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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비틀즈코드 파이브돌스의 노래와 이야기들

 

 

2년만에 컴백한 파이브돌스가 비틀즈코드 72회에 출연했습니다.

새 멤버 세명을 보강하여 총 6인 체제가 되었네요.

이름은 그대로 파이브돌스(영어명은 F-VE DOLLS로 변경)로 쓰기로 했습니다.

원년 멤버인 효영, 혜원, 은교.

(그런데 혜원의 머리가 짧은 단발이 되었네요.)

 

파이브돌스

 

새 멤버 나연, 승희, 연경

나연 승희 연경

 

효영이 201년 미스 춘향, 승희가 2012년 미스 춘향 출신이네요.

게다가 효영은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모태미녀 고백을 합니다.

 

이날은 H.O.T 멤버였던 토니안과 이재원이 같이 출연했는데,

걸스데이와 파이브돌스 중에 누구를 더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토니 안이 노코멘트를 합니다. 많이 당황스러웠을 듯.

(혜리 남친에게 너무 짖궂은 질문이네요)

 

비틀즈코드에 나온 파이브돌스가 부른 노래들입니다.
무대가 작은 관계로 여섯명의 완전체 모습은 보이지 못하고,
세명, 두명씩 다른 노래 두곡을 불렀네요.

먼저, 은교, 연경, 혜원이 부르는 '짝 1호'입니다.
디스코 풍의 노래가 아주 경쾌하네요. (이미디오로 감상)

 

혜원

 

짝 1호


원래 여섯명이 부르는 노래와 한번 비교해 보시죠.


다음은 승희와 연경이 부릅니다.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내 남자친구에게

 

안무까지 예전의 핑클 그대로 귀엽게 하네요.

 

김광수 사장이 파이브돌스의 의상을 직접 챙긴다는 말에 탁재훈이 꼬투리를 잡아서 은교의 옷이 이상하다고 돌직구를 날립니다. 그런데 신세대답게 은교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받은 돌직구를 가지고 노네요.

 

은교

토니안이 괜히 도와주려고 나섰다가, 무대의상이 아니라는 말에 땀을 뻘뻘 흘리네요.

 

혜원은 19년 인생에 처음으로 커트를 했답니다.

남자같다는 놀림에 낙담도 하지만, 이내 가발을 써보면서 변신을 꾀하네요.

 

혜원

 

정말 헤어스타일 하나 바꾸는 것으로 팔색조 매력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드리 헵번 닮았다는 말도 나오고, 한예슬 닮았다는 말도 나오네요.

그런데 정말 한예슬 닮은꼴입니다.

 

 

나연의 과거가 밝혀집니다.

바로 캐나다에서 유학생활할 때 사슴을 총으로 직접 잡아서 고기를 많이 먹었다네요. 최초의 사냥돌인가요? 총쏘는 모습에서 무언가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듯합니다.

 

 

H.O.T의 광팬이었던 승희의 언니가 콘서트에 가기 위하여 어린 승희를 찜질방에 데리고 가는 척 속이고는 잠실로 데려갔다네요. 어릴 적부터 언니의 주입식 교육(?)으로 H.O.T를 좋아하게 된 건가요?

토니안과 이재원이 있음에도 승희는 강타를 제일 좋아했다고 하네요.

또한 현재까지 쓰는 아이디가 HTWGJLOVE, 생일순으로 희준, 토니, 우혁, 강타, 재원을 나열하고 끝에 '사랑해'를 붙였답니다. 참, 대단한 사랑이네요.

 


은교는 성격이 되게 시원시원하네요.

예전에 짝사랑했던 남자를 스토커처럼 쫓아다녔던 이야기를 아무런 꺼리낌없이 이야기합니다. 거짓말로 매니저를 팔아서 전화번호까지 딴 이야기를 하네요. 하지만 카톡 프로필에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여서 결국은 포기.

 

 

현재 토니안이 걸그룹을 준비중인데, 파이브돌스가 탐난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매력적인 아이돌이죠.

이번의 '짝 1호'가 꼭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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