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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수로 친동생 김상미 자녀로 못이룬 연기의 꿈을

김수로의 친동생 김상미는 미스코리아 출신입니다. 정확하게는 1993년 미스코리아 경기 선이죠.

김상미가 1975년 생이니, 나이가 불과 19살 때 딴 경력입니다.

김수로가 김상미보다 5살 연상이지만, 오히려 연예계로는 후배가 되네요.

 

김상미 학력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신체 173cm, 50kg

취미 공연감상

특기 현대무용

 

프로필

1998년 쉬리

2000년 순애보

2001년 화산고

 

 

사실 김수로와 여동생 김상미는 영화 쉬리와 화산고 등에 동반 출연으로 유명합니다.

김수로: "친구인 영화배우 강성진의 권유로 쉬리오디션을 보게 됐다. 여자 북한 공작원도 필요하다고 해 여동생을 데려가게 됐다."

 

김수로: "나는 3번 도전 끝에 겨우 오디션에 붙었으나 내 동생은 단번에 오디션에 합격했다."

 

김수로나 여동생 김상미 모두 북한 특수공작원으로 출연합니다. 특히 김상미는 북한의 유일한 특수공작원으로 제일 먼저 위험에 처해지자 수류탄을 입에 물고 자살을 시도하는 아주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바가 있습니다.

 

 

 

김수로 여동생 김상미 사진

 

미스코리아때의 화사했던 용모와는 달리, 정말 북한 공작원같은 얼굴이네요. 아마 오빠 못지 않은 연기력의 소유자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운이 없는지 연기 생활을 오래하지 못하고 은퇴를 하게 됩니다. 2004년에 결혼과 동시에 더 이상 연예 활동을 하지 않게 되죠. 그 전에 작품도 몇 개 없고.

 

결혼 당시에 김수로가 생활고를 고백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영화 바람의 전설출연료로 막내 여동생을, ‘S다이어리출연료로 그 위 여동생을 결혼시켰다.

여동생들에게 뭔가 풍족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능력이 되지 않았다."

 

김수로 막내 여동생 사진

(김수로가 아버지 대신에 둘째 여동생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갔죠.)

 

김수로의 아버지가 고3때 폐암으로 사망하고, 김수로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할 때죠. 그래서 오빠이자 가장이었던 김수로의 책임감이 막중했을 겁니다.

특히 형편이 안좋을 때는 김수로가 여동생들과 방 하나를 옷장으로 나누어서 같이 쓸 정도로 고락을 같이했으니까요.

그런 여동생들을 시집보낼 때 혼수를 좀 좋게 해 주지 못했던 것이 오빠인 김수로의 마음에 상처로 남았네요.

(김수로의 메제들은 처남인 김수로를 무서워해야 할 듯. 아마 동생들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다혈질인 김수로가 가만두지 않을 거 같네요.)

 

 

김상미는 2004년에 일반인과 결혼했고,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못다한 꿈을 자식을 통해서 이룰 계획을 가지고 있네요.

김수로: "역시 영화배우인 친동생도 아이를 배우로 키울 계획이다. 아들, 딸 조카가 모두 연기자로 활동할 모습을 생각하면 행복하다."

 

그런데 김수로의 여동생과 매제는 아이를 출산했지만, 정작 김수로와 이경화 부부는 아직 자녀 계획이 없네요. , 조만간 가지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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