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러다가 구인회는 우연히 미군부대로부터 '플라스틱 통'을 하나를 얻게 되었고, '플라스틱 통' 제조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는 플라스틱이 뭔지를 제대로 모르고 있었음)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구인회는 플라스틱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스폰서 링크)
. .

바로 기계와 원료만 있다면, 플라스틱을 얼마든지 만들 수가 있는데, 그 기계가 '굉장히 비싸다'라는 것이 문제였죠.


"뭐라고? 2 ~ 3억원?"




플라스틱 기계 가격에 구인회는 까무라칠 정도로 놀랐지만, 곧 기계 도입을 결심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모두 반대를 하고 나섰죠.


"지금 한국전쟁때문에 이런 '큰 투자'는 정말 위험합니다."


. .



"다른 회사들은 전부 (전쟁때문에) 일본으로 도망갈 준비를 하는데, 우리가 이런 비싼 기계를 사는 것은 너무 무모한 행동입니다."


이에 구인회는 "사업이란 당장 눈앞의 이익만 보고 하는 게 아닙니다. 또한, 이런 어수선한 시기에 생활용품을 만들어 공급하는 것은 애국하는 길이기도 하니, 우리 한번 도전해봅시다."


이렇게 주변을 설득한 구인회는 총 5억원을 플라스틱 사업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락희화락으로 번 돈 3억원에 추가로 2억원을 더 빌려서 투자를 했던 것이죠.


(스폰서 링크)
.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