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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39회에 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신동엽의 충고를 받아들여서 니콜이 엑소 카이에게 사심고백을 합니다. 호감이 있다고 하는데, 엑소 카이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니콜

 

오늘 첫번째 사연은 '구닥다리 영감님(현인 광팬)'입니다.(애늙은이 아들)

불과 15살의 중학생인데, 1940년대에 푹 빠져서 현인의 노래 '신라의 달밤'을 즐겨 부르고, 흑백영화와 중절모에 양복바지까지 즐깁니다.

말투마저도 묘하게 노인들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걸음걸이도 뒷짐 지고 어슬렁어슬렁거리고, 학교생활도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니 제대로 할 수가 없기에, 어머니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트로트 신동

이 아들은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를 한명도 모릅니다. 카라의 굴욕이 아니라, 아예 요즘 아이돌을 전부 모른다고 하네요.

분노한 박규리가 현인의 프로필에 대해서 묻자, 책을 낼 정도로 줄줄 읊습니다. 현인의 생일은 물론이고 가족사까지 모두 꿰뚫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옛가요들인 '신라의 달밤', '꿈속의 사랑',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부르는데, 현인의 바이브레이션과 성대모사가 아주 정확하네요. 이 정도면 단순한 관심정도가 아니라 열정과 재능이라고 표현해야 할 정도네요.

트로트 신동

가히 트로트 신동이라고 할 만하고, 트롯트 가수로 데뷔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사실 무반주 노래를 이 정도로 잘 하는 것도 아주 힘든일이죠.

게다가 가수가 꿈이며 직접 작사한 곡이 400개에 달할 정도로 대단한 노력을 하고 있네요.

 

다만 카라의 미스터를 부르니 노래가 급노화가 되어 버릴 정도로 이미 어린 나이에 트롯에 최적화가 된 것은 좀 아쉽습니다. 앞으로 변성기도 거치면서 더 큰 가수로 자랄 수 있는 가능성은 남겨두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 좋을 테니까요.

 

그 외에 카라의 신곡인 '숙녀가 못 돼' 앨범을 홍보하는 강지영의 센스가 인상적이네요. 예전에 한승연이, 그 다음에는 구하라가 이끌었다면, 이제는 강지영의 차례인가요.

강지영

하지만 투표결과 92표로 탈락했습니다.

, 아들도 아빠나 엄마의 생일을 기억하고 가족들에게도 더 관심을 가진다고 했으니, 앞으로 좀 더 나은 가정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다음 사연은 '개만도 못한 내 인생'입니다.

이름은 김솔빈, 나이는 20살인 부산 여대생이 보낸 사연입니다.

언니의 개인 닥스훈트(이름은 장군) 때문에 고민의 주인공은 자신만의 생활을 가지지 못합니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도 언니 때문에 집에가서 개를 돌봐야 하고, 친구랑 약속이 있어도 개를 보러 집에 들어가야 하네요.

(개 집착언니때문에 생활이 안 되네요.)

개집착언니

특이하게 카라의 전멤버가 개를 키우고 있는데, 한승연의 애견관이 똑부러지네요.

"가족중에 애견을 데려온 사람에게 책임이 가장 크다. 난 바쁜 활동 중에서도 산책시키기, 목욕시키기, 병원데려가기를 자신이 직접하고 있다"

 

자신이 데려온 개를 가족에게 떠넘기지 않는 한승연의 마인드는 이 사연 주인공의 언니와 정반대네요.

 

한승연

언니는 이렇게 항변합니다. 장군이도 가족이고, 개를 돌보기 위하여 수고하는 동생에게 옷도 사주고 용돈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 외식도 제대로 못하고, 어머니보다 개를 더 챙기는 언니(오메가3 사연)의 마인드는 아무래도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승연의 마지막일 기억에 남습니다.

"무책임한 면이 있다. 자신이 데려온 개를 다른 가족에게 맡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언니의 마인드를 보니 절대 바꿀 것 같지 않네요.

동생보고 이제까지처럼 그렇게 개수발을 들라고 하면서 끝내죠.

투표 결과 90표로 탈락은 했지만, 언니의 마인드가 가족들에게는 상당히 스트레스와 상처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오늘 방송에서 유난히 혀가 많이 나왔습니다.

첫번째 현인앓이 남중생의 사연에서 카라의 강지영이 혀를 날름날름거리며 바이브레이션을 따라했죠.

강지영

강지영의 혀놀림이 예술이네요.

 

그런데 그보다 먼저 이영자가 신동엽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하면서 혀를 내밀었습니다. 신동엽이 기겁을 하면서 이 사실을 폭로하네요.

해당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는데, 이영자의 얼굴을 바로 앞에서, 그것도 혀가 쭉 나온 모습을 본 신동엽의 심정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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