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특집 2부 화신 23회에 나온 정웅인이 이종석에 대해서 폭로합니다.
사실 정웅인은 예전에 화신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 배우들을 초대할 때 자신만 빼놓은 것에 대놓고 언급하네요.
정웅인 뒤끝인가요?
하지만 한 번 웃고 마는 것이 역시 미친 존재감의 화끈한 성격의 정웅인이네요.
요즘 정웅인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실제로 모종의 광고도 얘기를 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무슨 광고일까요? 너목들에서 명장면을 만들었던 햄버거 CF일까요? 아니면 김희선의 말처럼 통신이나 세제일까요?
전부다 광고를 독특하고 화끈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김희선: 이 햄버거 안 먹으면 죽일 거다!
통신이나 세제도 마찬가지네요.
연기대상에도 패러디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SBS 연기대상에서 정웅인에게 상 안 주면 죽일 거다.
- 거기에 앉아 있는 사람도 죽일 거야!
헐, 정웅인, 올해 연말에 상은 따 놓은 당상인가요.
이걸 오늘 촬영에 응용하면 이렇게 되네요.
"오늘 안 웃는 사람은 죽일 거다."
죽음 혹은 웃음을 부르는 입단이네요.
정웅인이 이종석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말합니다.
사실 이종석이 땀이 굉장히 많이 나는 체질이죠.
햄버거가게에서 정웅인이 일부러 이종석의 폭력을 유도하는 장면입니다. 잔뜩 흥분한 이종석이 앞뒤 가리지 않고 이종석을 덮치네요.
그때 엄청난 땀과 침이 밑에 있는 정웅인에게 떨어졌다네요.
불쌍한 정웅인. (정말 고역이 장난이 아닐 듯)
바로 여기서 구타를 당하는 정웅인이 오히려 웃는 '너목들'의 백미가 나오죠.
바로 정웅인의 계획대로 모든 것이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실 정웅인은 "종석아, 그만해..." 이종석 밑에 있는 정웅인이 너무 괴로워서 그런 얼굴이 자연스럽게 나왔다네요.
얼떨결에 이종석의 연기열정이 명장면을 탄생하게 했네요.
그런데 잠깐!
좀 이상하네요.
왜 이 장면에서 이종석은 정웅인의 눈빛을 읽고 그의 생각을 간파하지 못했을까요?
그의 음모를 알았으면, 일부러 그 덫에 걸리지 않았을 텐데...
어쨌든 정웅인은 이종석에 대해서 더 폭로(?)합니다.
이십대의 한창 나이 대이고,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시기이기에 멱살잡이를 당하는 정웅인이 늘 고역이었다네요.
정웅인: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어요."
그런 명장면 뒤에 이런 에피소드가 숨어 있었다니, 재미있네요.
그리고 하도 여러 번 멱살잡이를 당해서 나중에는 민준국이라는 극중 이름이 목준국이라고 바뀔 정도였답니다.
어쨌든 정웅인은 이종석의 연기 열정을 인정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종석군은 대단한 연기자입니다."
어쨌든 이종석과 데이트를 하시는 여자분은 항상 온도가 높지 않은 곳에서 데이트를 해야겠네요.
또 손수건도 미리 준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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