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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예체능 김혁 눈물과 최강창민, 서울팀의 작전미스 우리동네 예체능 43회 농구 마지막 경기가 끝났습니다. 정말 멋진 경기였네요. 지난 번 너무나 나태했던 경기를 조금은 잊게 만드는 기분 좋은 경기였습니다. 특히 서울팀은 상대의 강점과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센터가 없는 팀이 이렇게까지 잘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놀랍네요. 아마 그것은 예체능 팀의 약점과도 맞물린 결과겠죠. 우선 서울팀은 골밑에서의 지배권을 절대 내주지 않았습니다. 줄리엔강이 리바운드를 절대 잡지 못하게 무려 4명이 에워쌀 때도 있었죠. 그 이유는 예체능팀에 3점 슛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에어 조단이라는 서지석이나 실질적인 에이스인 김혁 둘다 3점슛에는 약했습니다. 만약 줄리엔강을 4명이서 에워싸는 동안 외곽에서의 슛이 성공했다면 서울팀의 작전이 그대로 무.. 더보기
최강창민 눈물, 강호동이 디스한 이유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42회에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전라도 고창으로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예체능의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난 방송이었네요. 장점은 농구를 비롯한 생활 체육을 주제로 한 방송이 가진 끈끈함이었고, 단점은 이런 장점을 너무나 모르는 제작진의 무능력이었습니다. 먼저 전라남도 고창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예체능 멤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참석하지 못한 박진영을 최강창민이 디스하고, 또한 그런 최강창민을 강호동이 디스를 합니다. "박진영은 그래도 늦게라도 오는데, 너는 아예 참석 못한 적도 있잖아." 그리고 강호동이 전지 훈련을 예찬(먹고 자고 하니까 당연히 컨디션이 좋아진다)하고, 줄리엔 강은 태국 마사지를 예찬합니다. 참, 자유분방한 태도입니다. 또한 뒤를 이어서 김혁이.. 더보기
예체능 신용재 최강창민 김혁 최악의 플레이어들 우리동네 예체능 41회가 방송되었는데, 이제까지 방송중에서 가장 최악이었네요. 농구 경기 시합 내용을 떠나서 첫장면부터 이기심의 끝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날 녹화는 1월 1일 새해 첫날에 진행되었던 모양입니다. 최강창민의 불만을 시작으로 존박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마디씩 하네요. 이혜정은 부모님보다 예체능 멤버들을 먼저 봤다고 투정입니다. 물론 새해 첫날부터 스케줄을 잡은 제작진이 인정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제작진의 잘못일까요? 최강창민, 서지석, 강호동, 줄리엔 강, 박진영 등 모두 연예인들입니다. 이미 몇주전부터 이들의 스케줄은 시간이나 분 단위로 꽉 차 있고, 보통의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들과 각자의 매니저들은 이 시간을 조절하기에 크게 애를 먹습니다. 최강창민을 비롯한 예.. 더보기
박주봉 김동문 전설은 살아있다 우리동네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40회는 레전드들의 방송이었습니다. 역시 박주봉이 죽지 않았네요. 현역 시절에 두번 은퇴를 했고, 두번 번복을 해서 다시 현역 복귀를 했던 사람입니다. 마지막 세번째 은퇴가 진짜 은퇴가 되었죠. 박주봉이 은퇴 번복을 했던 것 역시 그의 개인적인 이익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국민들이 원했던 거죠. 특히 두번째 번복했을 때인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때는 33살이라는 배드민턴계의 노장이었죠. 결국 결승전에서 패해서 금메달을 놓치고 말았지만, 상대가 바로 한국의 김동문 길영아 조였습니다. 아마 같이 연습을 하면서 이들 역시 기량이 크게 늘었던 거 같네요. 마치 오늘 이용대 유연성이 배울 것이 많았던 것과 마찬가지죠. (국민들의 요청으로 박주봉이 현역으로 복귀할 때마다 세계 여러 나라 배드민턴 대표.. 더보기
예체능 닉쿤 하태권 하향 평준화가 아쉬운 경기 우리동네 예체능 39회에서 배드민턴 리턴즈 특집을 방송했습니다. 과거 배드민턴 신으로 불렸던 박주봉을 비롯하여 이동수, 김동문, 하태권을 비롯하여 현역으로 뛰고 있는 이용대, 유연성 선수까지 나왔네요. (유연성은 예전에 이동수의 파트너였던 유용성 선수와 이름이 비슷하네요.) 이번 방송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닉쿤의 배드민턴 실력이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인정할 정도의 기본기를 갖췄더군요. 비록 때때로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체계적으로, 그리고 또 오랫동안 연습해왔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닉쿤과 이동수가 경기를 펼쳤던 하태권과 이만기 조에 대해서였습니다. 사실 전직 국가대표팀의 실력을 A급이라고 하면, 닉쿤과 이만기의 실력은 그보다 아래인 B급이라고 해야.. 더보기
예체능 크리스 유재석 이정진 눈물, 정말 배려없는 우리동네 예체능 38회 방송을 보면서 정말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이 정도로 배려심이 없고, 무례한지가 모르겠습니다. 예체능 출연진은 처음에 KBS 연예대상에 참석합니다. 존박을 비롯하여 강호동, 최강창민, 김혁, 서지석, 이정진 등이 슈트를 말끔하게 차려입고, 이혜정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전혀 의외의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시상식 전에 강호동은 잠깐 신동엽과 유재석을 만나러 갑니다. 신동엽은 은근 슬쩍 강호동의 고깃집을 홍보해 주고, 유재석은 강호동 성대모사를 하면서, 강호동과의 친분을 과시합니다. 보통 경쟁자들은 라이벌 의식 때문에 서로를 멀리하기 마련인데, 이들 세 사람은 그런 것이 없는 거 같더군요. 사실 신동엽이야 강호동과 함께 예전에 사업을 같이 하다가 고난도 같이 겪었고, 현.. 더보기
예체능 박진영 MVP보다 최인선 감독의 지략 대결 우리동네 예체능 37회 한일전 경기가 끝났습니다. 방송 자체는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승부가 두어번 엎치락뒤치락하기도 했고, 엄청난 점수로 리드하던 한국팀을 일본의 슬램덩크 팀이 무섭게 추격해왔고, 막판에는 거의 역전 위기까지 찾아왔기에 심장이 쫄깃쫄깃해기도 했습니다. 이런 명승부와는 별개로, 꼭 이런 동호회 수준의 교류를 한일전, 그것도 인위적인 국가대표급의 투쟁심을 불러 일으켜야 했는지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난 글) 2013/12/11 - 예체능 최강창민에게 기생충같은 제작진들 지난 번 글에서 언급했듯이, 무한도전의 김태호 피디는 같은 상황(솔직히 WBC 챔피언 타이틀이 달려 있는 것이기에 훨씬 중요한 경기였죠)에서도 오히려 한국과 일본 선수 모두의 매력을 한껏 이끌어 냈기 때문입니다. 그 .. 더보기
예체능 최강창민에게 기생충같은 제작진들 우리동네 예체능 36회에서 네번째 농구 대결인 전북 전주팀과의 경기, 그리고 원정경기 제 2탄, 한일전의 서두까지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편으로 예체능 제작진의 무능과 배려 없음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번 글에서 팀 플레이인 농구 경기를 연출 및 편집하는데서의 문제점을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글 보기) 2013/11/27 - 예체능 최강창민의 보이지 않는 활약과 줄리엔강 누차 말하지만 화려한 개인기에만 몰두하면, 농구의 재미를 반만 알 수 있습니다. 조직적인 팀 플레이까지 봐야지 농구의 재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죠. 이것은 감독인 최인선의 '건강한 팀' 만들기와도 일맥상통합니다. 2진 선수들 역시 제몫을 다하고, 조직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야지 최고의 팀이 될 수 있으니까요. 지난 글에서 .. 더보기
예체능 허재의 진정성을 살리지못한 강호동 사람들은 예능을 보면서 웃음과 감동을 느낍니다. 그러기 위해서 예능을 보죠. 예전의 꽁트들이 웃음 위주였다면 오늘날의 관찰 예능은 감동 위주입니다. 물론 양자를 정확하게 나눌 수는 없습니다. 아빠 어디가나 진짜 사나이 같은 관찰 예능 역시 감동이 주를 이루지만, 그 안에는 또한 웃음 요소 또한 있으니까요. 우리동네 예체능 역시 관찰 예능은 아니지만, 웃음보다는 감동 위주의 예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탁구를 시작으로, 볼링, 배드민터 등의 경기를 통하여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의 도전 정신과 기량 향상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탁구의 조달환이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감동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서지석과 김혁, 줄리엔강과 같은 좋은 농구 실력을 가진 연예인들을 영입한.. 더보기
예체능 최강창민의 보이지 않는 활약과 줄리엔강 우리동네 예체능 34회에서 예체능팀은 강원도 원주팀을 맞아 접전을 펼쳤고, 의외로 승리까지 거둡니다. 1점차 승부였던 만큼 박빙의 경기였네요. 그런데 예체능 제작진은 농구의 묘미를 제대로 모르는 거 같습니다. 편집을 제대로 하지 못하네요. 최인선 감독과 우지원 코치의 목적은 모두가 고루 잘하는 건강한 팀 건설입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에도 이런 말을 합니다. "오늘 1점차 승부는 2진 멤버들이 그만큼 잘해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집은 2진 멤버들의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습니다. 주로 서지석과 김혁의 화려한 플레이와 줄리엔 강의 압도적인 센터 플레이만 보여주었을 뿐입니다. 감독의 말과 제작진 편집의 괴리가 너무나도 크네요. 2진중에서 박진영과 강호동만이 종종 나올 뿐이고, 이정진과 이혜정은 거의 .. 더보기
김혁 농구실력으로 드러난 예체능팀의 약점 우리동네 예체능 33회에서 예체능팀의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하고 말았습니다. 이수근이 불법 도박으로 하차하고 부상자가 많아서, 예체능팀은 새로운 선수를 보강합니다. 바로 김혁 선수입니다. 대학교 2학년때까지 선수 출신으로 활약했던 선출이죠. 실력자 김혁이 가세함으로써, 예체능팀의 약점은 좀 더 극명하게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김혁, 서지석, 줄리엔강의 실력은 월등하고, 그 세명을 바쳐줄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모자란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삼광초등학교 농구부와의 대결에서 극명하게 나왔습니다. 처음에 가드로 들어간 이혜정이지만, 박진영이 대신 드리블을 하면서 진행합니다. 가드인 이혜정이 큰 소리로 자신의 역할을 일깨울만 하지만,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초등학생을 이긴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서지석.. 더보기
예체능 최강창민에게 마지막슛 준 최인선의 철학 우리동네 예체능 32회에서 서지석의 활약이 두드러지더군요. 혼자 인터셉터를 비롯하여 리바운드, 슛까지 성공시켰습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도 이런 활약을 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네요. 1쿼터를 17대 0으로 지고 있던 예체능팀이 그나마 영패를 면한 것은 서지석의 활약이 제일 컸습니다. 거의 풀타임으로 뛴 서지석은 그의 말대로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그 다음 활약을 한 사람은 줄리엔 강이었습니다. 비록 자신보다 장신의 센터에게 둘러싸여 고립되기도 했지만, 골밑에서 최선을 다해 서지석에게 기회가 가도록 노력했습니다. 게다가 서지석과의 콤비 플레이에도 능했으며, 예체능팀이 완전히 제공권을 빼앗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서지석과 줄리엔강의 조합으로, 좋은 플레이가 번번히 나왔습니다. 아마추어 중에서 최고.. 더보기
예체능 서지석 질문으로 빛난 최인선의 지도력 우리동네 예체능 31회 지난주에 시합 경기를 벌였던 예체능 멤버들이 이번 주에는 자체 내 연습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농구 초보였던 강호동과 이수근의 기량 향상이 눈에 띌 정도로 빠르게 향상되었습니다. 다만 지난 주 경기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한 최강창민은 벤치에 앉아만 있었기에 조금 아쉬웠네요. 어서 부상을 회복한 다음 좋은 활약을 펼쳐주기를 바랍니다. 오늘 첫 연습 경기는 4대 4 게임이었습니다. 우지원 코치를 중심으로 줄리엔 강, 존박, 이혜정이 한 팀을, 석주일 코치를 중심으로 강호동, 이수근, 서지석이 한 팀이 되었습니다. 에이스 서지석이 있다고는 하지만 전력이 고르게 좋은 우지원 팀이 승리합니다. 두번째 연습 경기는 석주일과 서지석, 줄리엔 강, 3인 팀과 나머지 5인 팀이 맞붙은 경기였습니다.. 더보기
예체능 첫승은 서지석 줄리엔강 박진영 사기캐릭터덕분 우리동네 예체능 30회에서 예체능팀이 농구 첫번째 대결에서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농구의 묘미를 잘 살린 방송이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승리를 한 뒤에는 씁쓸한 생각이 들더군요. 먼저 예체능 팀의 선수 구성입니다. 연예인중에서도 워낙 잘하는 사람들이 영입되었기에 예체능의 MC들인 강호동과 이수근, 최강창민이 후보 선수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간간이 코트를 뛰기는 했지만, 주전들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 이상은 아니었습니다. 예체능 제작진은 어떻게 해서든지 강호동과 이수근, 최강창민의 성장기를 보여주려고 했지만, 그다지 감동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서지석, 박진영, 줄리엔 강, 존박, 이혜정이 출전했던 제 1쿼터의 첫장면들의 인상이 워낙 강렬했기 때문이죠. 체력적인 부담만 없으.. 더보기
예체능 농구편이 흥미로운 이유 10가지, 존박의 수비 우리동네 예체능 29회에서 본격적인 농구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의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외에 박진영과 존박, 그리고 새로운 멤버 서지석, 줄리엔 강, 모델 출신의 이혜정이 합류한 8인의 팀입니다. 탁구에서도 조달환을 영입했고, 배드민턴에서도 이만기와 이지훈 등을 영입했지만, 이번만큼 실력자들을 대거 영입한 적은 없었죠. 결국 3MC인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모두 후보 선수로 전락하고 맙니다. 아마 1승을 향한 제작진들의 의욕때문에 이런 강자들을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진들이 우리동네 예체능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의 성격을 잊고 승부에만 집착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불과 3달만에 강호동과 이수근, 최강창민이 다른 동네의 에이스들과 맞붙을 만한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을까요? 그나마 농구를 좀 .. 더보기
예체능 최강창민의 색다른 모습- 징징대거나 짜증 폭발 우리동네 예체능 28회 드디어 다음 주종목이 농구로 결정되었습니다. 90년대 농구붐의 주역이었던 연세대와 고려대, 고려대와 연세대 선수였던 전희철, 신기성, 석주일, 김훈, 우지원 등이 레전드로 출연했습니다. 예체능팀이 농구를 다음 종목으로 선택한 이유부터가 재미있을 거 같네요. 아마 예체능의 제작진은 배드민턴보다 좀 더 대중화된 운동 종목을 원했을 겁니다. 수영이나 테니스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운동은 아니고, 축구는 남자들에게는 인기가 높지만 여자들은 그다지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농구는 축구와 비슷하지만, 좀 다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90년대 초중반때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기점으로 여성 팬들 역시 엄청났다는 점입니다. 남성들 역시 중고등학교때 농구공 한두번씩은 잡아봤고, 여성들 역시 오빠 .. 더보기
예체능 조달환의 눈물과 하차이유, 그가 잘못 생각한것 우리동네 예체능 27회에서 조달환의 하차가 공식화 되었습니다. 조달환이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했지만, 마지막까지 중요한 부분에서 착각을 하는 거 같습니다. 먼저 오늘 예체능에 있었던 일들을 한번 훑어본 후에 조달환의 눈물의 의미와 하차이유, 그리고 조달환이 놓친 것에 대해 언급하겠습니다. 우리동네 예체능팀은 사상 최초의 해외 원정경기를 저번주에 이어서 계속 치릅니다. 지난주에 최강창민이 장요엘에게 패배했고, 이상봉이 승리해서 세트 스코어는 1대 1인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강호동이 김용곤(직업 관광 가이드, 나이 44세)를 상대로 승리하고, 재경이 차영숙을 상대로 패배하는 바람에 세트 스코어가 다시 2대 2로 시합은 아주 팽팽하게 흘러갑니다. 김재경은 확실히 초보티가 많이 나네요. 평상시에 잘되던 서브가 .. 더보기
예체능 현정화 유남규등 88서울올림픽 레전드와의 감격적인경기 우리동네 예체능 25회에서 88 서울올림픽의 전설들이 나왔습니다. 바로 유남규와 현정화, 김기택, 김완 등입니다. 그 외에 게스트로 박성호와 디자이너 이상봉, 슈퍼주니어 M의 헨리, 레인보우의 김재경, 일반인으로 조한성과 권태호 등도 나왔네요. 88올림픽 25주년특집답게 제작진이 여러 모로 애를 썼네요. 호돌이, 호순이에 그때 당시 버스까지... 김완이 말한 1984년의 남북대결 역시 흥미롭네요. 당시 우리보다 탁구 실력이 좋았던 북한 선수들에게 유일하게 요란한 세레머니로 상대했던 선수가 김완입니다. 북한선수: 동무가 유남규래? 라는 말에 유남규는 기세싸움부터 졌죠. 하긴 유남규가 당시에는 고등학생이었나요? 최연소 국가대표였을 겁니다. 하지만 당시에 이미 산전수전을 다 겪었던 김완은 오히려 별명이 사자가.. 더보기
예체능 조달환의 포기와 이수근의 눈물이 보여준 생활체육 정신 우리동네 예체능 24회에서 배드민턴 대장정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날 예체능팀은 제주 조천팀을 맞아 최선을 다했지만, 0대 4로 대패하고 말았네요.(저번 주의 찬성 필독조의 패배까지 포함) 이날 승부는 선수들의 실력과 긴장외에도 날씨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시합을 8월 말(8월 20일 정도)에 한 것 같은데, 늦더위로 많이 더웠던 것 같습니다. 비록 선수들은 많이 더워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지만, 스튜디오의 정인영 아나운서와 코치는 연신 부채질을 멈추지 않네요. 경기 상대팀이나 장소 등은 예체능의 제작진이 정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런 세심한 주의가 아쉽습니다. 저번 주의 찬성 필독조에 이어서 이번주에는 강호동과 존박 팀이 먼저 출격했습니다. 상대는 '스승과 제자'팀으로 이상화(한림고등학교의 체육교사.. 더보기
안녕하세요 랩중독남매를 향한 신지민의 잘못된 생각 안녕하세요 141회에 개그우먼 김지민, 신보라, 박지선, 김민경 등이 출연했습니다. 처음부터 박지선의 "돼지야!"로 이영자가 분노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네요. 덕분에 웃었습니다. 게다가 신보라가 이소라의 음악에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면서 신동엽을 당황하게 하네요. 신동엽이 민망한 나머지 잠시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신보라가 이소라의 노래 '바람이 분다'를 부르는데, 개그우먼답지 않고 가수로 보일 정도로 노래를 잘 하네요. 박지선의 개인기 돌고래 창법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첫 번째 사연은 사라진 동생들입니다. 사연의 주인공 이름은 신송희이고 현재 대학 4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작년 겨울부터 여동생과 남동생이 랩에 빠져서, 완전히 변해버렸습니다.(랩중독남매) 여성스럽던 여동생은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고 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