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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우(50대 이상) 결혼 생활

노주현 젊은시절 과거,노주현 스캔들과 피투성이 싸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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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노주현 젊은시절과 어린 시절 어떤 생활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노주현에게 스캔들이 없었던 이유와 그가 피투성이 싸움을 했던 에피소드를 보면, 그의 성격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주현 박정수)

박정수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박정수 남편 이혼사유, 정을용 박정수 동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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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노주현 어린 시절 전쟁통에서

* 노주현 집안 이야기

* 노주현 학창 시절

* 노주현 젊은시절 과거 이야기

* 노주현 젊은시절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탤런트 겸 영화배우 노주현(본명 노운영)은 1946년 8월 19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노주현 고향 서울). 올해 71살이죠(탤런트 노주현 나이).

(노주현 종교) 기독교(개신교)

(노주현 키 혈액형) 174cm, A형

(노주현 학력 학벌) 청계초등학교,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노주현 프로필 및 경력) 1965년에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1966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1968년 TBC 5기 공채 탤런트로 발탁되었고, 이후 드라마 아내의 모습, 아씨, 달동네, 미망인, 그대의 초상, 사랑과 야망, 제3공화국,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 조강지처 클럽, 수상한 가족, 감자별 2013QR3, 그래 그런거야 등과 영화 말썽난 총각, 내 마음의 풍차, 들개, 까불지마, 작업의 정석 등에 출연합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탤런트 노주현 젊은시절 사진


* 노주현 어린 시절 전쟁통에서


노주현 역시 6.25를 겪은 세대입니다.


노주현: "안성은 저에게 특별한 곳이다. 아주 어린 시절 피난을 갔던 곳으로 고향 같은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아마도 1.4 후퇴로 혼란스러울 때 가족과 함께 서울에서 걸어서 안성으로 내려갔던 것 같다."


노주현: "그 당시 내가 5살 정도였는데, 머물던 동네에 키다리 미루나무가 있었고 동네사람들이 그 나무 주변에서 음식을 함께 먹거나 잔치도 벌였던 기억이 난다. 하루는 마을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던 일이 있는데, 무대 위에서 너무 떨려서 눈앞이 캄캄해 지고 노래 가사가 자꾸 끊어져 도중에 내려왔다."


노주현: "그 당황했던 순간의 느낌이 아주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았다. 나중에 자라면서 어머니께서 "엄마 나 못 하겠어"라고 창백한 얼굴로 울상이 되어 무대위에서 내려왔다고 간간히 놀려주시기도 하신다."


탤런트 노주현 리즈시절 과거 사진


* 노주현 집안 이야기


노주현 3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는데, 아버지를 전쟁중에 일찍 잃게 됩니다.


노주현: "아버님은 동경 유학생 출신이신데, 한국전쟁때 돌아가셨다. 아버님이 일찍 별세하셨지만 혼란기에 정치도 하시고 사업도 하셨다."


노주현: "(현재) 교회 권사이신 어머니는 내가 자랄 때 종로에서 보석점을 하셔서, 내가 자라면서 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참고로 노주현 어머니 역시 서울 토박이 출신에 이화여전 출신입니다.

노주현이 엘리트 집안에서 태어난 것 같네요.(노주현 집안)


또한 3남매중에서 노주현 친형 노용악은 LG전자 부회장을 지냈고, 노주현 누나 노숙자는 서울대 미대 출신의 유명한 화가입니다(들꽃화가로 유명함).

3남매가 모두 성공한 것 같네요.


노주현: "친가는 유교 집안이고 외가 쪽이 크리스천이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교회 갈 때가 있지만 나이롱신자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려고 한다."(2011년 노주현 인터뷰)



* 노주현 학창 시절


노주현의 어린 시절은 평범했습니다.


노주현: "배재중학교를 졸업할 당시에 연합고사 성적이 좋아서 더 명문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지만, 학교측의 권유로 같은 재단의 배재고등학교에 진학을 했다. 사실 배재중고등학교는 미션스쿨이어서 입시 중심의 교육보다 인성교육을 중요시한다."


노주현: "고등학교 시절 공부가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에, 공부에 대한 집념이 다소 부족했던 것 같아 간혹 후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배재고 시절 훌륭한 선생님과 선배들을 통해 인격 형성에 좋은 영향을 받은 점이 많다. 내가 비굴하게 살지 않게 살도록 해준, 정신적 소양을 키워준 곳이 바로 배재였다."


이후 노주현은 대학 입시때 축산학과로의 진학을 꿈꾸게 됩니다.


노주현: "우리 세대가 대학갈 때에는 연극영화과가 있는 대학이 몇 개 되지도 않았고, 그 학과들이 인기도 없었다. 연극영화과를 진학한다고 하면, 오히려 실망하는 시대였다. 나 역시 1차 응시 대학의 지망학과는 농대 축산학과였는데, 여기서 떨어졌다."



* 노주현 젊은시절 과거 이야기


노주현: "그러다가 (2지망으로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지망한 이유는 당시 서울미대에 다니던 누님(노숙자 화백)의 친구분들이 "넌 영화배우가 되는 게 좋겠다"라고 바람을 넣는 바람에, 그게 용기가 되었다."


노주현: "우리 형님(전 LG전자 부회장 노용악)도 내가 그 학과(연극영화과)를 선택했을 때, 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학교에 남아 학자가 되기를 바라셨다."


노주현: "대학 1학년때는 별 생각 없이 보냈는데, 2학년부터는 학교 생활에 불만이 쌓였다. 그렇게 돌파구를 찾다가 68년 TBC 탤런트 공채에 응시해 5기생으로 뽑혔다."


미남 배우로 유명한 노주현이지만, 처음 2년 동안은 엑스트라, 단역으로만 출연합니다. 그러다가 1970년 드라마 '아씨'에서 처음 주연을 맡으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죠.


인기 배우로 살아가던 노주현은 군대에 입대했다가 1975년 제대하게 됩니다.


노주현: "육군 5군단사령부 정훈참모부 소속으로 보안사에 파견 근무도 했고, 나중에는 국방부 본부 중대로 소속을 옮겨서 국군 홍보 영화에 출연도 했다."


노주현: "원래 사병은 부대간 이동이 안 되지만, 내가 연기자 출신이라 특혜가 주어진 것 같다. 군군 홍보 및 교육용 영화 3편에서 주연을 맡았다."


탤런트 노주현 사진


* 노주현 젊은시절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참고로 노주현 성격을 잘 알 수 있는 젊은시절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노주현: "젊은시절에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말고, 또 비굴하게 살지 말자는 생각을 하며 살았다. 그렇게 살지 못할 경우에는, 스스로 못 견딜 정도로 후유증이 뒤따랐다. 젊은 시절에 연출자나 작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못해 눈 밖에 나기도 했다."


노주현: "1980년대 초반 드라마 '달동네'에 내가 이미숙씨의 남편이자 장남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그런데 당시 이미숙 씨가 다른 방송에도 출연하게 되는 바람에 그 드라마에서 잘리면서, 나까지 같이 해외출장 형식으로 도중하차하게 되었다."



노주현: "그 문제로 방송사 고위간부에게 사과를 요구했는데 상대가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 둘 다 피투성이가 되도록 싸운 다음에 병원 응급실에 같이 실려갔다."


노주현: "지금 돌이켜보면 주먹질한 것은 잘못이지만, 그래도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자존심이랄까 프라이드(자존심)가 있었던 것 같다."


1980년대 초반이면 노주현 나이가 30대 후반이었는데,

이때까지도 이 정도의 패기가 있었네요.


아무튼 노주현의 이런 성격은 결혼 생활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노주현에 대한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2/2)

노주현 부인 신재은 사진과 이혼 재혼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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