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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겸 영화배우 윤태영의 아내인 임유진은 원래 탤런트 오지호의 연인이었던 사이였습니다. 그러다가 결별 후에 윤태영과 사귀어고 결혼까지 한 케이스죠.

 

(오지호와의 결별 이유는 서로 간의 바쁜 스케줄 때문)

 

윤태영은 부인인 임유진과 2003KBS 주말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 남매로 출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습니다. 이때만 해도 임유진은 오지호의 여자친구였었죠. 같이 교회에도 함께 다니고 자동차 극장 등에서 공개 데이트도 즐기는 등의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으니가요.

 

임유진의 과거에 대해서 좀 더 언급해야겠네요. 원래 1981310일인 임유진은 올해 나이가 33살입니다. 1999년 그룹 히트로 데뷔했고(프로필),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연기자 데뷔를 합니다. (배두나가 나왔던 RNA에도 나왔지만, 이것은 너무 단역이어서 연기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

그러다가 오지호와 결별하게 되고, 이때 괴로워하던 임유진에게 윤태영이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윤태영: "결혼전 아내랑 같은 드라마(저 푸른 초원 위에)를 하다가 만났는데 당시 아내는 신인으로 PD에게 혼이 많이 났다. 그런 모습이 무척 안쓰러웠고 지켜주고 싶었다. 또 만남을 갖다보니 일반 연예인과는 다르게 끼도 없고 순수하고 착한 마음에 반해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첫만남)

 

사실 남편인 윤태영은 언급하지 않지만 이후의 결혼 관련 기사에서 임유진의 '개인적인 괴로움'은 상당 부분 오지호와의 이별에 따른 괴로움이었던 거 같습니다.

 

윤종용 전 부회장이 삼성에서 오랫동안 근무했고 또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한국의 대표 CEO이면서 집안의 재력도 상당하지만, 임유진의 집안은 그리 잘 살지는 않습니다. 윤태영의 장인 어른과 장모님이 작은 빵집(파리바게트)을 운영하면서 살고 있는데, 그래도 주위 소문에 의하면 인품이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물론 딸인 임유진 역시 그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서 바르게 자랐고요. 아마 이런 성격에 윤태영 역시 반한 거 같습니다.

(결혼 후 현재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벗어던지고, 집안에서 내조만 충실히하고 있죠.)

 

 

윤태영 임유진 웨딩 사진

 

그런데 부인인 임유진 못지 않게 윤태영의 실제 성격 역시 그럭저럭 괜찮은 거 같네요.

우선 잘 나가는 집안의 자녀들이 엇길로 빠지는 경우는 두 가지가 많습니다. 첫째는 청소년기를 잘못 보내고 집안의 힘만 믿고 안하무인인 경우이죠. 경남 밀양 여중생 집단 강간 사건처럼 지역 유지가 연관이 된 경우는 제대로 처벌도 하지 못하고 사건이 흐지부지하게 되고, 그와 관련된 아이들은 더욱 더 못된 짓을 하게 마련이죠.

 

두번째는 사회 생활을 하다가 점점 탐욕의 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세 경영인들이 회사를 승계한 다음에 회사돈을 횡령하거나 자신의 권력을 필요 이상으로 휘두르는 경우죠.

(물론 이 2가지외에도 잘못되는 경우는 무수히 많지만, 대표적인 2가지만 적었습니다.)

 

 

윤태영 임유진 결혼 사진

 

그런데 윤태영은 이상의 2가지 어느 경우에도 해당되지 않는 거 같네요. 먼저 돈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없는 집안의 딸인 임유진이 괴로워할 때 옆을 지켜주다가 결혼을 하지는 않았을 테죠.

 

그리고 미국의 일리노이웨슬리안 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학력을 가진 그가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연예계에 데뷔했을 때, 일각에서는 그냥 호기심으로 연기를 시작한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임유진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을 졸업했죠).

 

하지만 윤태영(고향 경상북도 영천)1996년에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이래에 '왕초', '태왕사신기' 등을 지나 현재의 '제왕의 딸, 수백향'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연기 열정을 불태워오고 있습니다.

(현재 나이가 40살인데도 그의 초심은 여전하네요.)

 

(묘하게 임유진이 임상아 닮은꼴, 1초 소유진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사람을 볼 때 친구를 보는 것도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윤태영의 결혼식 사회는 김제동이 맡게 됩니다. 원래 강호동의 소개로 둘이 서로 알게 되었는데, 그 이후에 서로 절친이 됩니다. 그리고 결혼식 사회 자리를 놓고 강호동과 김제동이 경쟁을 벌인 끝에 김제동이 끝내 맡게 될 정도였죠.

 

김제동 역시 연예계에서 괜찮은 남자로 소문나 있습니다. 그런 남자가 절친이 되고, 또 결혼식 사회를 보기 위하여 선배와 경쟁을 했을 정도면, 어느 정도의 보증 수표는 되는 거 같네요.

사실 한두가지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그래도 윤태영이 걸어온 길과 그의 친구를 보면 대략적인 사람됨됨이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죠.

 

 

윤태영과 임유진 부부 사이의 자녀로는 딸 한명과 아들 쌍둥이 두명, 삼남매가 있습니다. 사실 큰 딸 윤지영(이름)은 속도위반으로 낳은 아이죠(혼전임신).

이에 대한 윤태영의 대답입니다.

"결혼전 부모님께 아내를 소개시켜 드리고 정식으로 교제를 했다. 부모님은 아내의 선하고 여린 마음을 보셨고 결혼을 허락하셨다. 당시 부모님은 당신들의 연세도 있고 나도 늦은 결혼이었기에 빨리 손주 보기를 원하셨고 그래서 결혼전에 함께 있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겼다."

 

사실 대중의 모범이 되어야 할 연예인들이 혼전 임신을 하는 모습은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래도 여자를 버리지 않는 책임감은 있는 거 같네요.

 

 

거의 재벌가나 다름없는 윤태영 집안의 결혼식이었지만, 프러포즈 시기나 첫 키스 등과 같은 인터뷰는 전혀 하지 않을 정도로 별다른 언론 플레이는 없었네요. (하긴 언론 플레이나 결혼을 홍보로 이용해야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죠.)

 

사실 윤태영이 막 결혼했을 당시에는 얼마 가지 못해서 이혼하리라는 루머도 많았지만, 윤태영 임유진 부부는 보란 듯 20072월에 결혼식을 올린 이후에 삼남매까지 낳고 잘 살고 있네요. 두 사람이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았다면, 오래 버티지 못했을 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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