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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동준의 아들인 이일민이 해병대에 입대를 했네요.

잘 알다시피 이동준은 태권도 선수 출신의 미남 배우입니다.

19581013일 청주에서 태어나(고향), 올해 나이가 56살이고, 1980 ~ 1985년까지 태권도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했죠.

 

학력

청주대학교 체육교육과 학사

프로필

1986년 영화 '불이라 불리운 여인'로 데뷔

1990년 야망의 세월 출연

 

운동 선수 출신치고는 연기로 꽤 성공한 축에 속합니다. 영화 데뷔 3년만에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죠.

하지만 자비로 제작한 한국 태권도 홍보 영화 클레멘타인이 망하면서(2004), 한동안 파산 위기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52억원을 투자했지만, 집까지 팔고 빚만 9억원이 남게 되었죠. 하지만 이제는 재기해서 식당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2007년에 아현동 마님이나 2011년 신기생뎐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적으로 재기했죠. 

태권도 선출이기에 연예인중에서 싸움을 잘하는 사람으로 소문이 났습니다.

 

MC 조영구: "예전에 이동준은 청주의 전설이었다. 청주에서는 이동준이 모든 걸 해결해주는 사람으로 통했다.

클럽에서 싸움이 나면 이동준이 해결해 줬다. 그런 걸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걸로 알고 있다."

 

이동준: "예전에는 막걸리같은 걸 파는 학사주점이 있었다. 그곳에 이름만 걸어놓으면 월급을 준다. 싸움이 났다고 하면 가서 정리해줬다."

기도 비슷한 일을 했던 모양이네요.

 

 

이동준의 아내 이름은 염효숙입니다. 35년 전에 이동준이 대학 1학년때 만나서 연애를 했네요.

이동준: "35년 전에 아내의 눈이 상당히 컸다. 제가 첫 눈에 반해서 프러포즈를 했다."

 

이동준은 부인 염효숙과 무려 10년 연애를 한 끝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염효숙: "남편은 다정다감하긴 하다. 남자 할 일 여자 할 일 정해져 있고 자기가 좋으면 좋은 그런 스타일이다.

연애할 때 남편 오토바이 뒷자리에 많이 앉았다."

(이동준 염효숙 러브스토리와 첫만남)

 

 

청주의 도로를 오토바이타고 마음껏 달린 모양입니다.

그리고 결혼 5년만에 아들 이일민을 낳습니다. (생일, 1992831)

이일민 학력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프로필

2009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으로 데뷔

2011KBS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 출연

2013년 영화 노브레싱

 

아들이 엄마와 아빠를 닮아서 아주 미남이네요.

그런데 이일민이 올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고, 아버지인 이동준이 손수 바리깡으로 아들의 머리를 밀어줍니다.

 

 

 

이동준: "아들이 군대 갈 때는 눈물이 나더라. 아들과 마주보고 서 있는데, 서로 눈물을 꾹 참고 있는 게 느껴졌다. 잘 참고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손을 흔들고 뒤돌아 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는 순간 눈물을 못 참겠더라."

 

이것이 아버지 이동준의 마지막 눈물입니다.

이일민이 1028일에 입대했기에, 지금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창 훈련을 받고 있겠네요.

 

 

이일민의 군대 문제는 좀 특이합니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배우들은 병역 비리를 저지르거나 회피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대중의 시선이 엄격해진 이후에는 유승우처럼 특별히 자원 입대해서 전방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하지만 대부분이 거의 이십대 후반에,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을 때 군대를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일민은 겨우 22살의 어린 나이로 해병대를 갔네요.

   

아마 예전처럼 남자는 군대를 가는 것은 배우나 가수에게 거의 은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이 많이 바뀌고, 제대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이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부디 이일민은 건강하게 제대해서 좋은 배우로 되돌아오기를 바라고, 다른 남자 스타들도 일찍 일찍 군대에 가는 풍토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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