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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총 2개의 글중 두번째 글


영화배우 겸 탤런트 최주봉 아들 최규환 이야기,

그리고 최주봉 근황과 더불어 그의 깨달음이 흥미롭네요.


최주봉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1/2)

최주봉 아내 첫인상은 나빴지만 결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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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최주봉 만수 아빠로 무명을 벗어나

* 최주봉 쿠웨이트 박 연기로

* 최주봉 아들 최규환 직업 배우

* 최주봉의 깨달음

* 최주봉 근황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최주봉 만수 아빠로 무명을 벗어나


1974년에 결혼한 최주봉은 아들 2명을 낳게 됩니다.

(최주봉 자녀(자식))(최주봉 가족관계)


아이들이 생긴 다음에 최주봉은 무명 생활에서 탈출하지 못했죠.

그러다가 최주봉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일약 주목을 받게 됩니다. 당시 나이가 44살이었죠.


최주봉: "원래 '한지붕 세가족' PD로부터 연락을 받았을 때는 '한번' 나가는 역할이었어요. PD가 저에게 "한번 나오는 역할인데 할 수 있겠냐?"라고 묻더라구요. 당시 제가 방송 출연이 꿈인데, 한번 출연이 뭐가 문제겠어요. 당장 나가겠다고 했죠."


최주봉: "(촬영장에) 가니 강남길 씨, 임채무 씨, 윤미라 씨, 김혜경 씨... 등 당시 유명한 사람들이 다 앉아 있었어요. 극중 제 이름이 '장세탁'인데, 혼자 세탁도 하고 짐도 나르고 재미있는 역할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충청도 사투리를 넣어서 연기를 했죠."


최주봉 아들 사진


최주봉: "나중에 PD로부터 다시 연락이 왔어요. "모니터를 했는데, 두어 번 더 나오셔야 할 것 같아요."라고요. 그렇게 해서 4번까지 그 드라마에 나갔는데, 그러니까 이번주부터는 고정출연을 해 달라고 하는 거에요."


최주봉: "집에서 그 얘기를 아내에게 했더니, 아내가 울더라고요. '한지붕 세가족'을 7년동안 하면서 생활이 많이 폈죠."


당시 최주봉이 어떤 생활고를 겪었는지 알 것 같네요.



* 최주봉 쿠웨이트 박 연기로


이후 최주봉은 1989년 드라마 '왕룽일가'에서 쿠웨이트 박을 연기하면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모으게 됩니다.

중동에서 돌아온 제비 역할이었는데, 최주봉의 연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그리 밉지 않은 캐릭터였습니다.


다만 워낙 코믹이 강했기 때문에, 최주봉 아들은 놀림을 많이 받았죠.

최주봉 아들 최규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는 대학교에서도 저는 '최주봉 아들'로 불렸어요. "네가 최주봉 아들이라며?"라는 소리를 아마 수천번도 더 들었을 거에요."


최규환: "아버지가 '한지붕 세가족'의 세탁소 주인 '만수 아빠' 역할을 하실 때는 입장이 참 곤란했죠. "네 이름이 왜 만수가 아니냐?"라고 (주변에서) 물었거든요."


최규환: "그리고 드라마 '왕룽일가'때는 친구들이 '쿠웨이트 박'흉내까지 내면서 저를 놀렸어요. 그래서 싸우기도 참 많이 싸웠죠."



사실 아이들이 뭘 알고 그랬겠냐만은,

당하는 입장에서 최규환에게는 상처가 무척 컸을 것 같네요.



* 최주봉 아들 최규환 직업 배우


참고로 최주봉에게 아들이 2명이 있습니다.

큰아들 최규선(최주봉 아들 이름) 직업은 건축설계사이죠.


최주봉: "큰아이는 이공계를 졸업해서 건축설계와 디자인을 해요. (연예계 쪽으로) 끼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자기 길을 잘 찾아간 거죠."


최주봉: "둘째가 최규환이에요. 제 뒤를 이어서 연기자를 하는데, 아내가 처음에는 반대했어요. 아마 제가 (무명배우 시절에) 어떻게 살았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니까 아들(최규환)마저 연기를 하겠다고 하자 겁이 났던 모양이에요."


최주봉: "아내가 그렇게 한동안 고민을 하더니 아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더군요. 그리고 얼마 전에는 "아들이 두 명이나 있는데 한 놈도 당신뒤를 잇는다고 하지 않았다면, 그것 역시 서운했을 거야"라고 하더군요."


아마 최주봉 역시 20년 이상의 무명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으니, 아들에 대하여 내심 걱정을 많이 했을 겁니다.

그런데도 아들의 뜻에 반대하지 않는데, 어쩌면 그의 깨달음과 연관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최주봉 아들 최규환 사진


* 최주봉의 깨달음


최주봉: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하고 싶다는 마음만 있으면 운명은 저절로 따라오니까요. 앞으로 '내가 언젠가는 무대의 주인공이 될 거야'라고 마음먹고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 현실이 돼죠."


최주봉: "저 역시 시골에서 배우가 되겠다는 아들을 대학까지 보내준 것은 제가 9인생에서) 능동적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만약 제가 수동적이고 '착한 주봉이'(대학 입학때 거짓말하지 않는)였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예요."



또한, 최주봉은 젊은이들에게 이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


최주봉: "(지금 당장 성공하지 못한다고) 조급해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사실 대기만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기초를 다 밟고 올라가서 (인생에서) 어려움을 겪고 노력한 만큼의 그릇을 쌓아나가야지, 설령 (우연히) 한 번에 쌓았다고 해도 엎어지고 깨지며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최주봉: "돈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젊은 시절부터 큰 돈을 벌기 시작하면 자만해지고 이상한 짓을 해서 돈을 낭비하기 쉽죠. 하지만 노력과 자기역할을 충실히 하는 배우들은 무척 어려웠던 과거가 있지만, 그것들을 극복하고 기초부터 다졌기 때문에 허튼짓을 하지 않아요. 본인에게 실력이 있으면 언젠가는 꽃을 피우게 되죠."


최주봉의 말이 평범하긴 하지만, 그의 인생이 가장 잘 반영된 말이 아닌가 하네요.



* 최주봉 근황


최근 최주봉은 연극과 공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최주봉 근황).


(최주봉 연극)

봄날은 간다에 주인공 동탁역으로 출연하기도 했고,

또 2015년 12월 26일 '진성, 전원주 빅 콘서트 - 전주'라는 자선 콘서트에 출연하기도 했죠.

(이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및 독거 노인, 소년 소녀 가장 돕기에 사용됨)


최주봉이 원로배우답게 사회적으로 무척 좋은 일을 하고 있네요.

최주봉 아들 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배우로 성공할 것 같습니다.


(최주봉 조영남)

조영남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조영남 양딸 조은지 성추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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