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가수(40대) 결혼 생활

소찬휘 전남편(이정헌 윤준하)소찬휘 이혼사유와 가부장사회

소찬휘 인생 이야기

가수 소찬휘를 보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과거의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하여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결국은 비슷한 실수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었죠.


아마 본인이 가장 안타까웠을 것 같네요.


소찬휘 이정헌 사진


가수 겸 교수 소찬휘(본명 김경희)는 1972년 1월 20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소찬휘 고향). 올해 43살이죠(소찬휘 나이).

(다만 주민등록상은 72년생이 맞지만, 원래는 71년생입니다. 소찬휘 몇년생)


(소찬휘 학력 학벌) 명일초등학교, 명일여자중학교, 한림여자실업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영상매체학과 졸업

(소찬휘 프로필 및 경력) 1996년 1집 앨범 [Cherish]로 데뷔


하지만 그 이전인 1988년 여성 록 음악 밴드 《이브(Eve)》의 기타리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했고(1집 발표 후 해체), 1992년에는 SBS 신세대 가요제에서 자신이 작사한 《사라지는 모습들》이라는 팝 발라드 곡으로 은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인 재능이 뛰어나서 여러 활동을 합니다.


대표곡으로 Tear(티어스)와 현명한 선택 등이 있습니다.

후에 무한도전, 택시 등을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옵니다(소찬휘 택시)(택시 소찬휘 김현정 채연).


# 목차

* 어린 시절

* 소찬휘 전남편 윤준하 이혼사유

* 소찬휘의 도전

* 소찬휘 이정헌 동거 고백

* 소찬휘 이정헌 결별 이유

* 소찬휘와 가부장적인 사회


소찬휘 과거 사진


* 어린 시절


소찬휘: "이북 출신인 부모님 밑에서 3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났어요. 오빠와 언니가 있지만, 집안중에 막내인 저에게만 엄마의 음악적 DNA가 흐르고 있는 것 같아요."


소찬휘: "엄마만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려와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힘들 때면 보고 싶어요."


확실히 어른이 된 다음에도, 어머니란 존재는 늘 그리움과 애틋함의 대상이 아닌가 합니다.



소찬휘: "오빠 세 분이 계셨는데 19살, 16살, 10살 차이 나시는 오빠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숙하게 보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용돈을 받았는데 용돈으로 기타아 학원에 등록했고, 한 팀에 기타리스트로 들어가 앨범과 방송출연을 한 것이 고2때 였다."

(이 팀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이브입니다.)


소찬휘: "조규만 오빠가 ‘너는 동요는 부르는데 락은 안돼.’ 그래서 제가 ‘왜요?’했더니 ‘목소리가 너무 애기 목소리야. 너무 얇어. 락할려면 허스키해야 하는데 네가 그걸 어떻게 해.’ 그 말에 ‘필’받아서 목이 상할 정도로 소리 지르고 연습했어요."


소찬휘: "어느 정도 노래가 잡혀져서 코러스 세션 다니고 했었는데 그 때 락가수를 하면 안된다는 둥 여자가수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컨셉트여야 한다는 둥의 이야기를 해서 데뷔가 더 늦었죠."



이렇게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을까요, 

소찬휘는 정식 데뷔 이후 큰 성공을 거두었고, 특히 4집 티어스는 메가 히트가 됩니다. 또한 5집의 〈Change〉와〈Fine〉, 〈사의 찬미〉등도 온오프라인에서 골고루 사랑을 받습니다.



* 소찬휘 전남편 윤준하 이혼사유


소찬휘가 한창 인기가 있을 무렵인, 2001년말 개그맨 백재현이 연출한 뮤지컬 '세븐 템테이션'에 출연하면서, 전남편 윤준하를 만나게 됩니다.


윤준하는 소찬휘보다 2살 연하로, 원래 연예인 출신입니다.


소찬휘 전남편 윤준하 프로필

단국대학교 무용학과에서 한국 무용 전공

대학 시절 4인조 남성그룹 쾌남호걸로 데뷔

이후 '글램'으로 재도전했지만, 결국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하고 가요계를 떠남


그리고 윤준하는 경기도 분당에서 퓨전 중식당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합니다.

(소찬휘 남편 직업 요식업 사업가)

당시 소찬휘와 윤준하 모두 30대의 나이였기에, 약 1년 8개월간의 열애동안 신중하게 생각한 다음에 2003년 8월 2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소찬휘 결혼).


소찬휘 결혼사진(소찬휘 웨딩사진)


소찬휘 윤준하 사진


그런데 약 2년 7개월만인 2006년 3월 협의이혼을 하게 됩니다(소찬휘 이혼).


소찬휘 소속사: "소찬휘씨가 그동안 많이 힘겨워하다 결국 이혼을 택했다. 앞으로 가수활동에만 전념할 예정이고 전 남편 윤씨도 퓨전요리 사업을 하며 각자 일에 충실할 계획이다. 또한 두 사람은 나쁜 관계로 이혼한 것이 아니어서 헤어진 뒤에도 가끔 전화통화를 하고,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등 편하게 지내고 있다."

(소찬휘 이혼사유 성격차이)(소찬휘 이혼이유)


참고로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는 없었습니다.

(소찬휘 자녀 자식)(소찬휘 가족관계)



* 소찬휘의 도전


이후 소찬휘는 가수 활동과 후진 양성을 병행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1년부터 우송정보대학 방송실용음악과 가창전공 겸임교수로 오랫동안 활동했죠.


그리고 2010년부터는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가 됩니다.

(2012년 조교수가 됨, 소찬휘 근황)


또, 비슷한 시기에 나는 가수다 시즌2(나가수2)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소찬휘: "최근 두 달 간 '나가수2'에 출연하며 탈락에 대한 압박감은 매번 있었는데, 이 때문에 오히려 항상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려고 노력했다. '나가수2' 출연은 한 마디로 힘들면서도 유익한 경험이었는데, 긴장되고 예민해졌지만 음악에 열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소찬휘: "나가수2에서의 모든 무대가 기억에 남지만, 제가 그 간 발라드를 자주 들려드리지 못해서 그런지 발라드곡 이정봉의 '어떤가요' 들려드렸을 때가 가장 생각이 난다. 그 때 관객들에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때 무척 떨렸다."


소찬휘: "학생들에 안주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항상 말하는데, 저 역시 '나가수2'를 통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준 것 같아 좋다. 물론 탈락이란 결과물은 제가 받아들여하는 하는 것이지만, 도전의 과정을 통해서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탈락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 소찬휘 이정헌 동거 고백


소찬휘는 2009년 4월 지인들의 모임에서 이정헌을 만나게 되고, 둘은 같은해 9월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결혼하기 전까지 상당히 신중하게 서로 접근하죠.


참고로 이정헌은 소찬휘보다 2살 연상인 1970년 9월 10일 생이고, 지난 1998년 영화 단역으로 시작해 2000년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의 변사또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2002년 ‘공공의 적’의 끈끈이 역, 2003년 ‘실미도’의 박 중사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외에도 세븐 데이즈’, ‘용서는 없다’ 등 2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소찬휘와 이정헌은 2011년 동거 사실을 밝히면서 곧 결혼할 예정이라고 고백합니다.


소찬휘: "아이를 먼저 낳은 뒤 안정이 되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찬휘 재혼 예정)(소찬휘 동거 사실 고백)(소찬휘 2세 계획 후 결혼 예정)



소찬휘: "연인 이정헌과 2011년 6월경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비록 교제한 기간은 짧지만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내 인생의 동반자라 확신했다. 데뷔 후 꾸준히 일에만 집중해서 삶의 여유가 없었는데 감수성이 뛰어난 이정헌을 만나면서 쉼을 알게 됐다."


소찬휘: "우리는 첫 단추부터 조심스럽게 낀 사이다. 적지 않은 나이, 서로에게 느끼는 확신 등을 감안해서 결혼을 결정했다. 신접살림은 부산에서 꾸릴 예정이며 파란 바다가 보이는 집에서 살고 싶다."



* 소찬휘 이정헌 결별 이유


둘은 2011년 6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결혼식은 무산되었고, 결국 둘은 결별하게 됩니다.


이정헌 지인: "둘은 서로 장래를 약속할 정도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 4년간 사랑을 키워오며 서로에게 의지했지만 결국 결별하게 돼 주위 사람들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소찬휘 지인: "두 사람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겸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어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동료로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정헌 소찬휘 동거 실패)



소찬휘가 직접 결별 이유에 대하여 밝히기도 하죠.

소찬휘: "직업이 연예인이다 보니 뒤늦게라도 이런 일들이 공개가 되네요. 나이가 있어서 조용히 넘어갔으면 했지만 (언론 보도가)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소찬휘: "남녀 사이에 흔히 있는 일이고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관심을 끌지도 않았을 일이에요. 아무래도 각자 이혼 경험들이 있다 보니 서로에 대해 신중했던 것 같아요. 같은 실수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실수를 한 것 같네요."


참고로 결별 전에 소찬휘와 이정헌은 부산에서 실용음악학원 '휘모리스 뮤직 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했는데, 결별 이후에도 이런 사업적인 파트너 관계는 변함이 없을 거라고 밝힙니다.


소찬휘: "내 결별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킬 정도의 사안은 아니다. 내가 아이돌 가수도 아닌 만큼 음악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소찬휘가 노래나 교수로서는 무척 도전적인데, 결혼 문제에서만큼은 상처를 많이 받네요.


* 소찬휘와 가부장적인 사회



소찬휘: "가부장적인 사회는 딱 질색이에요. 모든 게 남성 위주로 돌아간다면 여성은 아기조차 낳으려 하지 않을 거예요. 최근 저출산의 배경에도 그런 이유가 있죠."


소찬휘 이상형: "새로운 사랑이 또 언제 찾아올지 모르지만 수더분하고 여자를 잘 배려하고 챙겨주는 사람이 좋다. 둘을 닮은 아기를 낳아 서로 사랑하며 잘 키울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다."



소찬휘의 행복은 참 소박한 것 같습니다.

아마 소찬휘는 가부장적이지 않은 남자, 본인의 당당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에 잘 맞는 남자를 찾으려고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