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남과 손승연의 열애설로 인터넷이 시끄럽군요.
현재 손승연이 실시간 급상승어 1위, 에릭 남은 3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들의 이름조차 제대로 아는 대중은 별로 없습니다.
먼저 이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에릭 남은 2012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2 출신이고, 현재 섹션TV연예통신의 고정게스트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또한, 손승연은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의 우승자 출신입니다.
그래서 둘은 오디션 커플이라는 별칭을 받으며, 이들의 열애설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제가 조금 전에 공지영과 클라라 트위터 설전으로 올린 글이 있습니다.2013/07/09 - 공지영 클라라 트위터 설전 - 과연 생계형 노출이란 무엇일까?
사실 '노출'은 여러 가지 다른 의미로도 많이 쓰이고 대부분이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생계형 노출'의 범위를 너무 좁게 잡은 것 같군요.
에릭 남과 손승연의 열애설은 일단 에릭 남측에서는 부인했습니다.
오디션 출신이라는 유대감을 갖고 친하게 지내온 것은 인정했지만, 연인 사이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반면에 손승연 측은 "개인사까지는 잘 모른다. 확인 중"이라며 아직까지는 입장 발표를 유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손승연은 내일(10일) 신곡 '미친 게 아니라구요'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런데 왜 가수들은 신곡 발표하기 전에 항상 열애설이 터지는 걸까요?
그리고 대중들은 그런 사실도 아닌 루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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