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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인회의 동업자 허씨 집안 역시 이런 특징들을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그들 역시 강한 유교적 가풍을 갖고 있고, 또한 독립운동을 몰래 지원한 이력을 갖고 있죠.


특히, 허만정 (LG 구인회와의 동업자)은 구인회와 동업하기 전부터 백산상회라는 위장 회사를 만들어서 독립자금을 조달하는 등, 독립운동 지원에 헌신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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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손바닥이 마주쳐야 박수를 칠 수 있듯이,

LG의 구씨 집안과 허씨 집안이 이런 비슷한 면이 있었기에 동업을 할 때도 별다른 불협화음이 없었고, 또한 훗날 서로 결별을 할 때에도, 소위 말하는  '아름다운 이별'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연암 구인회의 어린 시절을 본격적으로 짚어봅니다.

먼저, 구인회는 할아버지로부터 한학을 배우다가 1921년 지수보통학교 2학년으로 편입을 합니다.

이때 구인회는 삼성의 이병철을 만나서 함께 공부도 하고 졸업도 함께 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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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수보통학교에서는 우리나라 대기업 창업자를 4명이나 배출했음 구인회 (지수초등학교 1회 졸업생), 이병철 (삼성그룹, 지수초등학교 1회 졸업생, 나이는 구인회보다 3살 연하), 조홍제 (효성그룹, 지수초등학교 1회 졸업생), 허정구(GS, 지수초등학교 4회 졸업생))


한개의 초등학교에서 이런 대기업 창업자가 4명이나 나왔다는 사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학교를 다녔다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구인회는 1920년 허씨 집안의 딸 허을수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구씨와 허씨 집안 동업의 출발이었다고 보는데, 사실 대대로 한 마을에서 살고 있던 구씨와 허씨는 겹사돈도 많이 맺었고, 그 전부터 인연이 굉장히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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