너명을 '몰래카메라'라고 정했는데, 결국 그게 고유명사가 되었다. 뉴스에서도 그 단어를 써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주병진: "(아이디어를 내기 위하여) 국어사전 열고 무작위로 단어를 찍어서 개그 소재로 삼았다."


이때 몰래카메라는 일밤의 한개 코너였고, 주병진은 자신의 옆에 있던 이경규를 몰래카메라의 담당자로 발탁을 합니다. 이경규가 얼굴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죠(주병진 이경규 관계).



* 주병진 노사연 루머 생긴 이유


그리고 주병진은 일밤(일요일 일요일 밤에) 메인 MC로 노사연과 콤비를 이루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둘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한때 '주병진 노사연 결혼 예정'이라는 스캔들성 기사까지 나기도 했죠.



노사연: "주병진과 스캔들에 대해 내심 흐뭇했다."


주병진: "노사연과 열애설은 핑크빛이 아니라 그냥 누런빛이다. 사실이 아닌데 그런 기사가 나서 화가 많이 났다. 그래서 노사연한테도 "어떻게 이런 기사가 날 수가 있냐!"라고 했는데, 노사연의 반응이 뚱했다."


주병진: "그래서 혹시 노사연이 열애 기사를 뿌린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다."


이렇게 주병진이 농담식으로 말하는데,

사실 둘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았기에 이런 루머성 기사가 났던 것이죠.



* 주병진의 활약


또한 주병진은 특유의 뛰어난 말솜씨로 우리나라 1인 토크쇼의 효시를 열게 됩니다.


주병진: "우리나라 최초의 토크쇼는 '쟈니윤쇼'이다. 그리고 그 다음 주자가 바로 나인걸로 기억한다."


주병진: "'주병진 쇼'나 '주병진의 나이트 쇼'에는 정치인들도 출연했다. 그런 분들이 나올 때는 어린 나이에 심리적으로 부담이 됐다. 어떤 분은 본인이 곤란한 질문을 받으면 편집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사실 주병진의 토크쇼에는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도 출연했을 정도로, 한때 큰 인기를 끕니다.


그러다가 1991년 주병진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사업에 몰두하게 됩니다(주병진 사업).


주병진: "(연예계에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제임스딘이라는 카페를 방배동에 열었다. 카페에는 제임스딘 사진이 걸려 있고, 카우보이 모자 간판을 크게 달았다. 택시 기사들이 우리 카페를 기준으로 길을 찾아갈 정도였다."

(참고로 주병진이 카페 사업을 시작한 것은 1983년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을 때였음)


주병진에 대한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2/3)

주병진 재산 사업 매각 대금 270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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