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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결혼 화보 1등은 정진운, 고준희 커플이 됩니다. 확실히 다른 두 커플은 아직 진운 준희만큼 화보를 많이 찍지는 못했죠.

둘은 "또 일등이야?"라며 짜증내는데, 그것보다는 안도의 한숨이 더 크게 들리네요.
무더운 여름날 진운과 준희는 피서를 가기로 합니다.

 

그래서 먼저 캠핑 준비에 나서네요.

제일 먼저 눈에 꽂힌 것은 수영복인데,

진운이 계략을 쓰려고 노출이 심한 수영복을 일부러 선택합니다.

어떻게든 부인에게 비키니를 입히기 위해서죠.

하지만 결국 자신도 삼각 수영복을 입지 못하고 포기하고 마네요.

 

진운의 곤란

이런 걸 두고 자승자박이라고 하죠.

 

피서용품을 사러 가서는 아이언맨 놀이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진운이 곤란한 상황에 쳐해집니다.

텐트장안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진운에게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거든요.

 

진운의 변태양말

, 진운이 변태 양말을 신고 있었네요.

 

직원의 랜턴에 비유한 준희 미모 칭찬에 진운은 어쩔 줄 몰라 앙탈을 부리고, 준희의 콧대는 더 높아집니다.

 

결국 자칭 캠핑 마니아인 진운의 추천 여행지는 계룡산 도적골, 남양주 벼락소입니다. 도적골은 도적들이 많이 나와서 그렇다는데, 그러면 벼락소는 뭔가요?

어쨌든 진운은 여행 전문가 급의 캠핑 경험을 가졌나봐요.

 

진운의 추천 여행지

 

하지만 진운이 이끈 곳은 다름 아닌 집!

게다가 텐트는 준희가 거의 다 쳐야 합니다.

알고 봤더니 진운이 텐트를 쳤던 경험이 한번도 없었다네요.

화가 난 준희는 진운의 하이파이브를 머리로 받습니다.

 

텐트치는 준희

좀 대본 냄새가 나지 않나요?

앞에서는 여행 전문가급으로 여행지 추천을 해 놓고는 텐트 한번 쳐본 일이 없다니.

사실 텐트치기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의 의지만 있으면 하는 것을 가지고...

하긴 우결에서 부부사이의 트러블을 만들기가 어렵겠지요.

만약 누구 하나의 잘못으로 만들어진 트러블이라면 그쪽의 이미지가 타격을 받으니까요.

사실 결혼 생활은 가정일이고, 우결은 직장일이죠.

그건 어떻게 할 수 없는 차이점이죠.

 

수영장에 간 정진운은 고준희의 호피 시스루룩에 헤벌쭉하는 것도 잠시, 이내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준희는 튜브에 태워 놓은 진운이 오리배를 타려고 하다가 실패하네요.

정치와의 차이가 몸무게인가요?

 

진운과 오리배

 

물놀이에서 진운의 악동 같은 기질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느닷없이 준희에게 물총싸움을 거네요.

이런 연하남의 장난에 고준희의 잠자던 킬러 본능 역시 확 불타오릅니다.

결국 둘의 물총 싸움은 피를 부르네요.

 

피의 복수

물싸움을 하던 준희가 항복을 합니다.

하지만 진운이 그 뒤에서 장난삼아 또 쏩니다.

이때 준희의 입에서 명대사가 나오네요.

 

여름이라 해가 길어

"여름이라 해가 길어."

, 이것이 여배우의 포스인가요?

아니면 철없는 남편에 대한 분노인가요?

어쨌든 둘의 물총 놀이는 아주 치열하고 재밌게 끝나네요.

 

둘은 새총형 야간반딧불이를 쏘기도 하고 텐트안에서 치맥을 먹기도 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저녁에 치킨과 맥주라... , 시원하겠다.

 

둘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집니다.

진운은 준희의 친구와 지인들을 소개시켜 달라고 조릅니다.

그러자 준희의 장난기가 발동하네요.

 

울컥한 준운,

"평상시에 그렇게 그지(?) 같습니까?"

 

이렇게 당하고 있을 진운이 아니죠.

JYP 건물내에 살고 있는 귀신 이야기를 대방출합니다.

무서운 것을 싫어하는 준희는 괴성을 지르면서 겁에 질리네요.

귀신 이야기를 들으면 밤에 불을 켜고 자야할 정도로 겁이 많다네요.

 

준희가 거의 자지러질 정도로 놀라네요.

오늘의 까마귀 소리 중에 이것이 제일 날카로웠던 듯...

이제 진운은 아내의 약점 하나를 제대로 잡은 건가요?

아내를 제대로 쥐락펴락했던 진운이 이 즐거움을 그냥 놓칠리가 없죠.

2PM의 너를 읽어 보다와 어느 봄날입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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