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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이야기

표창원 부인(아내)러브스토리, 표창원 딸과 아들 이야기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본명)는 1966년 5월 3일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납니다(표창원 고향). 올해 50살이죠(표창원 나이).

(표창원 종교) 천주교

(표창원 학력 학벌) 서울 고려고등학교 (현 고려대학교 사대부속 고등학교) 졸업, 경찰대학교 졸업, 엑시터대학교 석사, 엑시터대학교 대학원 박사

(표창원 프로필 및 경력) 1999년까지 형사로 근무

광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찰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의 여러 대학에 강사로 출강

2001년 경찰대학 조교수가 되었고, 2012년 경찰대학 정교수로 임용

2014년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됨


손석희에 대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포스팅 (새창보기)

손석희 구속 손석희 경찰 소환과 자신감 2가지


(스폰서 링크)


(표창원 계급) 1989년 경찰대 졸업(경찰청 경위 1989년 ~ 1993년, 형사, 외사, 경비)

1993년 ~ 1997년 영국 유학

1998년 ~ 1999년 경찰청 제도개선기획단 연구단

1999년 ~ 2012년 경찰대학교 교수



표창원 교수의 어린 시절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표창원: "살인범 신창원이 나와 어릴 적 환경이 비슷했다. 나 역시 어릴 때 분노 조절이 잘 안 됐다. 나도 소문난 싸움꾼이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수가 틀리면 주먹이 먼저 나갔다. 그리고 부모님이 부부 싸움을 많이 해서 가출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표창원: "신창원의 경우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나고 모성애를 느끼지 못하고 자랐다. 그리고 신창원의 아버지는 굉장히 엄격한 사람이어서, 신창원이 15살 때 물건을 훔쳤을 때 경찰서로 아들을 끌고 갔다. 결국 신창원이 그때 소년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후 소년원 출신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신창원은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었다."


표창원: "어릴 적 공통점이 많았는데, 왜 나는 경찰이 되었고 신창원은 범죄자가 되었을까. 나에게는 사랑으로 감싸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신창원에게는 그런 사람이 없었다. 원래 사람이 선하게 혹은 악하게 태어나서가 아니라 주어진 환경이 영향을 줘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확실히 표창원의 말처럼, 사람은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받는 동물이 아닌가 합니다.

신창원이 어머니를 일찍 잃어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제대로 못 느끼고 성장한 것은 물론이고, 15살때 아버지가 그를 소년원에 보낸 것 역시 어찌보면 '믿었던 아버지의 배신'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신창원 아버지로서는 아들을 엄격하게 키운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아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표창원 사진


(참고로 표창원 집안)

표창원 아버지는 17살때 공산당이 싫어 혈혈단신 월남한 이북 출신

이후 해병대 등 군부대에서 근무함(표창원 아버지 직업 해병)


표창원 어머니는 아버지가 해병대 훈련장에서 근무할 때 만난 경북 포항 출신임



프로파일러로 활동을 하던 표창원은 2012년 대선 직전에 국정원의 선거 개입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경찰대 교수직을 사임합니다.


2012년 대선 직전의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정리

- 민주통합당의 신고를 받은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이 국정원 요원의 오피스텔을 조사하려고 했지만, 해당 요원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 하룻밤동안 대치하게 됩니다.


국정원 요원 스스로 문을 잠근 상태에서 (안에서 데이터를 삭제한 것으로 추정), '감금'을 당했다는 주장을 하죠.



표창원: "불법선거사무실이라는 신고를 받고 선관위가 출동했다. 처음엔 국정원 직원이 문을 열어줬고, 그런데 확인 결과 선거사무실이 아니었으며 당사자는 국정원 요원이라는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다가 대상자각 국정원 요원이라는 사실과, 해당 오피스텔에서 '불법 댓글' 등의 대선 개입 의혹이 제기됩니다.


표창원: "그날 희한한 사진을 봤다. 여성 수사과장이 국정원 직원의 집 대문에 몸을 대고 있었다. 왜 경찰이 그런 불쌍가련한 모습으로 대기해야 하나? 그때 과감히 들어가야지, 뭐하나 싶었다. 공직선거법에서도 ‘즉시강제권’이 규정돼 있다. 합리적으로 의심할 만한 상황이면 들어가도 된다."


이때 경찰은 의심은 하지만 '강제'로 들어가서 조사를 하지 못합니다.

혹은 하지 않습니다.


결국 이때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못했기에,

현재도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 의혹까지 연결되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표창원: "2012년 대선 결과 투표율이 높아 됐구나 싶었는데, 결과 보고 한동안 멍했다. 하지만 죽었다,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해병이셨던 아버지 밑에서 해병처럼 교육받고 자라면서 들은 얘기가 '잘못이나 패배를 깨끗이 인정하라, 변명하지 말라'는 거였다."



이후 표창원은 범죄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우리 사회의 일베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분석합니다.


표창원: "일베는 더 이상 인터넷상에서 아이들이 모여 장난치는 곳이 아니다. 제가 국정원과 경찰의 권력에 도전했을 때보다 '일베'에 대해 다루겠다고 했을 때 걱정하고 만류하는 분들이 더 많았다."


표창원: "일베는 제 신상을 털었고, 아내와 딸에 대한 스토킹 및 범죄 행동 모의를 했고, 집단 사이버 공격을 했다. 저는 오랫동안 범죄를 다뤄온 사람이니 괜찮지만 저와 유사한 공격을 받았던 많은 분들은 생업이 무너지고 일상이 파괴됐다."



사실 일베측에서는 일베의 문제가 일부 회원들의 문제일 뿐, 스스로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 노력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묻고 싶네요.



사실 그 무엇보다, 일베는 '게시글의 반대 버튼'으로 '민주화'란 말을 사용합니다.

즉, 민주주의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것으로,

민주주의가 공통된 가치인 우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이죠.


부디 그들이 '민주주의의 참된 의미'를 깨우쳤으면 하네요.


표창원 사진


참고로 표창원에게 아내(부인)와 딸, 아들이 한명씩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표창원 가족관계)(표창원 자녀(자식))


표창원: "아내를 딱 세 번 만나고 청혼했어요. 첫날 오후 2시에 만나서 밤 11시까지 같이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그 전에 제 형하고 형수한테 처음 만나면 저녁식사 전에 보내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주의를 받았어요."


표창원: "그래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가겠다는 이야기를 안 하는 거예요. 그 상황에서 제가 먼저 '가세요'라고 할 수도 없고..."


표창원: "사실 제가 말하기를 좋아하는데, 그때 아내가 느낌이 좋았어요. '말이 통한다', '오랜 시간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죠. 결국 아내가 제 첫사랑이 되었어요."


표창원: "아무튼 그날 밤 11시까지 같이 얘기를 하다가 들여보냈어요. 그리고 두번째, 세번째 만남에서도 그 '좋은 느낌'이 똑같았고요. 그 당시에 제가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형의 결혼식 때문에 잠시 귀국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세번 만나고 청혼했어요."



표창원: "사실 장인어른은 장인어른이 경상도 사람과 경찰관을 정말 싫어했어요. 그런데 저는 그 2가지 모두 다여서 아마 쉽게 결혼 승낙을 받지 못할 것 같았어요."


표창원: "그래서 장인어른에게 양주를 들고 갔더니 딱 3잔을 음료수 잔에 양주를 먹이더군요. 그리고 며칠 뒤에 결혼 승락을 해줬어요. 아마 그 때 장인어른이 나를 술 취하게 한게 미안해서 결혼을 허락해 주신 게 아닌가 하네요."




표창원: "내 직업이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인데, 내 딸아이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적발당해도, 또 도전한다. 사실 알고도 넘어가려는 경우도 있는데, 딸아이가 배짱이 있어서 딱 잡아떼는 경우가 있다. 그때는 끝까지 간다(거짓말을 밝힌다)."


표창원: "딸인데 좀 대담하다. 태권도 3단, 검도 1단에 복싱도 했다. 내가 딸에게 딸바보보단 훈육관같은 아빠 역할을 해서, 그게 좀 미안하다."(표창원 딸)


표창원 김어준 사진


표창원: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인데(2013년 인터뷰 당시), 아빠가 경찰대 교수인 걸 무척 자랑스러워했는데 왜 그만뒀냐며 울었다."


표창원: "아빠가 예전보다 더 유명해졌어, 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좀 수긍을 하더라(웃음). 부모님도 내가 어려서부터 고집이 강하다는 것을 잘 아셔서, 그냥 "믿는다, 잘 헤쳐가라"라고 하셨다. 어머니는 전화 끊고 나서 많이 우셨다고 하더라."(표창원 이혼 루머는 사실이 아님)



사실 표창원은 정치적인 입장을 표명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공개적으로 거론했을 뿐이죠.


보수건 진보건,

국가기관이 선거에 개입하거나 민간인을 사찰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겁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의 가족들까지 앞날을 걱정할 정도라면,

우리나라의 무언가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네요.


잘 알려지지 않은 조국 교수의 결혼 생활 포스팅 (새창보기)

조국 교수 부인 나이- 조국교수 결혼은 첫사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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