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에 대한 풍문은 '소주 광고 모델 6개월 만에 짤렸다.'입니다.
자존심에 상처받나요?
효린이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네요.
효린은 잘렸다가 아니라 다만 더 오래 써주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사실 이효리가 5년 동안 한 소주 CF를 모델을 아이돌인 효린, 현아, 구하라가 넘겨받으면서 6개월 계약을 했다네요.
흐음, 좀 흥미롭네요.
일단 제 생각은 밑에 말씀드리고 우선 효린의 말부터 들어보죠.
효린: "세명 중에 한명은 데리고 갈 줄 알았어요. 그게 저인줄 알았죠. 소주를 워낙 맛있게 마셔서..."
이 아이돌 세 명의 다음 모델은 조인성과 고준희입니다.
소유: "원래 언니가 그 전에는 타사의 소주를 마셨어요. 그런데 이 광고 모델이 되고부터는 소주를 바꿨다니까요."
효린: "저 진짜 매출에 한몫했어요."
주변인들에게까지 적극 권장합니다.
게다가 아직까지도 그 소주를 애용하고 있다네요.
의리의 효린인가요.
이때 정웅인이 음모론을 제기합니다.
정웅인: "효린의 허스키보이스는 숙취해소가 안 되어서 나오는 건가요?"
정웅인의 예능감도 괜찮네요.
술집에 가서 구하라의 포스터가 붙어 있는 것을 본 효린이 왜 자신의 포스터를 붙이지 않았냐고 직접 물어보기까지 합니다. 정말 대담하네요.
그리고 이유비가 라이벌회사의 소주 모델이 되었다고 봉태규의 말에 효린이 엄청 부러워하네요.
좀 살펴볼까요?
원래 효린이 광고했던 소주는 롯데의 처음처럼이었죠. 그런데 아마 아이돌 3명을 한꺼번에 계약할 때부터 6개월 단발성으로 할 작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효린과 현아, 구하라가 큰 화제를 몰고 오더라도 그것은 십대와 이십대에게만의 이야기고 사십대 이상은 별무소용이죠. 삼십대의 경우는 회식의 경우, 상사의 의견을 따르는 경우가 많고요.
게다가 처음처럼의 경우는 이효리라는 시대의 핫 아이콘을 5년동안 기용했습니다. 과거 이효리 열풍을 몰고 왔던 가수죠. 이효리 하나만으로 어느 정도 중장년층에게도 먹히는 효과가 있죠.
그런데 이제 시장이 변했습니다.
소주 시장에도 남성보다는 여성의 소비량이 많아지면서, 남자 모델이 필요하게 된 거죠. 바로 고준희와 함께 모델이 된 조인성이 그 역할을 하게 된 겁니다.
위에서 타사라고만 한 참이슬의 경우도 이유비와 김영광이 같이 모델이 되었죠. (그전에는 문채원과 유아인이었고요.)
사실 이효리가 워낙 핫해서 5년동안 여자모델 혼자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을 소화했던 것이 오히려 신기한 일이죠.
따라서 여자 아이돌 3인방을 계약했던 것 자체가 단발성이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소유의 풍문을 이야기하네요.
- 소유욕이 강해서, 아이돌중에 현금을 가장 많이 모았다.
소유가 은행에 뜨면 은행장 혹은 지점장이 직접 마중을 나간다.
XX은행 신월동 지점의 VVVIP이다.
이걸 들은 효린이 옆에서 정색하네요. 깜짝 놀란 듯
효린이 돌을 벌면 주변에 잘 쓰는 스타일인데 반하여, 소유는 무조건 절반 정도는 저금을 합니다.
이렇게 된 데는 가정환경이 안 좋아서 중학교 때부터 여러 일을 하면서 사회경험을 쌓았기 때문이라네요.
심지어 중 2때부터 용돈을 직접 벌어 쓰고, 미용사 자격증까지 땄습니다. 미용실, 서빙 등의 각종 아르바이트에 어깨 너머로 배운 네일 아트까지 못하는 게 없습니다. 이런 여러 아르바이트(알바) 경험과 타고난 눈썰미가 큰 자산이네요.
씨스타내의 수입은 효린이 1등이고 나머지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소유의 재테크 비결은 적금도 나눠서 들고, '쓸 때 쓰고 아낄 때 아낀다.' 입니다.
게다가 옷이나 패션에는 관심이 많지만 명품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네요.
그렇게 허튼 데 돈을 쓰지 않으니 돈이 잘 모이겠군요.
씨스타내에서 제일 비싼 물건을 산 사람은 오늘 출연하지 않은 보라네요. 돈을 보태서 부모님 집을 사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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