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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신정근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그런데 그 연기력을 넘어서 삶에 대한 깨달음까지 괜찮네요.


피노키오에서 신정근이 진경과 좋은 연기를 선보였는데, 확실히 실력을 인정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진경 새창보기)

배우 진경 남편 결혼으로 오해받는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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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어린 시절 아버지 덕분에

* 신정근 무명배우 시절 생활고에

* 오디션에 떨어졌지만 특이한 생각으로

* 신정근 정준영 이준익 감독의 절친한 관계에서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연극배우 출신 탤런트 신정근은 1966년 9월 26일 전라남도 영광에서 태어납니다(신정근 고향). 올해 50살이죠(신정근 나이).

(신정근 학력 학벌) 안양과학대학 전자공학과 졸업

(신정근 프로필 및 경력) 1987년부터 극단 하나의 단원으로 연극배우로 데뷔


1997년 영화 '일팔일팔'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이후 영화 황산벌, 아홉살 인생, 신기전, 거북이 달린다, 평양성,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더 파이브, 위험한 상견례2 등과 드라마 시티홀, 여인의 향기, 피노키오, 후아유 학교 2015 등에 출연합니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신정근 출연, 그리고 드라마 후아유에도 신정근이 출연하면서 2015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배우중의 한명이 될 것 같네요.)



* 어린 시절 아버지 덕분에


신정근이 연기자를 꿈꾼 것은 굉장히 어릴 때부터였습니다.


신정근(이하 신): "어렸을 때 아버지의 목마를 타고 영화를 많이 봤어요.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연기자를 꿈꿨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학창시절 밴드 활동도 잠깐 합니다.


신: "예전에 '텔레파시'라는 이름의 밴드를 친구들과 함께 했어요."


신정근 사진

신정근 과거 사진


신: "1987년 극단 하나에 입단했는데, 그 당시 연출자님들로부터 상처가 되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제가 어릴 때부터 '감각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연출자님들은 저에게 '넌 이 극단이 우습지? 난 우둔하고 우직한 놈들이 좋다. 너 같은 놈들은 금세 그만 둘 거니까'라고요."


신: "젊을때는 그 말이 엄청나게 상처가 되었어요. 결국 그 극단에서 4년 반을 버텼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연출자들이 괜찮은 놈들한테 자극을 줘서 극단에 더 오래 붙어 있게 하려고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오기로 버티도록..."


4년 반을 극단 하나에 있었던 신정근은 이후 작품 별로 극단을 돌아다니면서 출연을 하게 됩니다.



* 신정근 무명배우 시절 생활고에


신: "'하나' 다음 극단인 '광장'에서 박준규, 박상면, 이일화 등과 함께 공연하게 되었다. 덕화 형님(이덕화)도 사년간 악극을 같이 했었고, 동갑내기 친구인 김윤석, 김명수, 조성화, 이달영, 윤제문은 술자리 친구들이다. 흉허물이 없는 친구들이다."


신정근은 연극 배우로써 인정을 받지만, 생활은 그리 넉넉하지가 않습니다.


신: "연극 공연을 마치고 소주 한 병과 귤 몇 개를 사서 귀가하던 길이었어요. 우연히 텔레비전에 나오는 박상면 씨를 보게 됐는데, 제 마음이 짠해지더라고요. 사실 박상면 씨도 연극 무대에서 어렵게 활동했던 배우인데 TV에서 확 뜨더라고요."


신": "저도 그때 처음으로 ‘아 나도 뜨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후 열심히 영화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어요."


사실 이때 신정근은 둘째 아이를 낳은 직후였기에, 더욱더 생계에 문제가 많았던 시절이었죠(신정근 가족에 대해서는 밑에서 추가 설명).


* 오디션에 떨어졌지만 특이한 생각으로


1997년 영화 일팔일팔은 단역으로 출연했고, 신정근이 제대로 영화에 출연한 것은 2002년 복수는 나의 것 이후 2003년 황산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때 신정근은 수십번의 오디션을 떨어졌지만, 좀 특이한 생각을 갖게 됩니다.


신: "그동안 오디션에서 수십 번 떨어졌지만, 전 그것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건물을 지을 때 필요한 벽돌 색깔과 저의 벽돌 색깔이 달랐을 뿐이죠. 그렇기에 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신정근은 정진영의 추천을 받아서 본격적으로 영화인이 됩니다.


신: "이때 정진영 선배가 저를 추천해줬어요. 영화 <와일드 카드> 때 정진영 선배님을 만났는데, 그때 저를 좋게 보셨는지 '오디션 한번 볼래?'라고 제안하셨던 영화가 이준익 감독의 영화 <황산벌>이었어요."


신: "제가 친형처럼 생각하는 선배 배우가 세 명이 있는데 정진영, 안내상, 우현 선배입니다. 정진영 선배는 저를 영화인으로 만들어준 은인 같은 존재죠. 세명 모두 술을 좋아해서 대학로에서 자주 만납니다."


* 신정근 정준영 이준익 감독의 절친한 관계에서


또한 신정근은 이준익 감독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준익이 '신정근은 나의 페르소나이다'라고 할 정도죠.


신: "정진영 선배님 때문에 이준익 감독님을 처음 만났는데, <황산벌>에서 내 모습이 감독님께 귀여웠나 보다. 그 다음 작품을 하는데 이준익 감독님께서 "누가 제일 가난하냐. 걔 또 불러.” 그러셨다더라."


신: "사실 내가 많이 실망을 시키지 않은 것 같다. 하다 보니깐 (감독님이) 나의 다른 모습을 보셨을 수도 있고... 내가 나대지 않고 맡은 일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예쁘게 보신 것일 수도 있고."


신: "촬영장에서 내가 이준익 감독님의 말귀를 잘 알아 듣는 것 같다. 감독님 눈이 반짝반짝 거리면, 내가 연기를 반짝반짝거리게 하면 되고, 감독님이 소년처럼 다가오면, 내가 소년처럼 연기하면 된다(감독님의 마음에 들게 된다). 촬영 후 술자리에서는 내가 아이디어를 내면 감독님이 또 흔쾌히 받아주신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쪽으로 아이디어를 내니깐, 당연히 내가 더 많이 준비하게 된다."


신정근과 이준익은 그냥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것 같네요.

이런 사람들이 만나면 괜히 서로 기분도 좋아지고, 하는 일도 잘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정근 이야기가 2편에서 계속됩니다.

신정근 아내(부인)극단 후배와 결혼뒤의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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