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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자 배우(30대)

노홍철 임윤선 맞선 실패후 배신감느껴(임윤선 성격)

임윤선은 19781117일 충주에서 태어납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36살이네요.

 

47회 사법 시험에 합격해서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직업).

그리고 뛰어난 미모를 바탕으로 방송에도 출연해서 인지도도 높습니다. 대표적인 미인 전문가중의 한명이죠.

 

다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좀 헛똑똑이인 거 같네요. 물론 퀴즈를 풀거나 하는 등의 지식 습득이나 학습량에 대해서 태클을 걸 생각은 없습니다.

아무튼 이 이야기는 밑에서 좀 더 하고, 임윤선의 화려한 프로필을 한번 보시죠.

 

학력(학벌)

예성여자중학교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불어교육학 학사 

소속

법무법인 민 (변호사) 

경력

2011~ 법무법인 민 변호사

2008 법무법인 지평지성 변호사

2005 47회 사법시험 합격

 

 

2005년이면 28살의 나이네요. 많이 빠른 편도 아니고, 늦은 편도 아닙니다. 다만 원래 전공이 프랑스어교육학이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만약 대학 시절에 사법시험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면, 대학을 졸업하고 5년 만에 합격한 것이네요.

 

임윤선은 과거에 세바퀴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나왔는데, 자잘한 출연을 제외하고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번째는 2009426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 미스가 간다에 방송인 노홍철의 상대로 맞선녀로 출연했죠.

(노홍철 임윤선 맞선 결과)

 

 

 

둘은 박물관에서 데이트를 했는데, 임윤선은 미술에 대한 조예도 보여줍니다. 최후의 선택에서 노홍철은 자리에 나와서 기다리지만, 임윤선은 거절합니다.

 

임윤선: "노홍철이 평소 방송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보였다. 좀 더 진중한 모습을 보기를 원했다."

 

, 임윤선은 노홍철이 좀 더 남자답고 진지한 모습을 보기 원했는데, 노홍철이 그러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임윤선은 노홍철이 방송에서 보여준 지극히 쾌활하고 말 많은 것이 처음에는 설정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노홍철의 그런 모습이 설정이 아니라, 평소 모습 그대로라는 것을 알게 된 거죠.

 

 

그런데 둘의 인연은 더 지니어스2 롤 브레이커에 출연하면서 계속 이어집니다.

노홍철: "내 성격상 관계를 한 번 맺게 되면 오래 연락하는 편이다. 그래서 임윤선과도 친구로 띄엄띄엄 밥도 먹고 했었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까 좋고 재밌다."

 

사실 노홍철과 임윤선은 친구로는 지낼지 모르지만, 남녀 관계나 결혼으로는 진전될 가능성이 낮은 편이네요.

아마 노홍철이 임윤선의 이상형에 맞지 않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게다가 임윤선의 마음속에는 노홍철에 대한 배신감도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

임윤선이 더 지니어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홍철과 맞선) 방송 나가고 한 달 후에 장윤정과 열애를 발표했다. 다른 사람은 다 믿어도, 노홍철은 안 믿는다."

원래 사람은 자신이 최후의 선택을 했든 하지 않았든, 다른 사람이 자신을 속인 거는 오래 기억하는 법이죠. (사실 임윤선과 노홍철의 맞선 방송 녹화때도, 노홍철은 장윤정과 연애를 하고 있었을 시기죠.)

 

 

그런데 임윤선의 실제 성격은 좀 특이한 거 같습니다. 그녀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상단에 남편 없음이라고 떡하니 붙여 놓습니다. 아마 결혼하느냐, 왜 아직도 미혼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그런 것이 스트레스를 넘어서 다른 방식으로 작용하는 거 같네요.

 

 

그리고 3년 뒤에 임윤선은 홈런 한방을 때립니다.

2012년 최강연승 퀴즈쇼Q 출연에 출연해서 7연승(9~15)을 하면서 상금 3억원을 획득한 것이죠.(대한민국 역사상 퀴즈쇼 상금으로 최고)

 

현재 심정이 어떠냐는 질문에 임윤선은 많이 긴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임윤선: "사실 어젯밤에 잠을 못 잤다."

하지만 승부에 돌입하자 임윤선은 재빠른 판단력으로 도전자였던 서울대 대학원생 전정우를 누르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둡니다.

 

 

 

임윤선 최종 우승 소감: "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기부를 하겠다."

 

우승 상금이 3억원이면 세금을 떼고도 엄청난 금액이네요. 부디 임윤선 변호사의 바램대로 좋은 곳에 기부했기를 바랍니다.

(물론 전액을 기부하지는 않았죠. 임윤선이 농담처럼 한마디 합니다.

"주유비, 미용실비 등 실비는 제외할 것이다.")

 

그리고 임윤선은 최근에 방송 프로그램을 하나 맡습니다.

바로 '임백천 임윤선의 뉴스 콘서트' 진행이었죠.

(201341~ 913)

 

 

이 프로그램은 '시사 버라이어티'라는 기본적인 콘셉트 아래 뉴스 전달, 화제의 인물 인터뷰, 현장소식, 뮤직비디오 형식 이슈 구성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토크쇼입니다. 다만 원래 기획 의도만큼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가을 개편이 진행되면서 진행자가 박성태, 이지은 등으로 바뀌면서 뉴스쇼 프로그램으로 전환됩니다(사실상 폐지).

 

사실 이런 뉴스 콘서트는 임윤선의 장점을 보이기 힘든 컨셉이죠. 이런 선택을 하는 임윤선이 많이 안타깝네요.

 

그 외에 2012년에 화장품 모델로도 활동합니다. TV는 아니고 잡지에 실리는 모델이죠.

임윤선: "TV에도 실리지 않고 잡지 한켠에 나올 뿐이지만 이런 대박이 어디있냐."

"내 얼굴이 이렇게 변할수 있다니... 아름답다."

 

, 스스로 만족하는 삶도 나름 의미가 있죠.

 

 

임윤선 장점: 좋은 머리에 화려한 프로필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미모가 뛰어나서 매력적이며, 더 지니어스 출연자나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임윤선 단점: 간혹 방송에서 위압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변호사라는 직업때문에 생긴 직업병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중이 갖는 그녀에 대한 환상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가능한한 이런 모습을 숨기는 것이 좋겠죠.

 

처음에 언급한대로 임윤선은 지식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똑똑하지만, 순발력이나 거시적인 안목, 창의성 등에는 좀 약한 거 같네요.


평가: 전체적으로 헛똑똑이이고 철학이 없습니다.

특히 오랜 경력의 변호사임에도 법에 대한 이해도가 얕습니다.

   

벌써부터 이런 말을 하기에는 좀 이르지만, 임윤선에게 주어진 길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대중이 원하는 이미지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대중이 원하는 이미지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죠.

물론 그에 대한 선택과 능력은 오롯이 임윤선의 몫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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