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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50대 이상) 결혼 생활

남궁옥분 근황-아름다운 행동을 하며

(3/3) 총 3개의 글중 세번째 글


가수 남궁옥분 근황과 지난 인생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 목차

* 남궁옥분진 봉사활동하면서

* 남궁옥분 근황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남궁옥분에 대한 이야기가 2편에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2/3)

남궁옥분 이혼 결혼 남궁옥분 남편 루머와 고백


* 남궁옥분 봉사활동하면서


현재 남궁옥분은 노래를 부르면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일이년 반짝한 것이 아니라, 이십년을 넘게 꾸준하게 하고 있죠.


남궁옥분: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을 때였어요. 처음에는 집근처의 병원에 입을 했는데, 의사들이 굉장히 불친절했어요. 결국 지인이 있는 한양대학교병원으로 어머니를 옮겼죠."


남궁옥분: "당시 한양대병원 의료진들은 환자의 처지를 잘 이해해주면서, 정말 친절하게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해주셨어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실 때도, 선생님들이 직접 그 자리에 오셔서 위로의 말씀을 해 주셨고요."


남궁옥분: "언젠가 그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가수 현숙씨가 '환우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자고 제안을 했어요. 바로 찬성을 했죠."


결국 남궁옥분은 약 20년 동안 한양대병원의 환자들을 위한 공연에 참가하게 됩니다.

남궁옥분: "뇌수술을 받은 환자이셨어요. 갑자기 저를 붙들고 정말 서럽게 우시는 거에요. 저 역시 어머니가 생각나서 마이크를 잡은 채로 꼭 안아 드렸죠."


남궁옥분: "암환자 콘서트때였어요.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여성분이 힘없이 앉아 계셨어요. 그래서 제가 ‘비록 가슴 하나를 잃긴 했지만, 생명을 얻으셨잖아요. 당신은 충분히 아름답고 그리고 위대합니다.’ 라고 말씀드렸어요."


또한 남궁옥분은 온해피의 홍보대사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픔을 겪어본 남궁옥분이기에, 환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가수 남궁옥분 사진

* 남궁옥분 근황


그리고 남궁옥분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앨범을 내기도 합니다(2015년).

남궁옥분: "역사를 바꾸려는 것이 아니에요. 다만 바로잡고 싶을 뿐이죠. 올해(2015년 8월까지)에만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무려 일곱분이세요. 남머지 분들도 80~90대 고령이셔서, 언제 떠나실지 모르죠."


남궁옥분: "누군가는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는 노래를 했구나, 라고 알리고 싶었어요."


남궁옥분: "사실 10년전(2005년) 거의 완성된 앨범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무슨 자격으로 이런 앨범을 내는가 싶었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는 발매하지 않았어요."


대부분의 가수들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일에, 남궁옥분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참고로 남궁옥분은 명상과 단전호흡에도 일가견이 있는 사람입니다.

남궁옥분: "오랜 명상 수련을 통해서 나 자신이 우주 안에서 찬란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아리랑’이라는 노래를 썼죠."


그리고 가수 김범룡이 성대결절로 노래를 부르지 못했을 때 단전호흡을 권해서 그를 완치시킨 사람이기도 하죠.

남궁옥분이 남편과 가족 대신에 오랜 명상과 단전호흡을 통하여, 자신만의 높은 세계를 구축한 것 같네요.


남궁옥분: "내 작은 움직임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도움 되길 바라요."

남궁옥분: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결코 부끄럽지 않은 음악을 하는 선배로, 젊은이들과 함께 (음악을) 하고 싶어요."


남궁옥분외 진미령 장덕 현숙 하춘화 박일준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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