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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운은 남편인 조수영과 2003년 후배의 소개로 처음 만나지만, 처음에는 연인이 아닌 편안한 친구사이로 지냈습니다. 둘은 서로 다른 사람을 소개해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04년 말 조수영의 병원입원을 계기로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결혼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1970년생인 김나운은 올해 나이 44살이고, 세살 연하인 신랑 조수영의 나이는 41살입니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네 살 연하로 나오는데, 아마 연상연하 커플로 불리는 것에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는 모양입니다.)

 

김나운 남편

 

김나운과 조수영은 2005323일 결혼합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지, 급격하게 진도가 빨리 진행되었네요.)

김나운의 남편 조수영의 학교는 연세대학교 출신입니다. 여기서 생리학을 전공해서 박사학위까지 마칩니다. 그리고 그의 직업은 CEO이네요. 바로 이탈리아 주방기기 전문업체 '메프라'의 한국지사장을 맡았습니다.

 

메프라에 대해서 잠깐 설명하면, 명품 주방용품으로 유명한 휘슬러’, ‘WMF’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명품제품입니다. 재벌과 사회 지도층 등의 상위 1%가 주로 이용하는 고가 제품인데, 냄비 세트 4~5개가 2~3천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쌉니다. 한국보다는 이탈리아와 유럽에서 더 유명한 브랜드입니다.(한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죠.)

 

김나운 집공개에서 대단한 집안과 정원의 폭포, 연못까지 공개했습니다. 집안에 간단하게 사용하는 냉장고가 있고, 업소용 냉장고가 비치된 냉장고방이 또 따로 있네요.

아마 주부들의 로망이 아닐까 싶네요.

 

김나운

 이 집이 있는 동네는 서울의 창천동입니다.

김나운

   

탤런트 김나운은 연기배우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연잎생국수를 시작으로, '김나운 더 키친'이라는 브랜드로 포기김치, 슈페리어 훈제 연어, 스파게티, 유기농 프리믹스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특히 작년(2012) 12월에는 이마트 최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유기농 제품(브라우니, 쿠키, 머핀, 핫케이크 믹스) 일일 2,800개를 판매하며 이마트 창립 19주년 이래 최고 판매기록을 세운 것이죠.

 

맨발의 친구들에서 많은 냉장고와 엄청난 음식비법을 보여주면서, 맨친들(강호동, 윤종신, 유이, 김현중, 윤시윤, 은지원)을 감탄시킨 김나운이지만, 처음에는 음식솜씨가 형편없었던 모양입니다.

 

김나운

 

다음은 김나운의 결혼 초 인터뷰입니다.

어려서부터 일을 시작해 요리는 물론 세탁기 돌리는 법도 몰라 고생했다, 처음 결혼 후 만든 음식이 마트에서 어묵 사다가 그 안에 든 스프를 풀어서 어묵 국을 끓여먹은 것이다하지만 남편은 그것도 맛있다고 잘 먹었다. 못하는 건 전혀 탓하지 않고, 하나라도 잘 하면 그것 자체에 좋아하고 칭찬해 준다

 

실제로 김나운은 1987년 여의도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에 MBC 청소년드라마 '별난 학교'의 주인공으로 데뷔했고, 1990년 MBC 공채 탤런트 19기로 정식으로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어머니로부터 요리나 집안 살림을 배울 시간은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음식을 잘 모르는 생초짜가 불과 8년 만에 바쁜 연기와 사업 생활을 하는 동안 틈틈이 저런 살림을 꾸려 나갔다니, 대단한 일입니다. 맨친에서 윤종신도 언급하지만, 김나운의 손맛이 대단할 뿐더러, 처음에 국수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집에 자주 놀러오는 이훈, 이승연, 남희석 등이 적극 추천해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물려받은 음식에 대한 재능이 뒤늦게 꽃핀 모양입니다. 아마 처음부터 요리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면, 지금쯤 한국은 대단한 쉐프 한명을 보유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본인이 연기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니, 아마 지금처럼 여닉와 음식 사업, 가정일을 병행해 나가겠죠. (그 대단한 재능과 노력이 부럽네요.)

김나운은 정말 은지원이 자작곡 콘서트에서 불렀던 '슈퍼맨'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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