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혼 여가수 이야기

홍진영(남궁민 아내)이 천재인 이유/홍진영 뉴라이트인 아버지 홍금우

홍진영 인생 이야기

가수 홍진영은 대단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는 사람마저 들뜨게 만드는 '즐거움'이 그것이죠.


이제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홍진영 박사과정의 대단한 점, 그리고 홍진영 아버지 홍금우에 대하여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홍진영 사진


가수 겸 탤런트 홍진영은 1985년 8월 9일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납니다(홍진영 고향). 올해 30살이죠(홍진영 나이).

(홍진영 가족 관계) 아버지, 어머니, 언니

(홍진영 학력 학벌) 동일전자정보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조선대학교 대학원 무역학(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 무역학 박사.


(홍진영 프로필 및 경력)  2006년 드라마 《연개소문》으로 데뷔


2007년 아이돌그룹 스완으로 활동하다가 1집 활동 후 연기자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2008년 사이다의 코너인 '안나의 실수'에 출연

2009년 '사랑의 배터리'를 발표하면서 트로트 솔로 가수로 데뷔


그 외에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서 남궁민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홍진영 남편 남궁민)(남궁민 아내 홍진영).


# 목차

* 어린 시절

* 무명 생활의 설거지

* 아이돌그룹 데뷔 좌충우돌

* 홍진영 성형 수술 고백과 강한 멘탈

* 지적인 이미지

* 홍진영이 천재인 이유

* 홍진영 아버지 홍금우 뉴라이트

* 홍금우의 좋은 모습

* 홍진영 아버지에 대한 입장 표명



* 어린 시절


홍진영: "어릴 때부터 나서는 것을 좋아했어요. 연예인이 꿈이었죠. 초·중·고 통틀어서 축제나 소풍 때 제가 사회 보고 노래 부르고 춤추고, 응원단장도 했어요."


홍진영: "그중에서도 노래 부르는 게 제일 좋았어요. 그래서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화로 신청해서 노래 부른 적도 있어요. 상도 탔어요. 저는 원래 업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TV에서 저를 보고 왜 그렇게 차분하냐고 말할 정도죠."


홍진영: "제가 막내딸이에요. 부모님이 오냐오냐하면서 예쁘게 키우셨어요. 맞는다든지 크게 혼난 적이 없어요. 친 언니랑 다섯 살 차이가 나고, 늦둥이라 그런 것 같아요."


홍진영: "그렇다고 건방지다든지 버릇이 없는 것은 아니었어요. 어떤 사람들은 저보고 애정결핍 같다는데 저는 동생들이 그렇게 귀여워 죽겠고, 언니들이 좋아 죽겠어요. 그냥 강아지 같은 성격이라 사람이 좋나봐요."



그런데 홍진영이 학창 시절에 학교짱으로 통한 것 같습니다(홍진영 집안).

홍진영 이모: "내 조카 홍진영이 중학교 때 한가닥 했었다. 교문 앞에 진영이가 서 있으면 애들이 못 지나갔다."


홍진영 이모: "정말 포스가 넘치는 애인데 우리 딸이 진영이 후배(딸의 선배) 때문에 학교 생활이 어려워져서 진영이한테 부탁하니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해줬다."


꽃다발이라는 방송에서 우스개소리처럼 한 이야기인데, 당시 홍진영의 반응을 봤을 때, 단순한 우스개소리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홍진영 이모의 딸(홍진영 사촌 동생이자 위의 사건의 주인공, 당시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 중)이 방송중에 갑작스럽게 출연했는데, 역시 이에 대한 증언을 합니다.



박슬기(홍진영 이종사촌 여동생): "(홍진영이) 사촌언니라서 친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언니 모습에서 짱 모습이 느껴져요.(무서워요)"


박슬기: "(언니의 전화 후로) 갑자기 학교짱이 저한테 인사를 했어요. 갑자기 학교 생활이 편해졌는데, 심지어 친구들이 같은 부탁을 했어요. 결국 (문제가 있었던) 친구들까지 언니가 교통정리를 해줬어요."


홍진영이 정의의 사도(?) 역할을 했네요.

그런데 설마 홍진영이 일진 출신은 아니었겠죠?



* 무명 생활의 설거지


어쨌든 홍진영에게는 어릴 때부터 연예인의 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서울의 한 기획사가 홍진영을 스카웃하기 위하여 광주까지 내려갔고, 홍진영 아버지 홍금우는 조건을 내겁니다.


홍진영: "‘장학금 받으면 아빠가 가수생활 지원해줄게’라고 말씀하셨죠. 그때부터 난생 처음으로 공부란 걸 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말도 안되게 공부했죠. 그렇게 해서 장학금까지 탔어요. 얼마나 가수가 하고 싶었으면 그랬겠어요."


아마 이때가 대학 학부때 같은데, 가수가 되기 위하여 홍진영이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한 것 같네요.

하지만 홍진영은 단숨에 스타가 되지 못합니다.

그녀를 기다린 것은 오랜 무명생활이었죠.



홍진영: "처음에 회사를 잘못 들어갔어요. 가수를 시켜준다고 해놓고, 연기를 일단 먼저 하자고 해 극단에 들어가게 됐거든요. 1년 동안 쉴 틈 없이 연극을 네 편이나 찍었어요. 연기가 재미있긴 했지만, 차라리 연기를 하려면 뮤지컬을 하고 싶었어요. 노래가 정말 좋았거든요."


이렇게 홍진영은 특이하게 가수보다 먼저 대학로 극단에서 연극배우를 먼저 시작합니다.


홍진영: "1년 동안 (극단에서) 나올 생각만 했어요. 추운 겨울날, 설거지 시키고, 일주일에 두 번씩 포스터를 100장씩 붙이고 다녔어요. 그 시절 대학로 골목에 모자 쓰고 울고 있는 사람이 나였을 거예요. 그런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더 단단해진 것 같아요. 사회생활을 처음 해봤는데 정말 제대로 한 것이니까요."


홍진영이 1년 정도 굉장히 고생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이십대 초반의 홍진영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겠네요.



* 아이돌그룹 데뷔 좌충우돌


이후 홍진영은 본인의 원래 꿈인 가수의 길로 들어서지만, 역시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홍진영: "처음에 '클럽진'이라는 그룹을 준비했었어요. 4인조 그룹이었는데 잘 안됐죠. 또 1년 뒤에 ’핑크 스파이시’라는 그룹을 준비했어요. 앨범 녹음까지 다 해놓고 방송 날짜만 잡히기를 기다렸는데 어그러졌고요."


홍진영: "그 다음이 '스완'이었어요. 스완도 데뷔하고 나서 공중파 방송을 얼마 하지 못했어요. 스완이라는 그룹으로 한 두세 번 정도 방송했죠. 신인들이 나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쇼바이벌'이라고. 그 때 일찍 떨어졌죠."


홍진영: "솔직히 ’사랑의 배터리’를 할 때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활동했어요. '여기서 안 되면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 보다' 생각하려 했었고요."



그런데 홍진영이 처음에는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거부합니다.


홍진영: "오디션을 볼 때 다섯 곡을 불렀어요. 댄스, 발라드, 알앤비, 팝송, 그리고 트로트. 그때 장윤정 언니의 ‘꽃’을 불렀는데 그때 대표님이 저를 보고 저는 트로트를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하셨어요."


홍진영: "당시 나도 걸그룹을 준비했던지라(또 걸그룹으로 활동했던지라) 트로트가 너무 싫었어요. 그 꽃다운 나이에 왜 트로트를 하라고 하는지 대표님을 피해서 6개월을 도망 다녔어요. 결국 설득을 당해 시작했고, 역시나 힘들었지만 ‘사랑을 배터리’를 발표하고 4~5개월 후부터 반응이 왔어요. 트로트치고 되게 일찍 반응이 온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편견을 이겨내긴 힘들었어요."


당시 소속사 대표의 안목이 대단하네요.

다섯가지 종류의 노래를 불렀던 홍진영에게서 단번에 트롯트 가수의 재능을 발견했으니까요.

참고로 홍진영은 후에 배우 전문 기획사 키이스트로 소속사를 옮기게 됩니다.



* 홍진영 성형 수술 고백과 강한 멘탈


홍진영 성격은 굉장히 예민하면서도 털털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 댓글을 예의주시하면서도 방송에서 자신의 성형 수술 사실을 그대로 고백하기도 합니다.


홍진영: "기사도 자주 읽고 댓글도 다 챙겨보는 편이다. 악플까지도. 가끔 마음 아픈 악플을 보게 되는데 악플조차도 당연히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홍진영: "언제나 모든 분들의 마음에 들 수 없는 거라고 좋게 생각한다. 원래 성격이 긍정적이기도 하고 더 밝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게 스스로에게도 좋은 방식인 것 같다. 사실 원래 성격은 보여지는 것보다 더 긍정적이다. 악플로 인해 스트레스를 안 받는 성격이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생기려고 해도 금세 날라가는 것 같다."


홍진영 성형전 학창 시절 사진


홍진영: "악성 댓글을 보고 기분이 나쁜 경우도 있지만 풀지 않고 혼자 병을 키울 이유는 없잖아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고 즐겁게 사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오늘이 마지막이면 안 되지만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죠."



홍진영: "댓글중에서 제일 충격받은 댓글이 마징가Z라는 글이었다. 나보고 인조인간 로보트라는 거다. 나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안 고쳤다. 얼굴 상이 성형을 많이 하게 생긴 상이다."


홍진영: "코는 성형 수술을 했다. 총 3번을 했다. 코를 2번해서 3번이 됐다. 눈은 매몰법으로 하고 앞트임, 뒷트임은 안 했다."


홍진영: "보톡스는 수술이 아니고, 라미네이트는 당연히 했지만, 마징가Z 정도는 아니다."


홍진영이 참 당당한 것 같습니다.

또한 악플을 대처하는 자세도 매우 훌륭하네요.

그녀의 말처럼 100%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드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늘 최선을 다한 삶의 태도가 중요한 것 같네요.



* 지적인 이미지


홍진영에게는 이런 강한 멘탈외에도, '박사 학위'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남궁민(우결 출연중인 가상 남편): "(홍진영에게) 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셨다. 되게 똑똑 하시네요."


홍진영이 남편(과 시청자)으로부터 '지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었네요.

(홍진영이 남궁민과 방송에서 알콩달콩 재미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둘이 이혼하지 말고 그대로 쭉 갔으면 하네요.)(홍진영 이혼 No)

(참고로 홍진영이 요즘 예능 대세인 것 같습니다. 룸메이트, 런닝맨에 연달아 나오기도 하네요)(홍진영 룸메이트, 홍진영 이국주 절친)(홍진영 런닝맨).


사실 홍진영의 박사 학위에 대해서는 조금 논란이 일기도 합니다.

바로 그녀의 아버지 홍금우의 연구실에서 공부하면서 딴 학위이기 때문이죠(지도 교수).



홍진영: "한류 문화 콘텐츠의 해외 수출 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써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런데 돈 주고 박사 땄다, 아빠가 대신 써준 거 아니냐는 말이 있더라.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왜 거짓말을 하겠나?"


확실히 이런 근거 없는 모략이 홍진영의 장점을 묻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홍진영은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대학로 연극 배우를 시작으로 1년 동안 연기를 했고, 3번의 아이돌 그룹을 준비했으며, 실제로 방송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중에 틈틈이 학업을 병행해서 훌륭한 성과를 얻은 것이죠.


게다가 홍진영은 굉장히 짧은 기간내에 졸업을 합니다.

2012년 28살때 박사 학위를 받았으니, 학사 4년, 석사 2년, 박사 3년만에 학위를 취득하게 된 것이죠.



* 홍진영이 천재인 이유


보통 박사는 5년 정도가 걸리는데, 대단한 사람들은 3년만에 졸업하기도 합니다.

사실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2009년 6월 발표)로 25살때부터 가수 활동을 하면서 박사 과정까지 병행했다는 점에서 더욱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런 훌륭한 재능을 가진 홍진영이 가수가 되었다는 것에서 무척 아쉽네요.

물론 직업 선택의 자유는 본인에게 있는 것이지만, 홍진영의 아버지 역시 무척 아쉬워 합니다.


홍진영: "(내 딸) 진영이를 훌륭한 세계적인 교수로 만들고 싶었다. 내 마음 속엔 그런 계획이 있는데 연기학원에 보내달라고 해서 실망했다."



사실 홍진영은 동일전자정보고등학교 출신입니다. 실업계라고 선입견을 가지면 안되지만, 일반적으로 공부를 좀 못하는 학생들이 가는 학교죠.


홍진영 역시 어릴 때는 공부를 못한다고 고백을 했는데, 그런 홍진영이 이런 '빠른 학위'를 보면, 세상에 누구나 노력해서 안되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 홍진영 아버지 홍금우 뉴라이트


그런데 이와는 별개로 홍진영 아버지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잘 알려졌다시피 홍진영 아버지 홍금우(이름)는 뉴라이트 출신입니다.


(홍금우 프로필)

조선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뉴라이트광주전남연합 공동대표

한나라당 나주화순 당원협의회 위원장

뉴라이트정책포럼 상임 의장

광주은행 상임감사위원



홍금우는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의 선거유세 반장을 맡아 '교수 유세단'을 이끌고 적극적으로 이명박을 지원합니다.


그 후 홍금우는 광주은행 상근 감사로 발탁됩니다.

당시 친 MB 인사에 대한 보은 인사라는 말이 많았죠.


사실 홍금우의 전공은 '금융 분야'가 아니라, '경제정책과 자원경제 분야'이기에 광주은행 상근 감사로 발탁된 것이 좀 생뚱맞기도 했고요.


(참고로 상근 감사란 은행의 경영 전반에 대한 사전 사후 감독을 하고, 검사부를 총괄하는 등 막강한 권한과 책임을 갖는 사실상 은행의 2인자임, 은행장 바로 다음가는 권한을 가짐)


또한 홍금우에 앞서 상근 감사를 지냈던 강경수 역시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출신으로, 낙하산 인사로 논란을 벌어지기도 합니다.



사실 정부 기관이라도 본인의 전공에 맞는 인재를 뽑는 것이 제일 좋은데, 이렇게 좀 무관한 인사들이 은행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네요.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는 이땅에서 추방되었으면 합니다.



* 홍금우의 좋은 모습


어쨌든 홍금우 개인의 정치적인 성향과는 별개로, 홍진영과 홍금우 부녀는 서로에게 윈윈을 하는 것 같네요.


홍금우: "(딸과 함께 세바퀴에 출연해서) 내가 학교 강의 평가 1위 저서 1위다. 저서는 12권이다."


홍금우: "나는 아빠로서의 점수가 100 + 101점이다. 자부심을 갖고 있다. 나만한 아빠 없다."


홍진영: "어릴 때부터 아빠는 지갑을 열어놓고 용돈을 가지고 가고 싶은 만큼 가져가라고 하셨다. 그 부분에서 진짜 최고다."


또한 홍금우는 우결에 출연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홍금우: "난 학점을 주니까 (남궁민에게) A정도 점수 줄 수 있다. A면 (사위감으로) 다 통과다."



* 홍진영 아버지에 대한 입장 표명


홍진영은 아버지의 정치적인 성향에 대하여 선을 긋습니다.


홍진영: "(아버지의 정치 성향에 대해서) 댓글로 봤어요. 뉴라이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죠? 솔직히 아빠한테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아빠가 어떤 정치적 성향을 가졌을 수는 있죠. 하지만 아빠와 제가 생각이 똑같지는 않겠죠. 저도 자아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홍진영 덕분에 홍금우가 자연스럽게 방송에도 출연하고 대중들에게 얼굴도 알리게 됩니다. 앞으로 뉴라이트의 일원으로서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자식이 부모를 위하여 효도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상 당연한 일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